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심폐소생술, 벌떡수업!
- 부모님! 제발 시키지 마세요!
- 선생님! 제발 가르치지 마세요!

오직 간절한 일념이었습니다. 평생 교육자로서 죽기 전에 꼭 남겨야 할 이야기가 항상 제 가슴속에 사무치게 남아 있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바라만 보고 있을 순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을 ‘벌떡수업’으로 소생시키고 싶었습니다. ‘벌떡수업’은 교육현장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앙트레프레너십의 도전기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제1권에서는 ‘하/열/가’(하마터면 열심히 가르칠 뻔했다), ‘죽은수업’, ‘발/시/마’(발표를 시키지 마라), ‘벌떡 대한민국’, 제2권에서는 ‘삽질하는 선생님’, ‘선생님을 살려라’, ‘자동화반’, ‘전민/뭔가’(전민엔 뭔가가 있다)의 주제별 놀라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적의 심폐소생술, ‘벌떡수업!’ 그 이야기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 차]

Prologue

제1장 하/열/가(하마터면 열심히 가르칠 뻔했다)

하/열/가(하마터면 열심히 가르칠 뻔했다)
먹잇감을 던져라
EBS 실험, 시끄러운 공부법
작은 선생님
발표자화상
숙제가 없어야 더 공부한다
아이디어 선생님
놀라운 교실
세상을 누가 바꾸는가?
수업안, 존재의 이유
벌떡수업안

제2장 죽은수업

죽은수업?
눈물의 직원회의
단 한방의 해결사
오해쟁이 선생님께
발표는 아무나 하나
동작 그만!
동시학습전략
삼천포로 빠졌다
원칙을 지켜주세요
역량이 답이다

제3장 발/시/마(발표를 시키지 마라)

손들지 말자
한꺼번에 벌떡, 어떡해?
학부모 쳐들어오다
발표, 최대의 적
벌떡발표?
기적의 교실
벌떡정신
꽃보다 정신
벌떡의 약효
왜, 벌떡인가?
하나밖에 없는 수업

제4장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벌떡 대한민국
평생재산이 뭡니까?
달란트라 했던가?
후츠파정신
헬리콥터맘?
마마보이, 마마걸
마따오셰프
유명한 뇌 실험
보이지 않는 전쟁
자율학기제는 초등이다
잠들면 죽는다
벌떡은 앙트레프레너십

Epilogue

저자는 40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료교사들과 함께 느낀 우리의 교직문화와 교직풍토, 수업과 관련된 생생한 이야기를 ‘벌떡수업’에서 소개하면서, 특히 현장 선생님, 교육정책자, 자녀를 둔 학부모, 교육을 걱정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을 향하여 외치고 싶은 절규가 있습니다.

- 왜, ‘죽은수업’이라고 하는지, 도대체 무엇이 죽었단 말인가?
- 왜, 선생님은 ‘가르치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가?
- 왜, 선생님은 ‘발표를 시키지 말라’고 하는가?
- 왜, ‘숙제가 없어야 더 많이 공부한다’고 주장하는가?
- 왜, 학부모는 자녀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고 말하는가?
- 왜, 학부모는 학교를 제대로 알아야 자녀를 살릴 수 있다고 하는가?
- 왜, 대한민국 교육에 지금,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가?

아십니까? 대한민국 학교는 매우 지쳐 있고, 현장 선생님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이며 학부모는 자녀의 삶을 궁지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참 불쌍한 대한민국 청소년!!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오랜 시간 공부하는 나라, 도대체 초중고 12년 동안 어떤 일을 겪었기에 국제비교성적 1, 2위를 다투면서도 학습흥미도, 사회협동능력은 꼴찌수준을 면치 못하는 것일까요? 미국 주요 대학 중도탈락률 1위가 코리안이란 사실, 자기 스스로 마마보이, 마마걸로 생각하는 대학생 65%, ‘헬리콥터맘’, ‘캥거루가족’이 판치는 나라, 대한민국!! 사교육 뺑뺑이로 진이 다 빠져버려 번 아웃(Burn out), 꿈을 잃은 청소년, 그들의 일상언어 70%가 욕설이며 잠자는 교실이 자연스러운, 정말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십수 년째 세계 최고 자살률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학부모님, 지금 학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꿈을 잃은 자녀들의 실태가 어느 정도인지, 본 ‘벌떡수업’에서 학부모님께 던지는 메시지를 알고 계십니까? 목마름을 호소하는 선생님, 그 목마름으로 새로운 교육세상을 성공적으로 펼친 놀라운 학교 이야기를 아십니까?

그리고 선생님, 교실수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벌떡수업’의 정신이 무엇인지, 그 정신을 통하여 어떻게 죽어가는 우리 대한민국을 살려낼 수 있는지, ‘벌떡수업’에서 대한민국 독자를 향하여 외치는 저자의 절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죽음의 계곡’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 회생법을 제시하고 있는 교육 심폐소생술! ‘벌떡수업!’ 이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4차 산업혁명 시대교육 메신저, 교육혁명 프로젝트, ‘벌떡수업!’ 한국교육의 고질적 병폐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암적세포를 도려내는 심정으로 진솔하게 써내려간 대국민 정신개조, 교육혁신 프로젝트, 대한민국 교육필독서 《벌떡수업》, 이제 《벌떡수업》 안에서 그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재균
<주요경력>
ㆍ1957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출생
ㆍ충청남도 홍성, 대천, 예산에서 초, 중, 고 졸업
ㆍ2016.9. ~ 2019.6. 현재 대전전민초등학교 교장
(※2018학년도 공주교대총동창회 대전광역시지회 회장)
ㆍ2012.9. ~ 2016.8. 대전용운초등학교 교장
ㆍ2011.3. ~ 2012.8.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ㆍ2009.9. ~ 2011.2.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담당관 장학사
ㆍ2009.3. ~ 2009.8. 대전탄방초등학교 교감
ㆍ2007.3. ~ 2009.2. 산흥초등학교 교감
ㆍ1980.4. ~ 2007.2. 서산군가사초, 서산군(안면도)나암분교, 서산군안중초, 대전태평초, 대전현암초, 문지초, 대전성룡초, 유성초, 대전중촌초 교사

저자 이재균은 중등교사인 아버님의 뜻을 이어받아 초등교사로 출발, 현재 대전전민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두 딸 모두 교직에 몸담고 있다. 큰딸은 동대전고등학교 중국어 교사로, 작은딸은 대전목양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3대에 걸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교육명가상’을 수상받은 집안이다.

저자의 대표적인 수상경력 및 활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대한민국 교육명가상(한국교총)(2015)
▶ 교육부장관 표창(2000)
▶ 대전광역시교육감 표창(9회)
▶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1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