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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82955563 |
|---|---|
| 쪽수 |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유아

- guest
- 2007.05.29
이 책은 장애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동생 우빈이는 7살인데,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날 식구들과 함께 동물원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우빈이를 잃어버리게 되어요. 우빈이의 형이 주인공인데요. 우빈이의 장애를 알고 나서의 가족들의 반응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처음 우빈이의 장애를 알았던 그 당시 엄마의 우는 모습들, 그 이후에는 우빈이를 데리고 여러 가지 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모습들, 우빈이에만 관심을 두고 자신에게는 소홀한 것이 불만이었다는 이야기 등등 우빈이가 없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심술을 부릴 때마다 엄마가 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약한 나무도 있다고 서로 어울려서 자라야 큰 산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하게 되지요. 동물원에서 우빈이를 찾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우빈이와 함께 커가면서 큰 산을 만들테니깐, 우린 가족이니깐, 실망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지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동생을 가진 초등학생 형이 느낀 모든 것들과 깨달음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졌어도 훌륭한 일을 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오고, 그 사람들처럼 우빈이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지요. 비록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이러한 아이가 있을 때 서로 보듬어주고, 같이 커가는 것임을 느끼고,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노력한다면 정말로 이 세상은 따뜻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스로 열심히 하는 장애인의 뒤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가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처음에는 장애를 부정하다가 나중에는 그것을 인정하고 서로 동화되면서 큰 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러한 모습이 있음을 이야기해주고, 세상인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가족들이 한 곳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guest
- 2007.06.04
발달장애아 가족의 애틋한 가족애를 그린 책입니다. 제목은 엄마가 형한테 해주는 이야기고요. 가족은 어느날 동물원 나들이를 갑니다. 그곳에서 평소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형의 생각처럼 진짜, 동생이 없어지고 맙니다. 동생은 발달 장애아라 늘 부모님이 더 신경써주고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대체 동생은 어디로 간걸까요. 그때 미아보호소에서 토끼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던 꼬마를 보고 형은 동생이 토끼를 좋아한다는 걸 기억해내곤 혹시나 하고 토끼장을 찾아갑니다. 그곳 문뒤에서 여린 토끼를 보호하듯이 꼭 끌어안고 있던 동생 우빈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형은 생각합니다. <책을 보면 장애를 이겨내고 훌륭한 일을 한 사람들이 참 많다......(중략) ...이런 사람들처럼 우빈이도 열심히 치료를 받으면 잘 할수 있는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생각이 달라졌다. 우빈이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나랑 얘기를 잘 하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을거다. 우빈이는 나와 함께 커가면서 큰 산을 만들 테니까. 무엇보다 우린 가족이니까.> 전 이책을 몇번이나 읽어보았는데요..읽을때마다 목이 메어옵니다. 가족들의 사랑이 이 짧은 문단안에 모두 함축되어있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꼭 장애가 있는 가족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내 가족에게 불만이 있고 불편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무언가 특별하지 않아도 오히려 남들보다 모자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할수밖에 없는 관계란 가족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정말 가슴아프면서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 guest
- 2007.06.01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형의 이야기입니다. 4살이 되도록 말을 잘 못하는 동생 어느날 엄마와 병원에 다녀 온 후 엄마가 바뀝니다. 그날 하루 엄마는 많이도 울었겠지요~ 그리고 그날 이후 엄마는 모든 행동을 동생에게 맞춥니다. 형의 학교 생활 이런건 모두 뒷전이죠! 많이 섭섭했을 겁니다. 그런 형의 마음이 아주 잘 드러나 있어요~ 동생은 거기에 맘에 안 드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7살이나 되었는데 식당에서 난리를 피우고 그럼 부모님은 그럽니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르니 이해 해 달라고~ 하지만 형은 그런 동생이 밉습니다. 챙피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겠지요~ 자신이 동생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 동생으로 인해 형이 투덜거리면 엄마는 이런말을 합니다. 나무는 건강한 나무와 약한 나무가 있다고.. 건강한 나무는 비바람에도 잘 견디지만 약한 나무는 금방 휘어진다고 그래서 약한 나무는 건강한 나무 뒤에서 건강한 나무의 도움을 받고 산다고 그렇게 건강한 나무와 약한 나무가 모야야 산이 되는 거라고... 짧은 이야기지만 참 인상에 남는 글귀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온 가족이 동물원에 가게 되었네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동생이 없어졌어요~ 온 동물원을 다 찾아 헤매고 유아 보호소까지 찾아가지만 동생이 없습니다. 형은 이때 생각합니다 동생의 소중함을... 그리고 보호소에 있는 아이의 옷에 토끼 그림을 보고 생각합니다. 유난히 토끼를 좋아했던 동생을... 형은 아빠와 이야기 하고 토끼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곳 한 구석에 토끼를 꼭 껴안고 있는 동생~ 엄마가 동생을 끌어 앉듯 동생은 그렇게 사랑으로 토끼를 품고 있었습니다. 가족이란것! 그리고 사회란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책 같아요~ 이 사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뒤 섞여 한 사회를 만들지요~ 장애가 있다는것 그건 우리보다 조금 덜 건강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 엄마의 말이 참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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