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학은 재미있고 창조적이며 아름다울 수 있는가?'란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입니다. 이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얼마나 창조적인지 여러분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호기심 많고 도전적인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자신의 뇌에 낀 녹을 제...
제임스 본드는 차가운 오렌지 주스 한 컵, 달걀 세 개로 만든 스크램블드에그, 블랙커피 두 잔, 체스터필드 담배 한 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 좋게 개츠비의 저택에 초대되어, 구운 햄과 돼지고기 파이, 짙은 금빛으로 황홀하게 잘 익은 칠면조를 먹고, 핑거볼처럼 커다란...
젊고 새로운 작가 하재영은 표면에 드러난 권력 관계 내면의 타락한 삶의 알리바이를 추출해 낸다. 풍요로운 이미지의 세상 속에서 작가는 더욱 세련화된 폭력의 구조를 읽어 낸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다는 것, 그 자체가 상처를 입고 폭력에 노출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작...
사형집행 당일 사형수 가족의 하루를 다룬 이야기부터 헌혈을 하기 위해 도시로 출발한 세 청년의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미시시피의 작은 마을 포드 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일곱 가지 스토리를 통해 삶과 죄악 그리고 방황과 사랑을 그리며 존 그리샴 특유의 생생하고도 속도감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