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로마 제국이 쇠퇴해 가는 과정을 아주 실증적이면서도 유장한 문체로 다루고 있는 역사책이다. 1776년에서 1788년까지 12년에 걸쳐 전 여섯 권으로 간행된 『로마 제국 쇠망사』는 수없이 많은 로마사 책들 중에서 대표적 작품이며, 영문학사상...
‘세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로마 제국이 쇠퇴해 가는 과정을 아주 실증적이면서도 유장한 문체로 다루고 있는 역사책이다. 1776년에서 1788년까지 12년에 걸쳐 전 여섯 권으로 간행된 『로마 제국 쇠망사』는 수없이 많은 로마사 책들 중에서 대표적 작품이며, 영문학사상...
역자가 보기에 이 책이 전하려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그라쿠스 형제의 정치 개혁을 다룬 장에 담겨 있다. 그것은 로마가 이룬 번영이 진실로 누구를 위한 번영인가? 그 번영의 열매를 따먹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 열매가 진실로 로마 시민들에게 나누어졌는가? 하는 물음이다....
이 책은 로마 제국의 강대함의 비밀을 "병사"라는 한 구성계급에 초점을 맞춰서 살펴보는 테마역사서다. 그동안 로마의 강력한 군대와 특유의 전법은 종종 언급되어왔지만, 이름 없는 로마병사들의 실체에 대해선 그다지 알려진 것이 없다. 주변 적국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로마...
살아 있는 도시의 역사가 펼쳐진다!
뉴욕, 베이징, 도쿄, 로마, 하노이 등 도시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다. 베이징처럼 천년 고도가 있는가 하면, 역사가 채 300년도 되지 않지만 세계 제일의 도시로 군림하는 뉴욕 같은 도시도 있고, 기나긴 역사의 허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