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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저자 : ㅣ 출판사 : 돌베개 ㅣ 역자 : 풀꽃평화연구소

2004.02.05 ㅣ 303p ㅣ ISBN-13 : 978897199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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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반양장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사회학 > 사회학일반
최근 새만금은 ''환경판의 광주''라 불리는 위도의 핵쓰레기장 사태로 인해 세간의 관심으로부터 철저하게 묻혀진 상태이다. 그렇지만 이 와중에도 매우 고무적인 일은 새만금 주변의 주민들이 핵쓰레기장 추진 세력과 새만금 추진 세력이 ''같은 자들''이라는 인식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새만금 갯벌 강제 매립과 부안의 핵쓰레기장 강제 건설 과정이 시간차를 두고 한 지역에서 일어남으로써, 어쩌면 그곳에서 우리 사회의 생명 에너지가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할 수도 있다는 희망은 근거 없는 소망일까.
그곳이 어쩌면 죽임의 현장이 아니라 생명의 성지가 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바로 그 갸냘픈 희망과 확신을 바탕으로 새만금이라는 시대적 재앙의 공동 책임자로서 우리에게 과오로부터 제대로 배우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를 질문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새만금은 우리더러 새만금에 주저앉을 것인가, 새만금을 타넘고 새로 시작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 새만금을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가 보인다.
-최성각(소설가)의 ''서문'' 중에서



저자 소개



풀꽃평화연구소

2003년 2월에 설립된 풀꽃평화연구소(소장 최성각)는 "모든 생명체들은 서로 굳건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마땅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풀꽃평화연구소는 한때 북아메리카 대륙에 살면서 자연의 자결권을 깊이 존중했던 인디언들의 토착문화와 생태적 친연성을 생명 파괴의 오늘에 창조적으로 잇고자 안간힘 쓰며, 아직 산업사회로 진입하지 않은 히말라야 산군(山群)의 라다키, 티베탄, 따망족, 구릉족 등의 몽골리안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서둘러 회복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살피고, 이곳 산업사회의 무례한 삶을 적극적으로 반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웹진 <풀꽃평화목소리>의 발행과 함께 "환경책 읽기운동"을 벌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자원 낭비와 파괴에 기여할 시간이 아니라 생명의 존중과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경탄, 기쁨과 공생의 가치를 나눌 기회라는 것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애씁니다. "새만금"은 풀꽃평화연구소가 온 마음을 다해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장 화급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출판사 서평



"새만금"에 담긴 새로운 생명평화 의식을 찾아서…

2003년 7월에 내려진 새만금 간척사업 공사중지 결정을 뒤엎고 최근 서울고등법원의 항고심 재판부에서 방조제 공사의 재개를 허용함으로써 다시금 "새만금" 문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에게 "새만금"은 단순히 정부의 개발정책과 국민들의 이견이 충돌하고 있는 하나의 지역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공생해야만 인간도 살 수 있다"는 생명평화 의식을 일깨워주는 이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대두되었다. 새만금은 바로 경제 성장 지상주의로 치달려온 우리 사회의 모든 모순과 부정, 인간의 이기심, 그리고 이 시대 생명 파괴의 상징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새만금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활동해왔던 풀꽃평화연구소 사람들과 각계의 전문가.환경운동가.작가.지역 주민 등이 모여, "새만금은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새만금 문제로 인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얻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 의식을 풀어가고 있다.

새만금 사업의 정치적 배경과 문제, 갯벌을 중심으로 유지되어왔던 공동체문화의 변화와 쇠락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갯벌의 생태.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분석하였으며, 역사문화적 관점으로 볼 때 새만금이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새로운 전망과 대안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보다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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