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의 작가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장편 소설. 작가가 법원통신원으로 17년간 일하면서 취재했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탄생한 작품이다. 두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다니엘 글라타우어만의 타고난 글재주와 치밀함이 더해져 이야기의 흥미를 더...
신하영의 첫 장편소설. 순수라는 감정이 사라진 현실의 연애 속에서 조금은 바보 같은 캐릭터를 반영해 순수한 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실질적인 감정에만 의존하는 연애가 당연시되는 요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순수함으로 사랑을 만들고 또 이끌어가는 연애 ...
두 번의 이혼을 딛고 세 번째 결혼을 감행한 '루리코', 지난날의 상처로 남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모에'.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온 그들은 때로는 쿨한 방식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감싸 안으면서 서로의 삶을 바라본다.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사랑과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