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광고
AD광고
- 베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조기 은퇴 후 부모님과 함께 밭으로 출근하는 오십 살의 인생 소풍 일기
- 황승희 저
- 푸른향기
- 2023년 03월 09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안내
결제사 혜택 안내



배송안내
- 배송지역 선택
- 주소 검색
[네이버페이]
| ISBN | ISBN-13 : 9788967821838 |
|---|---|
| 쪽수 | 264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수필

- hyojin***
- 2025.06.13
에세이를 읽을 때면 ‘내 삶과 얼마나 닮아 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는 참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따뜻하고 단단한 위로를 건네준 책이었다. 이 책은 72년생 작가가 조기 은퇴 후, 엄마 아빠와 함께 밭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본인의 가족을 ‘사이보그 가족’이라고 부른다. (엄마는 귀에 보청기가, 발목에는 철이 박혀있고, 아빠는 틀니, 작가는 디스크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 처음엔 농사짓는 딸의 모습에 ‘효녀’라는 이미지가 떠올랐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부모님 역시 딸의 퇴사 이후 삶을 걱정하고 함께 미래를 꾸려가는 존재였다.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모습이 참 애틋하고 따뜻했다. 이 책이 더 깊이 와닿았던 이유는 작가가 자신을 둘러싼 삶의 조건들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그 안에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작가는 돌싱이고, 이혼 예찬론자이다. 한때는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로움마저 받아들이고, 결국엔 “이만하면 나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이 참 진심으로 다가왔다. 40~50대라고 하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삶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기지만, 요즘은 정말 다양한 삶의 형태가 존재한다. 그 안에서 어떤 태도로 내 삶을 꾸려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선택하는 작가의 마인드가 무척 인상 깊었다. 30대의 나에게도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느끼는 외로움이나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 그리고 나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살아가는 일들. 그 모든 것이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계속되는 고민이자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감정들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먼저 인생을 살아간 어른의 이야기를 살짝 엿본 기분이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인상 깊었고, 내 삶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