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면 어쩌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제는 ‘불안함’을 아는 자가 성공한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부정적 사고력’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성공의 지름길이자 모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열쇠처럼 여겨지는 세상이다. 무한 긍정을 강요하는 자기계발서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라고 주문한다.

일본의 저명한 심리학 박사가 펴낸 『부정적 사고력』은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외치면서 기존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다. 이 책은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모두가 긍정적으로 변하라고 요구할 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불안해하고 비관적이고 자신감이 약한 부정적인 사람들이야말로 자신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스스로의 미숙함과 능력 부족을 인정하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 대처 능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성공을 머릿속에 그리지만 늘 제자리걸음인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대인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긍정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줄 것이다.

[목 차]

프롤로그 긍정신앙을 망설이는 사람들
넘쳐나는 긍정신앙
긍정적인 사람에게 압도당하는 나
어찌 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나
긍정적이지 못한 나, 잘못된 걸까?
성공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심리를 활용한다

1장 긍정적이지만 안타까운 사람들
긍정적이지만 일은 못하는 사람들
비슷한 실수를 반복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돌아보지 않는다
세세하게 준비하거나 대응하지 못한다
공격적이고, 타인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꿈을 좇아 이직을 반복한다
경솔한데도 자신만만하다
‘나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수하다
인위적 긍정 상태의 위험성

2장 부정의 효과와 긍정의 덫
일을 잘하는데 왠지 항상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
긍정적인 사고는 얕은 판단력으로 이어진다
부정적인 기분은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부정적인 기분은 대인 인지를 정확하게 한다
부정적인 기분은 의욕을 높인다
부정적인 기분은 원만한 대인 관계로 이어진다
부정적인 기분은 설득력을 높인다
요즘 젊은이들은 왜 상처에 약할까
긍정적 환상이란
긍정적 환상의 함정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스스로를 과신한다
긍정적 사고는 나쁜 정보를 외면한다
긍정적 공상은 의욕을 떨어뜨린다
편안한 상태는 의욕과 성과를 떨어뜨린다
지나친 자존감을 유지하는 비용

3장 불안하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불안감이 강하다
불안감은 의욕의 결과
깊이 생각하기 때문에 불안해진다
부정적이기에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시끄러운 상사 덕에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
불안하기에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다
불안감을 통해 ‘예상치 못한’ 마찰을 줄일 수 있다
부정적이기에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잘 대처한다
비현실적 낙관주의와 방어적 비관주의
격려할수록 성과가 떨어지는 사람
부정적 사고의 긍정적인 힘
세 가지 이미지 트레이닝법
불안감의 소중함
부정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4장 긍정신앙의 잘못된 메시지
마음에도 예방접종을
하고 싶은 일을 찾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자
안정은 필요 없다, 취직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다
무리하지 않아도 돼, 무리하지 않는 편이 나아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살자
부정적인 기분은 버리자
분함도 성장의 계기가 된다
성공만을 머릿속에 그리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5장 긍정적 사고의 현명한 수용법
긍정적 사고에도 배울 점은 있다
우선은 해 보자는 행동력
부정적인 사건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낸다
자신을 부정하는 습관을 고친다
감정 반응보다 인지 반응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다
과도하게 일반화하지 않는다
자신을 책망하기보다 상황 요인을 생각해 낸다

6장 불안감을 긍정적으로 활용한다
부정이 지닌 긍정적 힘
나쁜 경험을 교훈 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자신감 결여가 개선을 부른다
부정적인 심리가 지닌 활력을 빼앗지 않는다
부정=신중하게 계획하고, 긍정=과감하게 행동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견지하는 힘을 기른다
부정적인 유전적 기초를 잘 활용하자

‘실수하면 어쩌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제는 ‘불안함’을 아는 자가 성공한다!

당신이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당신은 ‘분명 다 잘될 거야’하며 자신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가, 아니면 반대로 ‘실수하면 어쩌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리허설을 반복하고, 발표 자료에 문제가 없는지 거듭 확인하는 편인가? 많은 사람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고 믿는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성공의 지름길이자 모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열쇠처럼 여겨지는 세상이다. 무한 긍정을 강요하는 자기계발서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발표 당일, 상사의 기습 질문에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불안함을 느낀 경우일 것이다. 불안해하고 비관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한 탓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상사가 시키지 않은 자료도 철저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부정적 사고력』 은 불안하기에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모두가 긍정적으로 변하라고 요구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부정적인 사람들이야말로 자신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스스로의 미숙함과 능력 부족을 인정하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 대처 능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비현실적인 긍정 신앙을 버려라!

긍정적인 사고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실패가 두려워 포기하기보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주눅이 들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긍정적 사고력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착각이 횡행해서 문제인 것이다.
『부정적 사고력』은 엄밀한 심리연구를 통해 입증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긍정적 사고의 단점을 지적한다. 긍정적인 사고가 성공의 열쇠라고 믿는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자들은 실제로 능력이 부족하거나 성과가 부진함에도 별다른 노력 없이 장밋빛 미래를 기대한다. 안타까운 이들을 위해 저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하게 퍼진 긍정 신앙의 잘못된 메시지를 언급하며, 긍정적 사고의 현명한 수용법을 제시한다.
매일같이 성공을 머릿속에 그리지만 늘 제자리걸음인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대인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긍정의 함정에 빠졌다. 이 책이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무한 긍정을 강요하는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책!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부정적 사고력’

‘부정적인 기분’이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 대인 인지의 정확함으로 이어진다, 의욕을 높인다, 대인 관계를 좋게 한다, 설득력을 높인다! 저자가 심리학 연구를 통해 입증한 부정적 사고의 장점들이다. 이때 명심할 점은 단순히 부정적이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차피 안 돼’, ‘열심히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 식의 자포자기가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를 실패에 대해 ‘어떻게든 잘하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의 결과로써 불안함이 들 때 부정적 사고력의 진가가 발휘된다.
이제 무한 긍정을 강요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는 잊어라.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능력 발전을 저해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불과하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인 심리를 부정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부정적 사고력의 활용법을 고민할 때 비로소 당신은 진짜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단언하건대 이 책이 당신의 부정적 사고력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것이다.

https://youtu.be/IHr88H8_EzQ

에노모토 히로아키
심리학 박사. 1955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졸업. 도시바 시장조사과에서 근무하고 도쿄도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과를 수료했다. 가와무리단기대학 강사, 오사카대학 대학원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로, 심리학에 기반을 둔 기업 연구, 교육 강연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병적으로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경솔한데 자신만만한 사람》, 《‘권위적인 태도’의 구조》,《칭찬이 아이를 망친다》,《‘과잉 반응’ 사회의 악몽》, 《모티베이션의 새로운 법칙》,《‘나다운’ 것이란 무엇일까?》 등이 있다.

옮긴이 홍지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에 진학했다. ​현재 전문 통번역사로 활약 중이며, 특히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