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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
저자 : 정병준 ㅣ 출판사 : 돌베개

2006.06.19 ㅣ 815p ㅣ ISBN-13 : 97889719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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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인문 > 한국역사/지리 > 한국근현대사
이 책은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특정 이론이나 가설, 방법론은 관심의 대상과 영역이 아닐뿐더러 나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했다. 이 책을 쓰면서 오직 하나만을 생각했다. 그것은 이 책의 유일한 목적이기도 한데, 이론과 자료에 오도되거나 미혹되지 않고 역사적 진실만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이런 까닭에 이 책에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사실, 사건, 이야기, 자료 들이 담겨 있다.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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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사 연구의 현황
한국전쟁 연구는 새로운 자료의 발굴과 함께 연구의 고저가 형성되어온 대표적인 분야이다. 주요 참전국들의 자료들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가설과 이론이 제시되었던 1950년~1970년까지의 연구는, 한국전쟁의 기원을 소련의 대외정책에서 찾은 ‘전통주의’ 시각과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제국주의정책에서 한국전쟁의 기원을 찾은 초기 ‘수정주의’의 대립으로 볼 수 있다. 1970년대 이전 전통주의학파에서는 한국전쟁의 스탈린주도설과 소련·중국공모설이 지배적이었다. 수정주의 입장은 언론인들과 학자군을 형성해 한국·중국·베트남의 분단과 내전을 아시아민족주의 대 미제국주의의 대결에서 파생된 것으로 파악했다. 한국전쟁 개전에서 미국·남한의 개입과 책임을 거론하는 입장은 1952년 미국의 독립언론인이자 좌파수정주의자였던 스톤(I. F. Stone)으로부터 비롯되어, 1960년대의 콘데, 1970년대의 굽타·콜코 부부·시몬스를 통해 논쟁적으로 확산되었다.
1977년 미국립문서보관소(National Archives)에서 25년 이상 경과된 비밀문서들이 공개되면서 한국현대사와 한국전쟁 연구는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 문서들을 통해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 과정은 물론 냉전형성기 미·소관계, 대중국정책, 대일본정책 등 주요 주제에 관한 미국측 정책 입안·결정·집행 과정이 드러났다. 1980년대 미국 자료에 근거해 출간된 한국전쟁에 관한 기념비적인 저작이 바로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1, 2권이다. 1990년에 출간된 2권은 1990년대 초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구소련 문서를 볼 수 없었던 자료적 제약으로 서술의 한계를 드러냈지만, 당시 미국 학계가 도달한 한국현대사·한국전쟁 연구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한국전쟁 연구의 세번째 전기는 바로 러시아 자료의 공개 이후에 마련되었다. 1970년대 미국 자료의 공개가 냉전 형성에서 미국의 책임을 부각시켰다면, 1990년대 소련 자료의 공개는 소련에게 상당한 책임 소재가 있음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문서 공개로 북한, 즉 김일성의 개전 주도 및 책임론이 본격적으로 증명되었고, 중국의 역할 역시 부각되었다. 구소련 문서 공개 이후, 1990년에 들어 제시된 한국전쟁사 연구는 한편으로는 신전통주의적 경향을 보이거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전통주의․수정주의 같은 구분과 경계를 뛰어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쟁은 ‘형성’되었다
한국전쟁의 성격을 둘러싼 논쟁은 오래되었고 학자마다 입장과 견해가 달랐다. 전쟁의 성격에 대해서는 내전, 국제전, 국제전적 내전, 민족해방전쟁 등의 설이 제출된 바 있다. 전통주의적 견해는 소련과 스탈린에게 전쟁의 결정권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런 측면에서 한국전쟁을 내전이 아니라 국제전이라고 평가했다. 신전통주의의 대표주자 윌리엄 스툭(William Stueck)이나 국내 학자 김영호를 들 수 있다.
반면 수정주의 견해가 등장한 이래 한국전쟁은 국제전이 아닌 내전으로 규정되었다. 내전설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한국 내의 국내적 요소와 한국 외의 국제적 요소가 모두 작용했지만, 기본적인 동력은 한국의 국내적 대립․갈등에 있었다고 보았다. 남한 빨치산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한 존 메릴(John R. Merrill)이 대표적인 학자로 거론된다. 커밍스도 전쟁의 내부적 기원․요인이 중요하며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했지만 이미 해방 이후 혹은 1948년 이후 내부의 혁명투쟁, 내전, 소규모 재래전 등이 이날 전면적으로 확전된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나가이 요노스케(永井陽之助),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피터 로우(Peter Rowe), 제임스 매트레이(James Matray) 등은 한국전쟁을 1950년 발발 시점에서 이미 내전이자 국제전으로서의 성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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