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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의 하나님:룻기(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7)
저자 : 캐롤린커스티스제임스 ㅣ 출판사 : 이레서원 ㅣ 역자 : 이여진

2018.11.05 ㅣ 160p ㅣ ISBN-13 : 97889743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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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종교 > 성서/찬송가 > 강해/설교/주석
룻기에서는 소외된 약자들 편에 서는 하나님 나라의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우리는 룻기의 내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룻기의 첫 부분에 나오는 비극적인 상황에 감정을 이입하지 않았다. 룻과 나오미에게 가치를 부여해 주던 모든 것이 사라져서 그들의 사회적 지위가 별안간 곤두박질치고, 학대와 성범죄의 표적이 되었으며, 먹고살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상황인데도 말이다. 오히려 엘리멜렉과 그의 아들들의 죽음을, 그 멋진 보아스를 이 이야기에 등장시키기 위한 문학적 장치 쯤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나오미가 겪은 상실을 들여다보지 않았고, 룻이 이삭을 줍기로 한 결정이 얼마나 위험한지, 또한 보아스가 기업을 무르겠다는 약속을 지킨 일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눈여겨보지 않았다. 그저 룻과 보아스가 얼른 만나서 로맨스를 펼쳐 가기를 바랐다.
저자 캐롤린 커스티스 제임스는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관점에서 룻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오미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룻의 도전적이며 희생적인 결정, 룻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룻을 향한 나오미의 사랑, 그리고 보잘것없는 존재인 룻에게 귀를 기울이며 그녀를 존중하는 보아스의 행동이 가부장제의 가치 체계와 관습을 무너뜨리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 주는 지표라고 역설한다. 아울러 모세 율법을 문자 그대로 따르는 것과 그 율법에 담긴 정신을 실행하는 것을 대조함으로써, 예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율법의 정신에 대한 이해와 연결한다.
오늘날 세상에서 발생하는 심란한 문제들을 배경으로 해서 보면, 이 상쾌한 서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연합하여 살아가는 철저한 복음의 방식을 그 당시와 연결해서 보여 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외치며, 예수의 복음을 드러내고, 하나님께서 세상의 가치 체계를 초월하여 축복하신 남자와 여자 모두를 향하여 기대치를 높이며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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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장 서론
2장 나오미와 룻의 세상으로 들어가기
3장 가눌 수 없는 슬픔
4장 불법 체류!
5장 헤세드의 힘
6장 베들레헴에 ‘안식’이 없음
7장 나오미를 위한 규칙 위반
8장 이야기의 남자다운 면
9장 일곱 아들보다 나은
추천 도서

[본 문]

실제로 이들의 행동은 가부장제의 가치 체계와 관습을 무너뜨리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길을 알려 준다. 룻기는 여러 모로 가부장제를 비평하는 글이다. 가부장제의 가치관으로 보면 나오미와 룻은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가치나 능력을 전부 상실했다. 여호와께서는 그러한 가치 체계와는 반대로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목적을 위해 두 여인을 들어 올리신다. 룻의 결단에 대한 보아스의 응답은 남자인 자기에게 가장 유익한 바로 그 가부장제의 관습을 뒤엎는 것이었다. 보아스는 이러한 유익과 특권을, 룻에게 권한을 주고 나오미를 유익하게 하는 데 희생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보아스는 예수님 나라의 남자다움이 무엇인지 보여 줄 것인데, 그것은 오늘날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남자다움이다. _ <1장 서론> 중에서

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듣는 나오미 이야기는 나오미에게 그토록 절절하게 공감하도록 전개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나오미의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왔으며, 나오미가 불평만 한다고 비난했다. 심지어 나오미가 자초한 문제라고 하면서, 그 문제를 나오미가 얼른 “극복하고” 넘어가기를 바라기까지 했다. 우리는 나오미에게 약간의 행운만 찾아온다면, 즉 며느리 룻이 재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만 한다면, 나오미가 남편과 아들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느낀 심적 고통이 치유될 수 있으리라는 말로 그럭저럭 우리 자신을 설득해 왔다. 더욱이 나오미는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인물도 아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점차 룻과 보아스의 우연한 만남이 임박해지는 쪽으로 나아갈수록 우리는 나오미의 비중을 주요 뉴스에 곁들이는 토막 뉴스 정도로 축소해 버린다. _ <2장 나오미와 룻의 세상으로 들어가기> 중에서

이들의 죽음이 나오미를 영적 위기로 몰아간다. 이들의 부재가 나오미를 “텅 빈” 상태가 되게 한다. 나오미는 키질하고 나니 엄청나게 많은 보리를 룻에게서 건네받으면서 순조롭게 방향을 전환하는 사건들을 곧바로 자기 남편과 아들들과 연결한다. 나오미는 여호와께서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2:20) 헤세드 베풀기를 잊지 않으셨다고 외치면서 엘리멜렉과 아들들을 언급한다. 이 놀랍고도 희망 가득한 표현은 우리가 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꾸어 준다. 죽은 이들은 그들을 잃고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여호와께도 여전히 중요하며,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계속 헤세드를 보여 주시고 그들을 위해 역사하신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그들의 관심사를, 그들의 기도를 잊지 않으신다. _ <8장 이야기의 남자다운 면> 중에서

룻기가 이토록 반체제적이라는 것을 누가 알았는가? 하나님의 딸들과 아들들 둘 다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 주고, 세상이 멸시하고 하찮게 여겨도,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에도, 우리 가 죽어서 묻혔을 때조차 우리가 그분에게 진정 중요한 존재임을 강력하게 확인해 주는 말이 룻기에 담겨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는가? 이 책은 모든 가치 체계를 초월하여 여자들과 남자들을 지지하고 높인다. 이 고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의식하며 살아가고 하나님의 헤세드를 삶을 새롭게 해 주는 방식으로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좀 더 급진적이고 규칙을 위반하는 방법으로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하라고 도전을 준다. _ <9장 일곱 아들보다 나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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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독자
- 룻기의 흐름과 내용을 핵심 주제별로 이해하고 싶은 신학생
- 룻기 성경 공부 모임을 인도하고자 하는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 하나님이 축복하신 ‘복 받은 연합’이 무엇인지 궁금한 성도
- 하나님의 ‘헤세드’를 알고 싶은 성도
- 룻기의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삶과 신앙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그리스도인

●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
01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02 십자가와 보좌 사이: 요한계시록
03 신비를 엿보다: 다니엘
04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 에스더
05 왕을 버리다: 사사기
06 기도의 심장: 누가복음
07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 룻기
08 함께 세상으로: 사도행전(근간)
09 우주의 시작: 창세기(근간)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시킨다.”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이라는 제목과 이 시리즈만의 특징은 바로 이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었다. 이 시리즈의 책임 편집자인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과 함께 성경 각 권의 주요 주제를 찾아내어 정리했다. 시리즈 각 권은 그 매력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문맥을 세심하게 살피며 그 내용을 설명한다. 그 결과, 독자에게 참신한 통찰력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주제별 성경 연구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성경을 읽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에 도움을 준다.

- 시리즈의 특징
* 성경 각 권의 문맥 이해
* 성경 각 권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주제별 연구
* 독자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돕기 위한, 개인적인 사례와 일상적인 어조
* 개인 혹은 그룹 성경 공부를 위한 적용 질문 수록
* 개인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성경 권별 개론서

추천사

예리한 눈매로 성경의 풍성함을 간파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인간성의 가장 깊은 곳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깊은 우물 한가운데에 존재함을 발견할 것이다.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 룻기』는 마음 여린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뜻밖의 순간에 당신을 슬쩍 스치듯이 책망할 것이며, 그러고 나서는 은혜의 말을 구원의 말로 바꾸어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 스캇 맥나이트, 노던 신학교 줄리어스 R. 맨테이 신약학 석좌교수

캐롤린 커스티스 제임스는 능숙한 이야기꾼이다. 저자가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를 고찰한 내용은 권력과 특권이라는 역학 관계 속에서 슬퍼하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압제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준다. 이 책은 깊이 생각하는 성경 연구 모임이나 함께 경건 서적을 읽는 모임에도 알맞을 것이다.
- 잉그리드 페어로, 트리니티 신학교 MA 과정 책임자, 구약학 겸임교수

이 매력적이고 통찰력 있는 책에서는, 매우 사랑받는 책인 룻기가 생생한 목소리로, 곧 과거에 소외된 곳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놀랍고도 확실하게 경험한 세 사람의 목소리로 들린다. 사람들이 나오미(“여자 욥”)와 룻과 보아스를, 우리의 갈등 상황에서 자비하시고, 희망을 불어넣으시며, 하나님 나라를 앞당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 주는 지표라고 말하게 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 로버트 R. 허버드, 시카고 노스파크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The Book of Ruth (NICOT) 저자

통념과 상투성을 벗은 현실 감각과 상상력이 만난 해석이다. 저자는 룻기에 새겨진 말의 세계에서 나오미를 통해 욥의 고통을, 이방인 룻을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을 일깨우며, 주변인과 경계인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두 여자의 서사를 통해 성경의 개혁적인 여성관을 제시한다.
- 김순영, 서울한영대학교 구약학 초빙교수, 『어찌하여 그 여자와 이야기하십니까』 저자

이 책은 여성의 관점에서 룻과 나오미가 처한 절망적인 삶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과 나오미가 서로를 향한 헤세드를 베풀기 위해 얼마나 큰 용기를 냈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다. 본문에 얽매이지 않지만 본문의 흐름을 따라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연결하며 중요한 주제와 신학을 쉽게 풀어내기에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 박유미, 안양대학교 구약학 강사,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소장

저자는 룻기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넘어,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이라는 관점으로 룻기를 다시 읽을 것을 요구한다. 익숙한 이야기 속에서 체제 전복의 메시지를 찾아내고, 이전에는 조명된 적 없었던 부분들을 살핀다. 또한 ‘권력을 쥔 자들’과 대립되는 약자들인 ‘나오미와 룻’을 입체적으로 묘사하며, 그들이 상황에 끌려가는 존재가 아니라 상황을 스스로 이끌어 가는 주체였음을 밝혀 낸다. 그리고 그 약자들과 한편이 되셔서 피곤하고 위태한 삶 가운데 참된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보여 준다.
- 조영민, 나눔교회 목사, 『읽는설교 룻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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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린 커스티스 제임스(Carolyn Custis James)
사회학((BA)과 성경학(MA)을 공부했으며, 저자이자 국제적인 강사다. 골치 아프고 복잡다단한 세상에서 여자와 남자가 함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애쓸 때 부딪히는 심각한 곤경에 대해 강연과 저술 사역을 통해 전심으로 다루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성경 신학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의 겸임교수이자 존더반에서 출간하는 Exegetical Commentary Series on the New Testament의 편집 고문이다. 2013년 Christianity Today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복음주의 여성 50인에 이름이 올랐다. 저서로는 Malestrom: Manhood Swept into the Currents of a Changing World, Half the Church: Recapturing God’s Global Vision for Women, The Gospel of Ruth: Loving God Enough to Break the Rules, 『잃어버린 여인들』(성서유니온선교회, 2007) 등이 있다.

크레이그 바르톨로뮤(Craig G. Bartholomew)
캐나다의 리디머 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와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Baker Commentary(베이커 주석) 전도서를 집필했으며, Dictionary for Theological Interpretation of the Bible 공동 편집자이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 『엑설런트 프리칭』(이레서원), 『잠언 바로 읽기』(성서유니온선교회), 『성경은 드라마다』, 『세계관은 이야기다』(마이클 고힌 공저, IVP)가 있다.

옮긴이 이여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BA)와 합동신학대학원(M. Div.)에서 공부하고, 성서유니온선교회와 두란노서원에서 근무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기독교 서적을 편집하고 번역하고 있다. 「어린이매일성경」(성서유니온선교회)을 여러 해 동안 편집하고 집필했으며, 『두 번째 기회』(그루터기하우스), 『용서의 미학』(이레서원), 『영혼이 자라는 기도』(청림출판), 『윤리학 용어 사전』(알맹e & 도서출판 100)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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