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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뱅의 그림 수업
저자 : 몰리뱅 ㅣ 출판사 : 공존 ㅣ 역자 : 이미선

2019.05.05 ㅣ 183p ㅣ ISBN-13 : 97911963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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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예체능 > 미술 > 미술일반
노엄 촘스키, 하워드 가드너, 루돌프 아른하임이 극찬한
그림 읽기/그리기 가이드북의 고전
한국어판 최초 출간 & 25주년 개정증보판 번역!

칼데콧상을 3번이나 수상한 저명한 그림책 작가 몰리 뱅이
간단한 도형과 색으로 설명하는 그림과 예술심리의 기본 원리

미대를 다니지 않아도, 스케치나 채색을 할 줄 몰라도,
『몰리 뱅의 그림 수업』을 들으면 누구나
그림을 이해할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시각 중심의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최근 출판계와 SNS에서는 그림 열풍이 뜨겁다.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성적인 그림으로 무장한 책들이 즐비하고, 책 표지 디자인에도 손으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와 타이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책을 홍보하는 이미지나 동영상에도 간단한 카툰은 물론이고 스토리 형식의 웹툰까지 등장하고 있다. 2014년에 시작된 컬러링 열풍은 주제와 형식이 다양해지며 지속되고 있고, 2018년부터는 그림책 열기가 뜨겁게 일어 아이들은 물론이고 일반 성인과 노년층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그림책 함께 읽기·만들기 동호회, 그림책 전문 도서관과 서점, 북카페가 계속 생겨나고 있고, 지역 자치단체까지 나서서 그림책 관련 문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경기도 군포시에는 국내 최초 그림책 박물관 공원이 조성되고 있고, 강원도 원주시에는 대규모 그림책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림에서 시각적 메시지를 인식하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나아가 그러한 그림을 생산해내기 위한 시각적 문해력(visual literacy)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시각적 문해력을 쉽게 배우고 키울 수 있는 강의나 책이 드물어서 문외한들은 예술 영역에 속하는 그림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어렵다. 그림을 보는 안목을 높이거나 그림 그리는 법을 배워 보려고 학원이나 개인 교습소를 찾아가 보아도, 입시 미술의 기초 과정을 지루하게 따라하다가 그만두기 십상이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채 테크닉에만 매달리다 금방 한계에 부딪치는 것이다.
『몰리 뱅의 그림 수업(Picture This)』(1991)은 그림과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책이다. 그림이 인간의 심리와 인식에 작용하는 원리를 많은 문헌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탐구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그림책 작가인 몰리 뱅(Molly Bang)이 펴낸 유일한 미술 대중서이며, 영미권의 수많은 미술 교육 현장에서 필독(must-read) 기본서로 읽히고 있다.
초판이 발행된 1991년부터 줄곧 시각예술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아 왔으며, 2016년에 2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 이번에 처음 출간된 한국어판은 25주년 개정증보판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예술심리학의 태두인 루돌프 아른하임(Rudolf Arnheim)의 초판 추천사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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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25주년 기념판 서문
추천사
초판 서문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
그림의 원리
의도에서 표현으로
이제, 시작!

옮긴이의 말
저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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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전공하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어릴 적 꿈을 실현해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에 이른
몰리 뱅의 통찰력과 독창성이 빛나는 그림 읽기/그리기 가이드북


그림 하나에 수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림의 각 요소가 그림 전체를 구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사선은 왜 긴장감을 일으킬까? 곡선은 왜 편안한 느낌을 줄까? 빨간색은 왜 따뜻하게 느껴지고 파란색은 왜 차갑게 느껴질까? 미술을 전공한 사람조차도 이것을 쉽게 설명해내지 못한다. 그런데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몰리 뱅은 자신의 그림 작업에서 이 근본적인 문제를 풀려고 부단히 노력했고 결국에는 해답을 찾아냈다. 그것은 미술 교과서가 아니라 몰리 뱅의 직간접 경험과 통찰 그리고 창조적 직관에서 나왔다.
이미지의 시각적 구성이 심리에 작용하는 방식과, 그림의 각 요소가 스토리텔링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관한 몰리 뱅의 생각은 단순함과 독창성에 있어 비할 데가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지난 한 세대 동안 화가, 비평가, 감상자가 시각예술을 창조하고 보고 이해하는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왔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유명한 동화 「빨간 모자」를 간단한 도형과 색으로 한 장면씩 묘사해 가며 그림이 시각과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후반부에서는 그림에 심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구조적 원리를 설명하고 독자를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투니스트, 디자이너, 화가를 비롯한 시각예술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저자가 설명하는 대로 그림의 시각적이고 심리적인 효과를 차근차근 이해하면서 연습하다 보면 시각적 문해력이 높아져서 어렵지 않게 그림을 잘 읽어낼 수 있고 또한 잘 그릴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부모,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치는 교사, 그림이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위로와 감동을 얻는 남녀노소 동호인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친절하고 쉬운 그림 읽기/그리기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한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미선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몰리 뱅의 그림 수업』은 1991년 미국에서 처음 출판된 이후 2016년에 개정과 증보를 거쳐 어느새 스물여덟 살이나 됐다. 이미지의 시각적 구성이 어떻게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여러 요소가 모여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그 원리를 너무나 간결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그 동안 수많은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평론가과 일반 독자에게 미술을 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그림 그리기의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 그림을 보고 이해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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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뱅 (Molly Bang)
1943년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 시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의학 일러스트레이터인 어머니 사이에서 세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웰즐리 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1965년 일본 교토로 가서 영어를 가르치며 일본어를 공부했다. 《아사히》 신문의 통역 기자로 일하다가 애리조나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극동 언어 및 문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문사 《볼티모어 선》에서 일하다가 해고된 후 기자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업임을 깨닫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 즉 어린이 그림책 그리기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영국의 위대한 일러스트레이터 아서 래컴의 일러스트가 실린 책들을 탐독하고 모사하며 래컴처럼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그림을 그려보겠다는 꿈을 키운 적이 있었기에 이내 작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출판사에 보여주었다. 하지만 특색 없다는 혹평과 함께 퇴짜를 맞았고 그때부터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만들어갔다. 초기 작품들은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민담을 바탕으로 했으며, 결혼 후 엄마가 되고 나서는 딸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 칼데콧상을 받은 대표작들을 비롯해 많은 그림책을 딸을 위해 만들었다. 공중보건학 교수가 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방글라데시와 말리에서 유니세프 공중보건 사업에 참여해 2년간 일한 적이 있으며, 이때의 경험에 기초해 모자보건에 관한 정보를 담은 그림책을 펴냈다. 최근 15년간은 어린이에게 기본적인 과학 원리를 알려주기 위한 책을 주로 펴냈다. 특히 태양과 지구에 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여러 권으로 엮어냈다. 일러스트로 참여한 몇몇 공저를 포함하여 40여 권의 저서 가운데 단독 작품인 『할머니와 딸기 도둑』, 『열, 아홉, 여덟』,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으로 칼데콧상을 3회나 수상했으며, 여타 뛰어난 작품들로 케이트그린어웨이상과 샬럿졸로토상을 비롯한 많은 유명한 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 번역된 주요 작품으로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종이학』, 『태양이 주는 생명 에너지』, 『엄마 가슴 속엔 언제나 네가 있단다』, 『고마워, 나의 몸!』, 『태양이 보낸 화석 에너지』, 『기러기』, 『우리가 함께 쓰는 물, 흙, 공기』 등이 있다.

옮긴이 이미선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에서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작가살이』, 『덜 소중한 삶은 없다』, 『자크 라캉: 욕망 이론』(공역), 『자크 라캉』, 『무의식』, 『연을 쫓는 아이』, 『라캉의 정신분석학과 페미니즘 이론을 통한 아동문학작품 읽기』, 『순수의 시대』, 『제인 에어』, 『오만과 편견』, 『여성, 거세당하다』 등이 있다. 저서로는 『라캉의 욕망 이론과 셰익스피어 텍스트 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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