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고전이라 칭하는 애덤 스미스나 케인스의 책들은 사실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저술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20세기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자본주의와 자유'까지, 경제학자들이 살았던 시대배경을 설명하...
유럽 재정불량국들의 위기 상황, 미국의 재정위기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제 문제를 명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부메랑'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들이 어떻게 불황의 쓰마니를 맞게 되었는지 추적한다. 그는 아이슬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등 20...
안순혜 작품에 다루어진 테마는 단순히 이야기적이라기보다는 독자로 하여금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 정신 가치를 마음속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한다. 어린이 심성에 참 가치관을 심어 주는 그런 동화가 오늘 우리 사회에 절실하게 요구된다는 점에서 나는 안순혜 동...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며 삽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는 사람이 만든 것에 비해 자연의 것을 소홀히 하게 된 것 같아요. 늘 함께 있기때문에 '자연도 아끼고 지켜야 할 유산'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다양한 자연환경, 우리의 자연유산이야...
“무한 경쟁의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네가 이 사회에서 잘 먹고 잘 살려면 감정 따위는 뒤로 미루고, 성적 향상을 가능케 하는 이성을 중시하며 살아야 한다고 협박하고 있지 않은가? 『열세 번째 아이』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흐름에 가슴 아파하며,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감정을...
“과학문명은 2500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발전했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제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물을 때마다, 공자는 마치 해결사처럼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어요. 그 대답은 그 시대 사람들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거창한 녹색 이상주의’가 아닌 소비자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제품 디자인부터 시설관리, 정보 기술, 물류 운송에 이르기까지 기업에 실제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세계적 환경전략가인 두 저자는 4년에 걸쳐 구글, GE, 이케아, 3M ...
이 책은 지난 100년 동안 등장했던 터무니없고 정교하며 사악하기 짝이 없는 음모 이론들을 유쾌하게 뒤집는다. 저자는 우리의 상상력과 믿음이 진짜 이야기보다는 납득도 잘 안되고 그럴싸하지도 않으며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 음모 이론에 왜 곧잘 많이 넘어가 믿는 이유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