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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34900184 |
|---|---|
| 쪽수 | 48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예술 > 연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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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2020.03.07
만년 하위권인 드림즈에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의 단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결국 팀이 해체된 이력을 가진 백승수단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림즈는 야구와 관계없었던 사람이 단장으로 오는게 싫고, 단장의 독단적이고, 냉정함은 더 마음에 안든다. 단장은 팀에 해가 되거나 불합리한 일에는 가차 없지만, 합리적이다. 그런 모습에 드림즈는 점점 단장에게 마음을 열고, 믿고 따른다. 단장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나아 가는 걸 배우고, 드림즈는 야구를 사랑했던 초심을 찾고, 열정을 되살린다. 팀 해체를 원하는 끝없는 구단의 방해와 불합리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야구선수들과, 프론트팀, 단장이 하나가 되어 드림즈를 지키고 우승으로 이끈다. 나는 스포츠 문외한에 야구 잘 모르고 관심도 없던 사람인데도 이 드라마에 열광했다. 혼자 모든 걸 책임지려고 하고,철저하게 이성적인 백승수 단장과 감성적이지만 일 잘하는 운영팀장의 케미도 좋았고, 운영팀장의 엄마가 던져주는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말들도 좋았다. 야구선수가 아닌 프론트 팀 이야기여서 흥미로웠고, 등장 인물 모든 캐릭터들이 하나 하나 살아 있어서 현실 같았고, 구단주 조카의 방해에는 불합리가 아니라 결국 합리가 승리할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통쾌했다. 드라마가 끝난 걸 아쉬워하고 있는 중에 만난 대본은 다시 한번 스토브리그에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배우들이 글로 쓰여진 장면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회상해 볼 수 있었다. 작가님은 이 대본집이 단맛이 안 나는 통곡물빵 같을거라고 했는데 아니었다. 나에게 대본은 드라마의 단맛을 극대화 시켜주는 짠맛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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