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는 결코 시간 혹은 달력이라는 말로 대체될 수 없다. 마음과 우주의 리듬, 그것이 바로 절기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의 이 리듬이 곧 자연이다. 농부는 이 세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태양과 함께 걸으며 빛, 소리, ...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곧 누군가의 인생을 듣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거장들은 음악가로서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존경할 만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의 단순함과 우아함, 고결함으로 말미암아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알고 있기에 너무 ...
이 책은 안병무의 민중신학을 외국 (영어권) 독자들에게 알리고, 외국의 저명 신학자들로 하여금 안병무의 글을 읽게 하여 상호 대화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김진호, 김영석이 기획하고 편저자 역할을 해 미국에서 먼저 출판되었다. 책 제1부와 제2부에서는 각각 안병무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