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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 흑역사(상)-삼성.현대
저자 : 이완배 ㅣ 출판사 : 민중의소리

2015.11.16 ㅣ 365p ㅣ ISBN-13 : 979118525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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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 > 한국경제학
<한국 재벌 흑역사>는 재벌의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한 책이다. 삼성과 현대, LG와 SK, 롯데와 한화 등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반추하고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를 성찰한다. 이 책은 (상)권에서 비교적 내용이 방대한 삼성과 현대를, (하)권에서 LG, SK, 롯데, 한화 등 여러 재벌의 흑역사를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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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문 - 재벌이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하는 까닭

1부 삼성그룹

술꾼, 도박꾼, 투기꾼이었던 청년 이병철, ‘사업보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다
- 삼성그룹의 출범
이병철과 조홍제
- 인연으로 시작해 악연으로 끝나다
이병철이 민중의 굶주림을 대하는 태도
- 삼분폭리 사건과 제일제당
사카린 밀수 사건
- 이맹희를 야인으로 내몰다
용인에 등장한 거대한 별장 용인자연농원
- 땅 투기와 편법 증여의 도구였을까?
미원을 향한 이병철의 집념
- CJ그룹의 태동
“막내딸아, 절대 결재 서류에 사인하지 마라”
- 신세계 그룹의 무책임, 무노조 경영의 태동
취미는 취미로 끝났어야 했다
- 이건희의 자동차 사랑과 삼성자동차의 몰락
모든 인재는 철저히 관리한다!
- 삼성이라는 틀 안에 갇힌 한국 사회
안기부가 도청한 X파일 속의 삼성, 그리고 <중앙일보>
- 삼성 X파일 사건
삼성의 비자금, 하지만 이건희는 건재했다
- 삼성에게 면죄부만 안겨준 비자금 특별검사
이재용, 단돈 60억 원으로 삼성그룹을 삼키다
-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사건
벌처 펀드의 공격에 드러난 삼성의 민낯
-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2부 현대그룹

‘무데뽀 정신’의 전통을 세운 정주영, 그리고 그의 추종자가 남긴 족적
- 현대그룹의 모태가 된 현대건설
정주영을 살린 박정희, 8.3 사채 동결 조치
- 정주영과 박정희의 각별한 관계
현대조선 폭동과 식칼 테러
- 현대만의 격렬한 노사문화 탄생의 배경
“부동산으로 보수를 지배하라”
-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
포니에서 기아차까지……
- 현대차가 100만 안티를 양산한 이유
“모름지기 기업은 시류를 따라야 한다”
- 너무도 당당했던 정주영의 5공화국 청문회
정치권력 위에 서고자 했던 경제권력의 욕망과 좌절
- 정주영과 통일국민당
정주영의 소떼 방북……
- 신의 한 수였나, 지옥행 급행열차였나?
아비도, 형제도 몰라본 가족들의 이전투구
- 현대그룹 왕자의 난
족보 싸움으로 얼룩진 현대
- 쇠락하는 현대의 ‘적통’
재벌 2세 정몽준이 헬조선에서 사는 법
- ‘정치인’ 정몽준의 감출 수 없는 귀족 본능
정의선에게 현대차를 지배할 자격이 있는지 묻는다
- 2인자 정의선이 3조 원 자산가로 성장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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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에 대한 충성과 노동 착취를 등에 업은 초고속 성장
막대한 특혜와 순환출자, 부동산 투자와 문어발 식 확장으로 불려온 자산
경영권 장악을 위한 가족 간의 배반과 난투


<한국 재벌 흑역사>는 재벌의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한 책이다. 삼성과 현대, LG와 SK, 롯데와 한화 등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반추하고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를 성찰한다. 이 책은 (상)권에서 비교적 내용이 방대한 삼성과 현대를, (하)권에서 LG, SK, 롯데, 한화 등 여러 재벌의 흑역사를 발굴한다.

저자 이완배는 기자다. <동아일보> 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현재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기사를 쓰고 있다. 저자는 기자가 현대판 ‘사관’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왕의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애썼던 사관의 역할이 기자의 임무라는 것. 사관은 왕실의 역사를 기록했던 옛 관료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크게 작용했다. ‘신문의 지면은 이미 재벌이 컨트롤하는 광고에 종속됐고, 더 이상 누구도 감히 나서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 저자는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자, 그것이 바로 기자의 소명이라고 확신했다.

나아가 저자는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기자 개개인의 용기로 볼 문제가 아니라 ‘재벌이 가둬 놓은 사회 시스템 속에서, 강자의 횡포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사회적으로 합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라고까지 판단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저자가 얼마나 많은 고심과 노력을 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저자는 전에 썼던 어떤 책보다도 이 책을 쓰면서 ‘압도적으로 힘든 과정’을 거쳤다고 술회한다. 재벌들의 어두운 역사에 대한 기록이 현저하게 부족했다는 것. 알다시피 재벌들은 자신의 삶을 기록한 여러 형태의 자서전을 내놓는데, 이 책들에는 사회에 심각한 해악을 끼친 내용이 아니라 자신을 칭송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다행스럽게도 저자는 1970년대 후반 삼성 재벌에 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당시 <동아일보>에 비교적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집필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의 강렬한 내용과는 다르게 이 책의 의미를 겸손하게 평가했다. 재벌의 ‘공功과 과過를 객관적으로 기록하기’라는 역사 적기의 기본을 상기하는 작은 역할만이라도 이 책이 해내길 소원했다. 그러면서 ‘100년 뒤 우리 후손들이 1950~2010년대 한국 사회의 핵심 세력이었던 재벌들의 역사를 제대로 읽을 수 있기’를 바랐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성찰하고, 제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의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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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사회부와 경제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네이버 금융서비스 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두 자녀를 사랑하는 평범한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 좀 더 가치 있는 행복을 물려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빠가 가르치는 부자 되는 경제학》, 《한미 FTA 완전정복》, 《경제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 《일어나라 기훈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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