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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주의자가 되기로 했다
저자 : 이보람 ㅣ 출판사 : 카멜북스

2020.11.16 ㅣ 228p ㅣ ISBN-13 : 9788998599720

정가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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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사회학 > 노동/사회문제
"축소주의자는 당신이 지금 지구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이렇게 쉽다고? 사실이다.”
- 봉태규(배우ㆍ작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된 지금, 보다 유연한 에코 라이프스타일로서 ‘축소주의’를 제안하는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축소주의는 육식을 줄이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었으나 이보람 작가는 축소주의의 적용 범위를 확장해 각자 할 수 있는 분야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모든 일을 줄여 나갈 것을 제안한다. 고기와 해산물,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고,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며, 과도한 자원 소비와 에너지 낭비를 축소하기 위해 나에게 주어진 몫을 덜어 내 보자는 무해한 권유다.

코에 빨대가 박힌 거북이나 플라스틱으로 위가 가득 찬 물고기 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 완벽한 비건은 아직 어렵게 느껴지지만 동물과 환경과 나의 건강을 위해 조금씩 행동하고 싶다면, 축소주의자 생활을 시작해 보자. 환경 오염의 화살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 우리가 골고루 덜어 내는 삶을 살 때 지구는 비로소 조금씩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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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축소주의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요가 하는 마음으로

1장. 내가 먹지만 지구가 사는 길
: 음식에 관한 축소주의
나는 소를 먹지 않아
사라진 물고기의 행방
가짜가 되어 버린 콩
아보카도 너마저
제주에는 귤도 있고 바나나도 있다

2장. 배출의 민족이 되지 않기 위하여
: 쓰레기에 관한 축소주의
Re-Use, Reduce
썩기 전엔 음식일 뿐
오늘도 열심히 분리배출을 한다

3장. 땅 불 바람 물 마음
: 자원과 에너지에 관한 축소주의
구두쇠라고요
태양에 관리비를 납부하고 싶습니다
영상 16도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집
재택근무에서 숲을 보다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

4장. 맥시멀한 생각, 미니멀한 생활
: 물질 소비에 관한 축소주의
사고 버릴 때 일단 멈춤
버진 펄프와 프랑켄트리
옷장 다이어트
냉장고 다이어트
모든 물건은 결제 즉시 중고일 뿐
내 휴대폰은 만으로 4살입니다

5장. 바디버든 언택트 생활
: 화학 물질에 관한 축소주의
피부에 양보는 적당히
나와 함께 성장하는 바디버든

6장. 보여 주지 않아도 보이는 사려 깊은 삶
: 탐욕과 경쟁에 관한 축소주의
미안해, 리트리버
순리대로
가끔 창밖을 보며 낮잠을 잡니다
우리, 서로, 함께
불편하지만 편안한 삶

에필로그.
안녕하세요, 이지구라고 합니다


[본 문]

가축이 평생을 좁디좁은 우리 안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항생제를 주입당하며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가 잔인하게 도살되는 과정을 여태 모르고 살았던 것이 죄악처럼 느껴졌다.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병든 고기를 먹고 있었던 걸까. 그것이 그대로 내 몸을 이루리라는 것을 알지도 못한 채 말이다. - p.6

인간의 기술로 이 땅을 파괴해 왔다면 인간의 기술로 이 땅을 살릴 수도 있다고 믿는다. 나는 그런 의로운 기술에 내 몫의 관리비와 세금을 기꺼이 납부할 것이다. - p.109

소프넛으로 설거지를 하면 어찌나 뽀득뽀득하게 닦이는지 그 세정력에 매번 감탄한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우리 몸과 환경에 덜 유해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마음이 놓인다. 물로 아무리 헹구더라도 식기에 주방 세제가 남아 있어 일 년이면 소주잔 한 잔 분량의 잔류 세제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를 암살하기 위해 매일 수프에 세제 한 숟가락씩을 몰래 타는 어느 영화의 장면이 생각나 섬뜩해진다. - p.183

순환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늘 체액이 순환하는 체내에서 어딘가 잘못돼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구토나 설사, 복통으로 그 신호를 보낸다. 지구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이상 기후, 동물과 사람의 질병으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제는 우리가 지구의 등과 팔을 쓰다듬고 손가락을 꽁꽁 묶어 검붉은 피를 빼내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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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권하는
자기 몫의 유연한 비건 지향 생활, ‘축소주의’

2020년 트렌드로 ‘필환경’이 꼽히고 2019년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17세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뽑히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개인의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요즘, 이 책은 보다 유연한 에코 라이프스타일로서 ‘축소주의’를 제안한다. 축소주의는 각자 할 수 있는 선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일을 줄여 나가자는 운동이다. 고기와 해산물,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고,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며, 과도한 자원 소비와 에너지 낭비를 축소하기 위해 나에게 주어진 몫을 덜어 내자는 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이다. 쉽게 말하자면 채식주의, 제로 웨이스트, 미니멀 라이프의 순한 맛 버전이랄까.

골고루 덜어 내는 삶을 삽니다
다음 지구는 없으니까요

환경 문제는 서로 다른 여러 분야가 얽혀 있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축소주의(Reducetarian)는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운동으로서 채식 문화를 중심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람 작가가 제안하는 축소주의는 적용 범위가 그보다 훨씬 넓다.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채식은 아직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너무 관대한 방식이 아니냐고 비판할 수도 있겠으나 축소주의자는 한 명의 완벽한 채식주의자보다 열 명의 축소주의자가 동물복지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믿는다. 육식뿐 아니라 쓰레기 배출과 물질 소비, 자원과 에너지 낭비 등 환경에 해를 끼치는 모든 일을 골고루 축소해 가야 한다.

실천은 말보다 강하니까,
우리 각자 몫의 축소주의

자기 몫의 축소 생활을 권하는 책을 만들며 출판사 몫의 축소주의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자연스러웠다. 그리하여 이 책은 환경을 고려한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종이를 재생지로 사용했으며, 흑백인쇄로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였고, 종이 손실을 최소화한 판형을 선택했다. 표지 용지는 생산 공정에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이며, 표지 코팅 역시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코팅을 피해 제작했다


추천사

봉태규(배우, 작가)
축소주의자는 당신이 지금 지구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이렇게 쉽다고?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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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작지만 꾸준한 습관의 힘을 믿는다. 성선설을 지지하며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간호사, 번역가로 불리지만 현재의 관심사가 나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 요가, 글쓰기, 명상, 손빨래에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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