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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세계문학전집103)
저자 : 다자이오사무 ㅣ 출판사 : 민음사 ㅣ 역자 : 김춘미

2004.05.15 ㅣ 191p ㅣ ISBN-13 : 97889374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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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문학 > 문고/전집 > 외국문학전집
'인간 실격'은 '백치'의 오다 사쿠노스케, '타락론'의 사카구치 안고와 함께 무뢰파(無賴派) 혹은 신희작파(新戱作派)를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후기 걸작이다. 작가의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 실격'은 어느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인간 영혼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스스럼없이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우리의 상처 받은 영혼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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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인간 실격
- 서문
- 첫 번째 수기
- 두 번째 수기
- 세 번째 수기
- 후기
직소
- 작품 해설 / 김춘미
-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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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서른아홉의 나이로 요절하여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남긴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인간 실격」은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데 있어 다자이보다 뛰어난 작가는 드물다.”(《뉴욕 타임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후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함께 실린 「직소」에서는 유다의 인간적인 측면을 다자이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새로이 조명하고 있다.

너무나 순수했기에 파멸할 수밖에 없었던 한 젊은이의 초상
「인간 실격」은 ‘나’라는 화자가 서술하는 서문과 후기, 그리고 이 작품의 주인공 요조가 쓴 세 개의 수기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는 요조의 사진 세 장이 등장하는데, “쭈그리고 앉아 화로에 양손을 쪼이다가 그냥 그대로 죽어간 것 같은” 사진 속 인물의 음산함이 작품의 전체적 분위기를 설정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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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1909년 아오모리 현 쓰가루에서 부유한 집안의 십일 남매 중 열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자신의 집안이 고리대금업으로 부자가 된 신흥 졸부라는 사실에 평생 동안 부끄러움을 느꼈던 다자이는 도쿄 제국 대학 불문과에 입학한 후 한동안 좌익 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1930년 연인 다나베 아쓰미와 투신 자살을 기도했으나 홀로 살아남아, 자살 방조죄 혐의를 받고 기소 유예 처분되었다. 1935년 맹장 수술을 받은 후 복막염에 걸린 다자이는 진통제로 사용하던 파비날에 중독된다. 같은 해에 소설 「역행」을 아쿠타가와 상에 응모하였으나 차석에 그친다. 그는 이 심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당시 심사 위원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 항의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듬해 파비날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데, 자신의 예상과 달리 정신 병원에 수용되어 크나큰 심적 충격을 받는다. 1945년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후, 그의 작품은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되고, 다자이는 사카구치 안고, 오다 사쿠노스케 등과 함께 ‘데카당스 문학’, ‘무뢰파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게 된다. 『인간 실격』은 이 시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퇴폐의 미’ 내지 ‘파멸의 미’를 기조로 하는 다자이 문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1948년 연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 강 수원지에 투신해, 생애 다섯 번째 자살 기도에서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옮긴이 김춘미
이화여대 영문과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도쿄대 비교 문학 연구실 객원 교수, 일본 국제문화 연구센터 객원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 일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일요일 오후의 잔디밭』, 『손바닥의 바다』, 『물의 가족』, 『밤의 거미원숭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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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별 별 별 별 별 2017/09/20
처음엔 충격 세번째수기부터는 요조의 슬픔,불안,절망,허망이 느껴져서 외롭고 괴로워졌다.음산한 도깨비 같은 요조의, 다자이의 내안의 나를 문득 문득 들추어내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이젠 나조차 헷갈릴정도로 두꺼운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인생은, 삶은,세상은...회색이다 그리고나는 욥이 자꾸만 생각났다 짙은 회색의 삶을 살았던, 나에게 인생은 절대 파스텔톤이 아니야 라고 말했던 짙은 회색 욥... 나도 이런 도깨비 그림을 그리고 싶어 음산한도깨비같은_다자이오사무 짙은 회색이되면 다시 한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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