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개인의 비극이나 불행이 아니다. 이 책은 장애 하면 으레 연상되는 영웅주의나 희생, 연민과는 거리가 있다.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들 같지만, 장애여성의 경험과 가능성을 드러내는 성찰적인 글쓰기 방식으로 차별을 제공하는 주체인 사회 때문에 장애 문제가 비롯되는 것임...
참된 정상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히말라야와 킬리만자로에서 특히 장애우 대원들이 각자 만났던 "정상"을 떠올리면 언제나 눈부시다. 그것은 해발 몇 미터의 특정지점이 아니라 희망이자 사랑이고 동시에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내야 할 "존재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전신 화상의 고통을 딛고 일어나, 고난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를 세상에 전하고 있는 희망과 용기의 메신저, 이지선! 모두가 끝이라고 말하던 순간에 다시 시작된 그녀의 삶은 어느새 아름다운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 책은 좌충우돌 유학생(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재활상담전공)...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향랑, 산유화로 지다』 등 조선시대 생활사와 여성 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저자가 이번에는 전통시대 장애인이라는 주변부 계층의 생활사를 다룬 책을 펴냈다. 그 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옛날 장...
재활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의지를 더욱 힘차게, 강하게 만드는 것은 주변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많은 장애인 여러분들에게 그리고 장애인의 가족들에게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인생의 최종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미국 피바디 음대 최초의 시각장애인 음악박사, 이상재. 사고로 시력을 잃은 이후 그의 세상은 온통 암전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클라리넷은 세상과의 소통이었고 열정이었다. 그러나 클라리네리스트로의 성공이 전부가 아니었다. ...
외다리 세일즈왕의 세상을 향한 백만 번의 프러포즈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와 고학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5급 사무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그야말로 꽃다운 나이인 스물일곱, 뺑소니사고로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를 얻었다. 불행은...
책을 읽는 내내 진호와 진호의 어머님, 이들의 치열한 삶에 목이 메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버림받아 의지할 곳이 없는 외톨이라고 느낀다면, 힘겨운 시련과 고통으로 자포자기하려 한다면 지금 바로 이 모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중앙기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