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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시티(INSOMNIAC CITY)
저자 : 빌헤이스 ㅣ 출판사 : 알마 ㅣ 역자 : 이민아

2017.09.06 ㅣ 350p ㅣ ISBN-13 : 979115992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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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빌 헤이스의 섬세한 언어로 그려낸 슬픔과 유머가 공존하는 뉴욕과 뉴요커들,
그리고 삶에 대한 갈망과 상실의 기록


《인섬니악 시티》는 올리버 색스의 연인 빌 헤이스가 올리버 색스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랑을 가꿔나가던 시기, 암 선고와 마지막 며칠까지의 과정을 솔직하면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오랜 연인이었던 스티브의 죽음을 계기로 오랫동안 살았던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뉴욕으로 이주한 빌 헤이스의 첫 번째 관계 맺기는 뉴욕이라는 도시 그 자체였다. 문을 열고 나가면 펼쳐지는 뉴욕의 거리와 뉴요커들…. 이 책에는 빌 헤이스가 직접 만나 감정을 나눈,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뉴욕과 뉴요커들의 사진과 글을 담고 있다. “총명하고 다정하고 겸손하고 잘생겼고 느닷없이 소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폭발하는 올리버 색스”에게 끌린 빌 헤이스의 《인섬니악 시티》에서 독자들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올리버 색스를 만날 수 있다.

올리버가 세상을 떠난 2015년 8월로부터 두 해가 지난 지금, 그가 했던 많은 말, 그가 사용했던 많은 낱말에 나는 여전히 웃고 여전히 감동받는다. 가령 말기암 진단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밤, 그가 책상에서 고개를 들고 했던 말, 그때는 밑도 끝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말을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적으로, 창조적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할 거리를 담아 지금 이 시기 이 세계를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글로 쓰는 것이지.” _서문 중에서

빌 헤이스가 나의 영웅 올리버 색스와 뉴욕에 바치는 애정 어린 작품. 시적이며 심오하고 솔직하면서 활기차다.
_아툴 가완디(의사,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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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한국어판 서문
헌시 / 김현

PART Ⅰ 불면의 도시
불면의 도시
잠 : 상실
까마귀
O와 나
뉴요커 되기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
마이클 잭슨이 죽은 여름
지하철의 낚시꾼
별 위에 쓴 시
이사 가는 남자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

PART Ⅱ 죽지 않는 삶에 대하여
땡큐맨
두 번 만난 택시
우는 남자
죽지 않는 삶에 대하여
타자기에 대하여
스케이트보드 공원에서
길을 알았던 여자
슈퍼모델 태우기
담뱃가게에서 배운 것
나무의 한 해
아버지날

PART Ⅲ 뉴욕이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할 때
일로나와 함께한 오후
그의 이름은 라힘
자기만의 모네
하지만…
내게 없는 모든 것
연필깎이


후기
감사의 말


[본 문]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올리버가 세상을 떠난 2015년 8월로부터 두 해가 지난 지금, 그가 했던 많은 말, 그가 사용했던 많은 낱말에 나는 여전히 웃고 여전히 감동받는다. 가령 말기암 진단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밤, 그가 책상에서 고개를 들고 했던 말, 그때는 밑도 끝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말을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적으로, 창조적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할 거리를 담아 지금 이 시기 이 세계를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글로 쓰는 것이지.”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전율했고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하지만 어쩌다가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을 뿐, 나 한 사람만을 위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어디에 사는 누구에게든지 들려주고픈 말이었으리라. 낱말과 글을, 글쓰기와 읽기를 그리고 책을, 올리버 색스가 사랑했던 만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책 속에서

그가 내게 편지를 한 통 보내왔다. 우리는 그렇게 만났다. 그는 《해부학자》의 교정본을 읽고 마음에 들어 했다. (“원래는 추천사를 쓸 생각”이었지만 “몰입하는 바람에 잊고 말았죠”—재치 있는 인정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아직 샌프란시스코에 살 때였다—2008년 초였다.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편지를 쓰던 시절(그렇게 오래전은 아니지만), 편지를 받으면 차분히 자리 잡고 앉아 답장을 쓰던 시절이었다.
“친애하는 헤이스 씨….”
“친애하는 색스 박사님….”
이렇게 O와 나의 서신 교환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 달 뒤 뉴욕에 가게 되었는데, 올리버의 초대를 받아 방문했다. 우리는 그의 진료실 건너편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홍합과 감자튀김, 벨기에산 흑맥주 예닐곱 순배. 우리는 자리를 떠날 줄 모르고 오후가 지나도록 이야기를 이어갔다. 우리에게는 글쓰기 이외에도 다른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에게도 평생 따라다닌 불면증이 있었다. (45~46쪽)

내가 포도주를 한 병 가져가서 O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내가 뉴욕에 온 지 한 달 기념일.
“잔을 가져올까요?” O가 허둥대며 물었다.
“아뇨, 그러실 필요 없어요.”
우리는 돌아가며 병나발을 불었다. (59쪽)

O가 마이클 잭슨이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던 일이 기억난다. “마이클 잭슨이 뭐죠?” 뉴스가 뜬 다음 날 O가 묻는데 ‘누구’가 아니라 ‘무엇’이었다. 어떻게 그 뛰어난 가수가 한 사람의 인간에서 외계생물체 같은 존재로 변질되어갔던가를 생각해보면, 아주 이상한 동시에 그 이상 적절한 표현도 없을 듯했다. (63쪽)
나는 O가 누군가와 사귀어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게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의 말로는, 삼십오 년 동안 섹스를 하지 않았다나.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사람이 오로지 일밖에 모르고, 읽고 쓰고 사고하는, 그렇게 수도승처럼 산다는 것은 경탄이 나오는 동시에 상상이 되지 않는 얘기였다. 두말할 여지없이, 그는 내가 아는 가장 특이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깨달았다. 내가 그냥 O와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 이상의 무언가, 이제껏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무언가였다. 나는 그를 온마음으로 사모했다. (64쪽)

O의 일흔여섯 살 생일.
아주 긴 키스가 끝났다. 나는 혀로 그의 입과 입술을 샅샅이 탐색했다. 그의 두 눈은 여전히 감겨 있었지만 어쩔 줄 모르는 놀라움이 얼굴 가득했다. “이런 게 키스인가요? 아니면 당신이 발명한 건가요?”
나는 웃음을 터뜨렸고, 무장해제되었다. 내가 특허 낸 거라고 하니, 비밀을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O가 살며시 웃는다.
“내가 여기서 더 꼭 안으면 당신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들을 수 있어요.” 내가 그에게 말했다. (66쪽)

내가 실수로 방울토마토 상자를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O의 반응 :
“예뻐라! 다시 해봐요!”
그래서 다시 한다.
O : “빌리 친구들이 얼굴 좀 보자고 아우성일 것 같은데.”
나 : “글쎄요. 모르겠네요. 여기가 내가 있고 싶은 곳인걸요. 당신하고요.”
O : “미쳤어. 하지만 고마워.” (304쪽)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적으로, 창조적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할 거리를 담아 지금 이 시기 이 세계를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글로 쓰는 것이지.”(304쪽)

“색스 박사님, 어떤 소원이 있으세요?” 호스피스 간호사가 물었다.
“마지막은 어떻게 맞이하고 싶으신지요?”
“집에서요.” O가 또렷하고 안정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고통이나 불편 없이, 여기 있는 친구들과 함께요.”
저렇게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떤 용기가 필요한 걸까, 나는 속으로 생각 했다—마땅히 그래야 하기에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하고 지나쳐버릴 용기. 그러나 나는 그럼에도 영원히 간직할 용기.
“네, 좋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박사님의 소원을 지켜드리겠습니다.” 간호사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O가 말했다. (335쪽)

가슴이 무너질 듯 아프지만 평온하다.
지난밤 잠깐 눈 붙이기 전에, 그에게 필요한 것이 있나 해서 와보았다. 나는 담요로 그의 몸을 감싸주고 그의 이마에 입 맞추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요?” 내가 말했다.
“모르지.” 그의 눈은 감겨 있었지만,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는 듯, 웃음을 띠고 있었다.
“많이요.”
“좋아.” O가 말했다. “아주 좋아.”
“좋은 꿈 꿔요.” (3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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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색스와 뉴욕에 바치는 러브레터
76살에 사랑에 빠진 의학계 시인 올리버 색스
그의 가장 아름다웠던 마지막 나날들…

작가 빌 헤이스의 섬세한 감각과 언어로 그려낸
슬픔과 유머가 공존하는 뉴욕과 뉴요커 이야기,
그리고 삶에 대한 갈망과 상실의 기록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과 애도 그리고 뉴욕과 관계 맺기

십육 년째 연인 스티브와 함께 살던 빌 헤이스는 어느 날 심장마비로 스티브를 잃는다. 언제나 훔치고 싶을 정도로 곤한 잠에 빠져들던 스티브 옆에서 불면증에 시달렸기 때문에, 하필이면 수면유도제 반 알을 먹고 깊은 잠에 빠졌던 밤 옆자리의 연인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사고로 잃은 것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이었다. 빌 헤이스가 갑자기 떠난 연인을 추억하는 장면은 진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준다. 스티브와 함께했던 공간을 되짚으며 상실의 슬픔과 애도 기간을 보낸 빌은 마침내 나라의 반대편 끝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 이주한다.

런던 브리지에 도착해서 마지막 남은 화장 재를 뿌렸다. 스티브의 유물 중 강물에 던져지지 않은 유일하게 의미 있는 것은 나 하나였다. (41쪽에서)
거실 벽장문에 달린 전신거울을 보았다. 스티브가 죽은 뒤, 밤이면 몽롱하게 취한 채로 나쁜 생각하지 않으려고 있는 대로 소리를 키워놓고 끝나지 않는 음악에 맞추어 춤추고, 춤추고, 또 춤주는 나를 바라보던 곳. 그 느낌이 지금까지도 내 몸에 남아 있다. (219쪽에서)

가장 매혹적인 뉴욕 이야기와 가장 매혹적인 뉴욕 사진
뉴욕 거리를 걷고, 뉴욕 지하철을 타고, 뉴요커를 만나며 빌 헤이스의 첫 번째 관계 맺기는 뉴욕이라는 도시 그 자체로부터 시작되었다. 빌 헤이스가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뉴욕의 골목길, 빌과 올리버가 산책했던 뉴욕의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창밖에 뉴욕 풍경이 펼쳐져 있을 것 같은 생생함이 전해진다. 다정하고 상냥한 시선으로 뉴욕과 뉴요커를 만나며 빌 헤이스는 뉴욕이라는 도시의 깊은 속살을 체험한다. 노숙인, 공원의 연인, 지하철 승객, 택시기사, 불법체류노동자를 만나 대화하고 사진을 찍으며 그들의 삶을 하나둘 느껴간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통찰은 그대로 아름다운 사진이 되었다.

내가 뉴욕의 지하철에 대해서 무엇보다 좋아하는 점은 그것이 하지 않는 것에 있다. 평생 뒤만 돌아보면서 혹시라도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사는 인생도 있다. 하지만 지하철은 오르고 나서 문이 닫히면, 그 차량이 향하는 대로 자신을 맡길밖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지하철은 한 방향으로만 간다. 앞으로.
(58쪽에서)

사랑에 빠진 천재, 76세의 올리버 색스
“친애하는 헤이스 씨…” “친애하는 색스 박사님…”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편지로 두 사람의 관계는 시작되었다. 수줍음 많고 누군가 사귀어본 일이 없을 뿐 아니라 게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없는 올리버 색스는 빌 헤이스와 관계가 알려지는 것을 처음에는 몹시 거북해했다. 빌을 만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연인과의 키스, 76세에 사랑에 빠진 천재 올리버 색스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 나날을 누리며, 사망하기 육 개월 전 출간한 자서전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성정체성과 빌 헤이스와 관계를 밝힌다. 올리버 색스와 빌 헤이스의 만남과 사랑과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에 관한 은밀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누구든 빠져들게 되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총명하고 다정하고 겸손하고 잘생겼고 느닷없이 소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폭발하는 올리버 색스”에게 끌린 빌 헤이스의 《인섬니악 시티》에서 독자들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올리버 색스를 만날 수 있다.

O가 뉴욕에서 전화를 걸어와 더듬거리며 말한다. “내가 온갖 제약을 갖고 있다는 거 알아요. 장벽을 쳤죠. 빌리하고 사람 많은 곳에 다니는 것도 꺼려했어요. 이제 말하고 싶어요. 나도 당신을 사랑하고, 어디든 당신과 함께 가고 싶다고.” 나라 반대쪽에서 나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도, 당신하고, 어디든 가겠습니다, 젊은이.” 내가 말했다. (71쪽에서)

올리버 색스의 가장 아름다웠던 마지막 나날
스티브의 죽음으로 시작되었던 이야기는 올리버 색스의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암 선고를 받은 지 약 육 개월 후 올리버 색스는 세상을 떠났고, 이 책은 올리버 색스의 마지막 육 개월을 가까운 거리에서 기록하고 있다. 암 선고 후 올리버 색스는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는 글쓰기를 구상했고 남은 에너지의 대부분을 글쓰기와 독서에 몰두했다. 또한 여행과 친구, 친지들과 만남, 수영과 피아노 연주 등 호기심 탐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빌 헤이스는 올리버 색스 삶의 마무리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함께하고, 무엇보다 그것을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존재했다. 절제되었다고도, 담담하다고도 말할 수 없는 과잉되지 않은 그 마지막 나날의 묘사는 올리버 색스의 병세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하고 독자를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함께 깊어가는 올리버의 병세와 두 사람의 사랑은 독자에게 이 책이 제발 끝나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라게 한다.
기쁘게도, 너무나 기쁘게도, 수영장을 다시 찾았다.
O는 레인 끝까지 헤엄쳐 가더니 나를 향해 말한다. “우리 더 하자.”
나 : “좋아요!”
현재 우리의 삶을 이 세 마디보다 더 절실하게 정의하는 말이 있을까. ‘우리 더 하자.’ (30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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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헤이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고 스포켄에서 자랐다. 산타 클래라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웠고,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로 에이즈 정책, 불면증 그리고 다이앤 아버스 등에 대한 기사와 칼럼을 썼다. 저술로는 불면증에 고통받아온 개인적인 기억과 잠과 불면증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연구를 한데 엮은 《불면증과의 동침: 어느 불면증 환자의 기억》, 피를 주제로 한 《5리터: 피의 역사 혹은 피의 개인사》, 그레이 해부학의 역사와 진실을 추적하는 《해부학자: 그레이 해부학의 숨겨진 미스터리》 등이 있다. 그의 책과 글은 여러 언론과 평론가들에 의해 새로운 과학 글쓰기의 전범을 보여주는 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픽션 부문 구겐하임 기금 수상자(2013~14)이며, 이 책의 집필은 로마의 미국학술원 입주 초청 연구원 자격으로 이루어졌다. <뉴욕타임스>의 단골 기고 작가이고,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살롱> <버지니아 퀴털리 리뷰> 등 다수 매체에 에세이가 실렸다. <배너티 페어> <뉴욕타임스> <뉴요커>의 많은 기사에 그의 사진이 사용되었다.

옮긴이 이민아
이화여대 중문학과를 졸업했고 책을 번역한다. 올리버 색스의 저작 《깨어남》 《색맹의 섬》 《마음의 눈》 《온더무브》를 번역했고, 《채링크로스 84번지》 《해석에 반대한다》 《맹신자들》 《즉흥연기》 《프라이드》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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