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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87721118 |
|---|---|
| 쪽수 | 175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아동문학

- guest
- 2003.12.27
'소나기'는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본 소설일 것이다. 몇일 전 이 소설을 읽고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에 깊은 감동을 얻었다. 비록 제목처럼 빨리 끝나버린 두 아이의 사랑이었지만 나에게는 크나큰 감동의 책이었다. 개울가에서 첫 만남을 가진 소년과 소녀는 처음부터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했던 두 아이는 산으로 놀러가면서 사랑이 더욱더 깊어갔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소녀가 보이지 않게 되자 소년은 매우 불안하여 소녀가 던져 주었던 조약돌을 만지작 거리며 보고픔을 참고 있었는데 몇일 뒤 개울둑에 앉아있는 소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때 소년의 마음이 어땠을지 대충 상상이 간다. 소녀는 산에 놀러갔던 일 때문에 앓았었나 보다. 그로 인해 소녀는 나중에 불행한 운명을 하고 말지만 이렇게 끝나서 소년과 소년의 사랑이 오히려 더욱 순순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이 소녀가 죽을 때 입던 옷을 그대로 묻어달라고 하였다고 했다. 너무나 감동적인 것 같다. 소년과 함께 했던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 책을 읽음으로써 정말이지 순수한 사랑이 뭔지 알 수 있었다. 가슴이 찡해오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나도 이 둘처럼 순수한 사랑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고 이렇게 재미있고도 감동적인 책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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