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번의 방황, 열한 번의 방랑!
이 책은 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과거의 그림자와 체념에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냈다. 마...
눈에 담아두고 싶은 사진과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문장이 만나, 감각적인 필사책이 되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세련된 필사책! 감성 사진작가 밤삼킨별과 딱풀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진과 함께 그들이 사랑하는 글들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수록 혼자가 그립고, 밖이...
처음과 끝, 그것을 어는점과 녹는점으로 표현해도 좋을까. 다만 1도의 차이에도 물은 액체가 되었다가 고체가 되었다가 한다. 눈이 되었다가 비가 되기도 하고, 구름으로 뭉쳐 있기도 한다. 꽝꽝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도 아주 미세한 온기에 흐물흐물 녹아내리기도 하고, 작디작...
《찌질한 인간 김경희》의 작가 김경희는, ‘너구리’라는 이름으로 2017년 1월 책《회사가 싫어서》를 냈다. 회사원으로서의 애환을 담은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작가는 책을 집필한 이후, 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가 싫어서 회사에서 나온 ...
‘민주화운동의 대부’라 불리는 고(故) 김근태가 감옥에서 아내 인재근 씨와 주고받은 편지글을 모은 《젠장 좀 서러워합시다》가 알마에서 출간됐다.
2011년 김근태가 타계했을 때 사람들은 그를 ‘민주주의자’라고 말했다. 또 민주화의 대부, 양심 정치인, 평화주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