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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그리고 벤(리커버에디션)
저자 : 미바,조쉬프리기 ㅣ 출판사 : 우드파크픽처북스

2019.07.25 ㅣ 80p ㅣ ISBN-13 : 979119595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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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다시 봄 그리고 벤]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눈도 채 녹지 않은 이른 봄, 할아버지는 길가에서 죽어가는 꿀벌을 발견합니다. 할아버지는 어린 꿀벌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습니다. 조심스레 상처입은 꿀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와 꿀벌이 함께 하는 하루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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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의 따뜻함은 그대로, 보다 선명한 색감으로 복간된 리커버에디션

"새옷을 입은 리커버에디션은 표지와 판형의 변화 뿐아니라 모든 장면들이 새로운 색을 입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버젼(초판본)이 부족하다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만든 페이지들이기에 그 어떤 작업보다 더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작업하고 한 페이지 씩 그림을 완성할 때마다, 전에 알지 못했던 무언가를 배웁니다. 감히 성장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무언가 변화가 일어났고, 저희는 분명 어딘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다시 봄 그리고 벤"리커버에디션을 만들었습니다."
- 미바, 조쉬 프리기

다시 봄 그리고 벤 리커버에디션의 모든 장면들은 초판의 원형은 유지하되 보다 선명해진 색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종이의 결을 고려해 재작업한 페이지들과 작가들의 변화된 그림체 등 초판본과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무사히 다시 봄이 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봄 그리고 벤(리커버에디션)]

[다시 봄 그리고 벤]은 상처를 입은 꿀벌을 구하는 남자의 일상을 따라간다. 남자의 독백은 언뜻 보기에 꿀벌을 향한 듯해 보이지만 극이 진행되며 그 대상은 다른 곳에 있음이 드러난다. 서서히 조심스럽게 남자의 상처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이 작품은 그의 뒷모습을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볼 뿐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그가 꾸는 악몽을 통해 짐작할 수 있지만,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는다.

기저에 녹아있는 주인공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는 쉬이 드러나지 않을 뿐 고요하게 그림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상처 입은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조심스럽다. 자칫 상처 입은 대상에게 더 큰 상처를 줄까 조심스러워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처럼 작가들 역시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그의 모습을 지켜본다. 그 거리만큼 독자 역시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함께할 수 있는 그들의 시간은 유한하기에 일상의 매 순간이 감사하고 또 소중하다. 꽁꽁 얼어있는 마을의 풍경처럼 차갑게 얼어있던 남자의 일상에도 다시 봄이 찾아올 수 있기를.

이야기를 모두 끝내고 다시 읽기 시작할 때, 발견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다시 봄 그리고 벤]의 그림과 그림 사이에 놓여있는 이야기들은 문장과 문장 사이에 자리한 행간을 읽는 것만큼이나 매력적인 일이다. 처음 마주했던 이야기가 두 번, 세 번 다시 읽었을 때,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읽는 이의 개인적인 경험들이 그림책의 이야기와 하나가 되었을 때, 숨어있던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마음에 스며들어 또 다른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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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바
미바는 [셀린&엘라;디어마이그래비티](2018), [다시 봄 그리고 벤](2017)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영화연출을 전공했고,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하였다. (Vanish Away(연출, 2004) 등) 그래픽노블, 그림책 작업을 통해 영화화하려 했던 시나리오들을 그림책으로 펴나가는 중이다.
"그림책과 영화를 만드는 과정은 여러 가지 면에서 굉장히 닮아있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함께한 사람들과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일이 무척 즐겁습니다. 사부작사부작 느린 걸음이 될지라도 저희만의 속도로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조쉬 프리기
[셀린&엘라;디어마이그래비티](2018), [다시 봄 그리고 벤](2017)의 글을 썼다.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네소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실제로 다시 봄 그리고 벤의 수많은 장면은 그의 고향인 미네소타, 위노나의 풍경들을 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시 짓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시인이 된다거나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저 무언가 끄적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많은 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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