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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부모 - 내 안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 셰팔리차바리 저
- 구미화 역
- 나무의마음
- 202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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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0457194 |
|---|---|
| 쪽수 | 37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여성실용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오프라 윈프리, 달라이 라마 추천!!
부모가 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
좋은 부모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신개념 양육서!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수많은 부모와 교사, 임상심리학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21세기 신개념 양육의 바이블로 자리잡았다.
인도에서 태어나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는 저자 셰팔리 차바리 박사는 서양의 심리학에 어린 시절 접한 동양의 마음챙김을 접목해 부모와 아이 모두 성장하고 치유받을 수 있으며, 내면에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깨어있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현대인 중에서도 특히 자식을 키우는 부모에게 ‘마음챙김’과 ‘깨어있음’이 꼭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과 상담 사례, 과학적 근거는 ‘오프라 윈프리 쇼’와 TED 강연에서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핵심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상호적 관계임을 강조한다. 요즘의 MZ세대 부모나 예비부모는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육아의 현실은 녹록치 않고, 밀려드는 육아 정보에 압도되기 쉽다. 저자는 내 자식만큼은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결심하지만, 이내 지치고 좌절하는 부모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지금 당장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근본적인 양육법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에고와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벗어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아이들이 수시로 부모의 한계를 시험하고 괴롭히는 것 같지만 그 모든 행동이 실은 부모가 잊고 지낸 자기 모습을 되찾고, 감춰둔 응어리를 꺼내 해소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자기도 모르게 물려받은 정서적 유산,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깨닫고 털어낸 다음에야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다.
저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엄마로서 겪은 자신의 시행착오와 더불어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 부모와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10대들, 있는 줄도 몰랐던 마음의 상처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괴로워하는 수많은 이들과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깨어있는 양육’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며 아이를 탓하거나, 도무지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부모의 시선을 자기 내면으로 돌려 묵은 상처와 오래된 습관을 깨닫게 도와준다. 아이로 인해 발끈할 때마다 그 원인이 아이가 아니라 부모 자신에게 있을지 모른다고 알아차리기 시작하면, 아이와 긴밀히 교감하며 아이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부모가 되기 전에 읽으면 가장 좋겠지만 이미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모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모든 부모를 위한 최고의 양육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 차]
서문
작가의 말 :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1장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마법
아이의 영혼에는 고유한 울림이 있다
누구나 처음에는 잘 모른 채 아이를 키운다
아이와 소통하려는 부모는 먼저 자기 자신과 교감해야 한다
가족 간에 끈끈한 유대감 형성하기
알아차림으로 달라지는 아이와의 관계
2장 아이가 부모에게 오는 특별한 이유
아이는 어떻게 부모를 일깨우는가?
깨어있는 양육은 어떻게 배울까? .
깨어있는 부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3장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아이
받아들임 vs 거부
아이는 부모의 환상과 꿈을 대신 이루어주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들을 똑같은 틀에 찍어내듯 키우지 말자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4장 에고와 이별하기
에고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① 이미지에 집착하는 에고 | ② 완벽에 집착하는 에고 | ③ 지위에 집착하는 에고 |
④ 순응에 집착하는 에고 | ⑤ 통제에 집착하는 에고
에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
5장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자주 발끈하는 이유
나도 모르게 대물림된 정서적 유산을 찾아라
어떻게 고통을 끌어안을 수 있을까?
아이가 스스로 고통을 다스리도록 도와주는 법
이제라도 무의식을 알아차렸다면 한 번에 한 걸음씩
불안감,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장 삶이라는 지혜로운 안내자
부모가 자꾸 발끈하고 불안해한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신뢰를 얻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인생은 중립적, 해석은 선택적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연습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
7장 일생일대의 도전 : ‘미운 세 살’ 키우기
갓난아이를 키운다는 것
자기 발견을 위한 여정
당신의 리듬을 회복할 소중한 기회
걷기 시작하면 온 세상이 제 것
절제의 씨앗을 뿌리는 시기
8장 주연에서 조연으로 : 학부모로서 얻게 되는 성장의 기회
중학생 아이를 위한 부모의 도전 :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
고등학생 아이를 위한 부모의 도전 :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 보내기
통제하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야 하는 이유
9장 부모가 된다는 것, 그 무모함에 대하여
엄마에게 주어진 아주 특별한 역할
부모가 된다는 건 사람마다 속도가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
10장 내 안의 상처를 딛고 온전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된다면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춰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배웠다면
지금껏 스스로에게 솔직할 수 없었다면
‘나쁜’ 행동은 사실 타고난 선량함을 찾아 헤매는 것
상처는 우리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11장 존재만으로 행복한 가정
걱정이라도 해야 안심이 된다면
현재를 두려워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홀로 가만히 있어보기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 여기
12장 평범함이 지닌 경이로움
우리는 아이의 평범함을 기쁘게 받아들이는가?
과잉 생산 오류에 빠진 인생
뭔가 ‘해야 한다’는 조급함 내려놓기
기본으로 돌아가기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삶
13장 기대하는 마음 내려놓기
아이의 타고난 모습 존중하기
아이에 대한 기대치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아이에게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칭찬에도 적절한 유형이 있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 대로 따라 배운다
14장 아이의 삶에 깨어있을 공간 만들기
아이의 일과에 고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자
아이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 들려주기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가장 강력한 양육법이다
15장 존재에 충실한 상태로 아이와 교감하기
아이와 교감하려는 노력을 망치는 부모의 행동
우리가 인정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일까, 존재일까?
그냥 거기 있어주기
16장 아이의 실수에 대처하는 법
함부로 아이의 행동을 심판하지 말자
실수를 정신적 보물로 만드는 비결
아이의 실수를 기쁘게 받아들이자
17장 훈육의 두 날개 : 지켜보기와 개입하기
절제 없이 비상하는 새는 없다
아이를 혼낼 때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 이유
갈등을 피하지 말고 가치 있게 여기기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법
규칙에 관한 규칙
벌을 주는 것보다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
말썽 피우는 아이에겐 정서적 불만이 있다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는 데는 부모의 책임도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반항아로 바뀌는 이유
겁주기 전략의 역효과
“안 돼”라고 한계를 알려주는 법
행동 형성에서 중요한 건 타이밍
끝맺으면서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위대한 유산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다
현재에 충실한 부모가 되려면
부록 깨어있는 부모를 위한 11가지 질문
: 스스로 묻고 답하며 깨어있는 상태로 나아가기
[본 문]
♣ 완벽한 부모가 된다는 건 신기루와도 같다. 세상에는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자녀도 없다.
물론 부모가 되면 누구라도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자 하겠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 책 『깨어있는 부모』는 바로 그런 난감한 순간에 부모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나의 오래된 습관과 낡은 패턴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존재 방식을 받아들이는 여정이다. 한층 더 깨어있는 부모로 발전할 수 있는 그 어마어마한 기회는 나를 늘 겸손하게 만든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많은 부모가 나를 찾아오는 이유는 그들이 성장할 방법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서다. 그들은 내가 마법의 지팡이를 휘둘러 자기 아이를 착하고 건전한 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 탈바꿈시켜주기를 기대한다.
-1장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마법」 중에서
♣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이 사실은 부모가 더 깨어있기를 요구하는 신호임을 알아차리면, 우리는 아이들이 던져주는 변화의 기회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의 행동에 반사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왜 발끈하는지 자문해보자. 그렇게 스스로 질문을 하다 보면 알아차림이 일어날 공간이 생긴다.
-2장 「아이가 부모에게 오는 특별한 이유」 중에서
♣ 비난과 인정, 둘 다 똑같은 통제의 수단이라고 말하면 대개는 의아해할 것이다. 우리는 아이의 성공을 칭찬하거나 축하하는 순간에도 인정 혹은 비난의 기색을 드러내기 쉽다. 아이들은 이것을 금세 알아차리고 자존감에 영향을 받는다.
-3장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아이」 중에서
♣ 부모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못 견뎌하고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면, 아이는 부족한 점을 숨기고 약점을 단단히 가려야 한다고 배운다. 그러나 아이가 진짜 배워야 할 것은 “완벽은 바보들이 꿈꾸는 이상”이라는 사실이다.
-4장 「에고와 이별하기」 중에서
♣ 부모가 먼저 자기 우물을 채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베풀 수 있겠는가? 부모가 가득 채워지지 않는 한, 아이를 통해 대신 채우려고 할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동안 인정받지 못한 두려움, 소외당한 상실감, 잊고 지낸 거짓말들을 짊어지고 사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될 것이다.
-5장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중에서
♣ 엘리자베스가 내게 이렇게 털어놨다. “자식이 데이비드 하나였더라면 내가 얼마나 지독하게 이기적인 부모가 되었을까요? 디컨 덕분에 관습에 어긋나거나 남다른 것들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니 정말 고마운 일이죠.”
-6장 「삶이라는 지혜로운 안내자」 중에서
♣ 아이가 부모를 발로 차고 물어뜯는 이유는 단지 “나 엄마 때문에 화났어” “아빠 때문에 화났어”라고 말하는 법을 몰라서다. 아이가 화가 난 듯 울고불고 발버둥치는 것은 사실 “도와줘요, 사실 나 너무 괴로워요”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7장 「일생일대의 도전 : ‘미운 세 살’ 키우기」 중에서
♣ 나도 내 딸이 10대가 되면 일일이 간섭하고자 하는 내 에고의 욕구를 끊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벌써부터 내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아직 네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고, 전하고 싶은 깨달음도 아주 많단다. 하지만 긴 연설을 늘어놓을 시기는 지났다는 걸 알아. 이제 진짜 너만의 삶을 스스로 써나갈 시간이 되었구나!”
-8장 「주연에서 조연으로 : 학부모로서 얻게 되는 성장의 기회」 중에서
♣ 부모로 산다는 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다. 새벽 3시가 되어도 도무지 잘 생각을 안 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생각해보자. 그녀의 품에선 둘째 아이가 젖을 물고 있고 그녀는 아침 9시까지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남편은 그녀가 침대에서 매혹적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길 기대한다.
-9장 「부모가 된다는 것, 그 무모함에 대하여」 중에서
♣ 대부분의 ‘나쁜’ 행동은 아이가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와 같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으니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그런 경우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부모의 요구에 굴복해서 ‘효자’나 ‘효녀’ 또는 ‘예스맨’이 되는 것이다.
-10장 「내 안의 상처를 딛고 온전한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기」 중에서
♣ 부모가 매 순간을 대할 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아이도 결핍이라는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우리가 주위를 둘러보면서 허전하다고 느끼는 이유도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을 찾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에 너무 익숙하지가 않아서 세상의 풍요로움을 발견하지 못한다.
-11장 「존재만으로 행복한 가정」 중에서
♣ 많은 부모가 내게 이렇게 항의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어요. 그게 잘못인가요? 왜 아이를 발레나 테니스, 수영 강습에 보내면 안 되죠?” 나는 이것저것 탐색하려는 아이들의 욕구를 제한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탐색하도록 북돋워주는 것은 아이의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이다. 내가 강조하는 바는 자신의 가치가 실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아이가 이해하도록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12장 「평범함이 지닌 경이로움」 중에서
♣ 아이가 많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탁월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자. 이것은 아이가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부모로서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서인가? 아이의 실력이 완벽하지 않을 때 우리 마음에서 불만이 느껴진다면 아무리 헌신적인 부모인 척하며 감정을 숨겨도 불만이 다스려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성적이나 외모, 인맥, 소유물, 경력, 재산, 배우자 같은 외적 기준들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어른으로 자란다.
-13장 「기대하는 마음 내려놓기」 중에서
♣ 아이들은 알려주기만 하면 자기 내면의 존재와 충분히 교감할 수 있다. 10대 아이들도 가능하다! 하지만 10대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의 공격성에 무력감을 느끼고 아이를 외면하고 싶어진다. 그러다 보면 아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기기에 더 깊이 빠져든다. 우리는 10대 아이를 다시 고요한 상태로 이끌어야 한다. 이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
-14장 「아이의 삶에 깨어있을 공간 만들기」
♣ 마침내 정신이 돌아왔을 때 나는 나 자신에게 물었다. “아이가 한 말에 왜 그렇게 발끈했을까?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려고 아이가 실망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기회를 빼앗아야 했을까?” 나는 아이의 실망감이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교훈을 가르쳐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감정을 누그러뜨릴 기회도 주지도 않고, 아이가 했던 “나쁜 엄마”라는 말이 내 안에 불러일으킨 무력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급급해 아이에게 죄책감을 뒤집어씌웠다.
-15장 「존재에 충실한 상태로 아이와 교감하기」 중에서
♣ 어느 날 딸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저, 사고 쳤어요, 엄마. 사인펜 뚜껑을 열어놓는 바람에 침대에 커다란 얼룩이 생겼어요. 죄송해요.” 나는 딸에게 ‘자백’하다니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해주었다. 그런 다음 얼룩지우는 법을 알려줬다. 딸은 이제 무슨 일이든 솔직하게 얘기하면 엄마가 그 용기를 인정해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먹지 않기로 약속한 사탕을 먹거나 친구들이 선생님에게 감추는 게 있을 때마다 내게 털어놓는다.
-16장 「아이의 실수에 대처하는 법」 중에서
♣ 어릴 때 감정을 다스리는 법, 특히 “안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우울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두 돌배기 아이처럼 짜증을 부리거나 좀 더 어른스러운 방법이라며 폭음을 일삼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런 행동이 얼마나 해로운지 깨닫지 못한다. 실제로 이 모든 행동은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다.
-17장 「훈육의 두 날개 : 지켜보기와 개입하기」 중에서
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저자)
셰팔리 차바리의 소중한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부모에게 험난한 도전 같지만, 정신적으로 깨어나는 값진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온전히 깨어있는 부모가 된다는 건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마리앤 윌리엄슨 (『다시 사랑으로』 『기적의 시대』 저자)
『깨어있는 부모』는 부모 노릇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깊이 탐구한 놀라운 책이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도 모두 새로운 부모 패러다임에 맞추는 것이 핵심이며, 이 책은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도와준다.
마시 시모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여성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저자)
『깨어있는 부모』는 아이들이 어떻게 우리의 참모습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주는지 보여준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진솔하게, 알아차리며,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여정이 되도록 안내하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지침서다.
마이클 거리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경이로운 남자아이』 『경이로운 여자아이』 저자)
『깨어있는 부모』는 아이의 심신을 돌보는 법에 관한 놀라운 통찰력이 담긴 책이다. 실용적이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를 향한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하다.
로라 버먼 포트강 (『의미에 관한 작은 책』 저자)
20세기 육아 혁명가 벤저민 스포크 박사는 잊어도 좋다! 이제 부모라면 적응력이 뛰어나고, 책임감 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면 놀랍게도 부모인 당신 또한 그렇게 변해있을 것이다. 이 놀라운 책에 담긴 모든 진실과 마주하며 부모로서의 여정을 즐겨보시라.
에바 레브턴 (『청소년기의 위기Adolescent Crisis』 저자)
『깨어있는 부모』는 독자들에게 일련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 원칙들을 따른다면 - 특히 이 책이 권장하는 태도로 그렇게 한다면 - 책임 공유와 깊은 교감에 초점을 둔 부모-아이 관계가 될 것이다.
래너 라도스 (공인 임상심리상담사, 개인·가족 상담사)
이 책은 다양한 행동 전략을 알려주는 수많은 책과 다르다. 부모나 상담사로서 갖가지 응급 처방을 시도해본 사람들은 그런 방법이 효과가 없다는 걸 안다. 『깨어있는 부모』는 그런 해결책이 왜 효과가 없는지를 아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 해결책 또한 문제의 근원인 무의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 용기 없는 이들은 깨어있는 부모가 될 수 없다. 우리가 가진 정서적 상처의 뿌리를 뽑아내는 용기가 있어야만 아이들과의 관계를 성스러운 차원, 즉 아이들이 우리의 정신적 동반자, 더 나아가 우리의 영적 변혁을 이끄는 선도자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부모』는 ‘미래’의 ‘아이들’을 키우는 데 헌신하는 ‘현재’의 모든 ‘부모’를 위한 육아 “바이블”이다.
아드리엔 롱워스 (인도계 캐나다 학교 3학년 교사)
정말로 다 내려놓고 아이들이 그저 “존재”하게 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끼면 부모로서 얼마나 자유로운 기분이 들까. 이 얼마나 담백하고 멋진 전제인가. 재미있게도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이들이 어떤 손을 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강박관념을 갖는 전통적인 인도 부모의 모습이다. 그들은 말 그대로 아이가 왼손으로 쥔 물건을 와락 잡아채 오른손에 쥐여준다. 그들은 왼손잡이를 정상에서 벗어난 특이한 존재와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에겐 이 책이 필요하다!

옮긴이 구미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서양사를 전공하고 동아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하고 번역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는 『참선』(1, 2) 『농장에서 식탁까지 100마일 다이어트』 『민주주의를 넘어서』 『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생학교-지적으로 운동하는 법』 『인생학교-자연과 연결되는 법』 『지속 가능한 교육을 꿈꾸다』(공역) 『변화를 이끄는 이사회』 등이 있다. 매일 두 아이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후회하지만 내일은 좀 더 나아지리라 번번이 다짐하는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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