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경제학 책은 많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매일 수십 권의 경제학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속에서 폴 크루그먼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가 노벨상 수상자이기 때문은 아니다. 너무나 판박이 같아서 굳이 들쳐볼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경제 담론들이 넘...
금융 위기 이후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고고한 ‘강단’에서 번잡한 ‘저잣거리’로 내려온 느낌이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점점 심화될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전 국민이 경제학자가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대충 넘어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 ...
오늘날의 경제위기는 그 옛날 화폐가 탄생했을 때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
눈앞의 사실만을 훑어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경제학의 나비효과'
오늘날 세계적 경제위기의 원인을 '서브프라임'에서 찾는 것은 50점짜리 경제공부다. 복잡계 경제학의 눈으로 보면 '신용'을 바...
우리는 이 책을 쓰면서 시장 기능이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되는 데 매혹되었다. 아담 스미스에서 시작하여 앨프레드 마셜과 허버트 사이먼을 거쳐 조지 애커로프, 마이클 스펜스, 조지프 스티글리츠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자들이 새로운 이론을 내놓은 덕분에 시장 기능을 좀 더 잘 알...
누구나 한마디씩 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이해한 적은 없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아마 경제가 아닐까. 경제위기라는 말이 그 어떤 유행어보다 자주 등장하는 요즘, 모두가 앞다투어 경제와 경제학을 배우고 익히려 하지만 궁금증은 날로 늘어간다.
어째서 경제는 위기에 빠진...
‘커먼 웰스’는 세계가 직면한 가장 기본적인 경제적 판단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오늘 얼마 안 되는 비용으로 빈곤, 기후변화,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하여 미래의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과 평화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고, 이 문제들을 회피하여 훗날 막대한 비용을 떠...
비누 구입에서 국제 무역까지, 복잡한 겨제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이 책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저자 특유의 재기발랄한 표현과 서술방식으로, 그것도 딱 맞아떨어지는 실제 사례나 톡톡 튀는 가공의 예를 통해, 경제학의 초보지식을 얻고자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