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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새(문지아이들)
저자 : 이진영 ㅣ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2014.01.09 ㅣ 32p ㅣ ISBN-13 : 9788932025285

정가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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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아동 > 유아 > 유아그림책
마음이 꽁꽁 얼었던 한 아이에게 작은 새 한 마리가 안겨 주는 뜻밖의 선물!
“나의 부족함, 누군가에게는 풍족함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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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이겨 내고 외로운 아이의 친구가 되어 준 작은 새 이야기
외로운 아이가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온 친구를 맞아 우정을 나누게 되는 과정을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낸 그림책 『빨간 새』가 출간됐다. 너무 빨갛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새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작은 새가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이 더해져 새와 아이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 준다.

작고 예쁜 빨간 새는 영문도 모른 채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한다. 그런데 그 이유인즉슨 어처구니없게도 새의 깃털이 빨갛다는 것 때문이다. “넌 너무 빨개. 저리 가!” 친구들은 작은 새에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자신의 생김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외면당한 빨간 새는 더 이상 친구들 사이에 머무를 수가 없게 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숨을 곳을 찾아 나선 작은 새…… 여리고 약한 발걸음은 어디를 향하게 될까?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작은 새는 축 쳐진 어깨로 숨을 곳을 찾아 숲 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초록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도 앉아 보고,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에도 숨어 보고, 파란 하늘 위로도 힘껏 날아가 본다. 그래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한 작은 새는 이번엔 조심스레 물가로 가서 살며시 물속을 들여다본다. 앗, 그런데 이번엔 빨간 새가 둘이 되어 버렸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계절이 바뀌어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뒤덮였지만 빨간 새는 여전히 안식처를 찾지 못한 채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사이에도 앉아 보지만 이내 실망하고 만다. “어디에도 나는 숨을 수가 없어.”

그런데 그때 홀로 눈 쌓인 나뭇가지에 앉아 슬픔에 젖어 있던 빨간 새의 눈에 한 아이가 들어온다. 한 장의 사진을 들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 빨간 새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다정한 날갯짓으로 아이에게 다가간다. 친구가 필요했던 아이는 갑자기 찾아든 빨간 새와 금세 친구가 된다. 그리고 빨간 새는 알게 된다. 이제 더 이상 숨을 곳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들과 다르다고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자신도 누군가에게 귀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사계절을 모두 담아낸 아름다운 색들의 향연
『빨간 새』는 작은 새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사계절이 만들어 내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빨강, 초록, 노랑, 파랑, 흰색 등 풍부한 색감으로 펼쳐지는 그림에는 자연이 계절에 따라 어떤 옷을 입는지, 어떻게 변화되는지가 잘 담겨 있다. 친구 새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때 무채색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점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면서 빨간 새의 짧지 않은 여정을 그림으로 보여 준다. 빨간 새의 마음을 나타내는 간결한 텍스트가 면을 가득 채운 그림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깊은 울림을 안겨 준다.

또한 친구들을 피해 숨을 곳을 찾아 나선 빨간 새의 모습이 계절의 색과 대비를 이루며 빨간 새에게 더 집중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빨간 새의 심정을 잘 보여 주는 간결한 글과 마치 외로운 주인공을 위로하는 듯한 풍성한 그림의 조화, 특히 자신만의 세계에 갇힐 뻔했던 빨간 새가 한 외로운 소년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마지막 장면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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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린이 이진영
숙명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산업미술과 영상미디어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방송국에서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터로 일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매체공학과 겸임교수로 7년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Univ. of Florida와 작업한 역사적 인물과 건물 그림들이 100주년 기념관에 영구 전시되고 있습니다. 두란노 NIV 영한성경, 일러스트 그림성경, 레노바레 등에 그림을 그렸고, 동시집 『춤추는 이불』 동화책 『꽃대궐 파티』 『명랑아빠』 등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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