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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57842858 |
|---|---|
| 쪽수 | 512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인문문고

- guest
- 2018.11.29
경기도에서 통학 내지는 출근하는 사람들이라면 지하철과 버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다. 보통은 핸드폰을 보지만 사실 나는 책을 읽고 싶었다. 그러나 책의 구성이라는것이 유기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가 끊기면 이어서 읽기 힘들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출퇴근 길에 보기 딱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목차 자체가 요일별로 나누어져 있고 하루에 읽을 분량이 작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에 통일성 있는 한 글을 읽을수 있는 강점이 있다. 문학에 비유하자면 장편소설이 아니라 단편집을 읽는 느낌. 구성에 대한 장점만 있다면 서평을 이렇게 길게 쓰지도 않았으리라. 이 책은 내용도 훌륭하다. 대중을 위한 인문학서적이라함은 필연적으로 모순을 수반한다. 예상독자가 넓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다루기는 해야겠는데 그러면 저자의 전문분야가 아닌 과목에서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어쩔수 없는 결과가 생긴다. 반면 이 책은 저자가 총 12명으로 그 모순점을 훌륭하게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인문학열풍답게 새로운 책이 또 하나 나왔다. 그러나 이 책은 시중에 흔한 책은 아니다. 출퇴근 시간에 읽기 편하게 각각의 챕터에 독립성을 부여하고 그 챕터마다 전문가를 저자로 배정했다는 점. 그것에서 이미 다른 책과 차별성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출퇴근길에 핸드폰화면만 바라보지말고 인문학수업을 들어보는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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