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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
저자 : 왕현철 ㅣ 출판사 : 스마트북스

2024.03.05 ㅣ 320p ㅣ ISBN-13 : 9791193674079

정가17,800
판매가16,020(10% 할인)
적립금 8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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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규격 외(225mm X 152mm, 신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한국역사/지리 > 조선시대사
토크와 다큐로 만나는 역사책
역사를 뒤흔든 사건, 인물, 그리고 놀라운 숨은 이야기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은 전직 교양전문 PD가 조선왕조실록 콘텐츠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맛깔나게 버무린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을 현장 중계하듯 깊고 재미있게 해석하며, 우리가 무심코 넘긴 사건과 인물을 포착해 역사 읽기의 재미를 더한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권은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시기 동아시아는 요동쳤다. 명나라와 일본은 정권이 교체되는 변곡점이었다. 명나라는 이미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고, 반면 조선이 오랑캐로 업신여겼던 여진족은 청나라를 세워 중원의 주인이 되어갔다.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고 조선에 화해의 손짓을 했다. 조선은 이들 나라의 영향으로 거센 파도를 탔다.

인간은 전쟁의 위기에서 그 본모습이 드러난다. 이순신을 원균보다 낮게 평가하고 죽이려 한 선조의 심리는? 또한,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16차례 소동을 일으킨 선조의 속내는?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권은 특히 임진· 정유재란을 깊고 세세하게 들여다본다. 『조선왕조실록』과 『이충무공전서』 외에도 많은 사료를 바탕으로 선조와 이순신 등 전쟁 참여자들의 진면목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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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머리말 | 조선왕조실록에서 실천이 따르는 해답을 찾다

1장 인종, 짧은 재위기간, 펼쳐보지 못한 꿈

조선의 세자, 어떻게 길러졌나?
24년간 세자 자리에 / 세자의 하루는 바쁘다 / 반비례의 아이러니

살얼음을 걷다
작서의 변 / 두 번의 식중독 사건 / 세자궁은 불타오르고 / 세자를 위협하는 세력들

전하, 수라를 드시옵소서
지나친 예와 효는 병을 부르고 / 세자 24년, 임금 8개월

인종, 무엇을 남겼나?
세자 시절 배운 것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남은 이야기∥ 왕위 계승의 적장자 원칙



2장 명종, 수렴청정과 간신ㆍ도적이 들끓던 시대

중종의 불씨를 이어받다
대윤과 소윤의 등장 / 불씨가 남아 을사사화로

수렴청정으로 정사를 시작하다
오라비를 희생양 삼은 문정왕후 / 정적 제거에 나선 문정왕후 / 태풍의 눈이 된 수렴청정
∥남은 이야기∥ 수렴청정은 어떻게 했나?

을사사화, 태풍이 몰아치다
을사사화의 방아쇠가 당겨지다 / 숨어 있는 불씨

양재역 벽서 사건
죄를 묻는 청죄단자를 올리다 / 충신은 사라지고 간신배가 들끓다

직필한 사관을 죽인 명종

문정왕후, 선종과 교종을 부활하다
사찰은 번성하고 백성들의 반감은 쌓이고 / 문정왕후 사후, 불교는 제자리로

맞수 대결, 문정왕후의 윤원형과 명종의 이양
정치 맞수, 나쁜 점이 닮았다 / 호랑이로 호랑이를 대적하게 했으나…

모이면 도적이고 흩어지면 백성이다
구월산 도적 임꺽정 / 가짜 임꺽정이 잡히다 / 서임아, 서임아, 끝내 투항하였느냐 / 백성과 도둑은 한 끗 차이


3장 선조, 풍전등화의 나라, 이순신과 민초가 일어서다

선조의 홀로서기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하다 / 공신의 기득권을 무너뜨리지 못한 선조

경계의 말을 남기고 떠난 이황
이황, 「성학십도」를 올리다

선조와 이이의 줄다리기
‘구도 장원’ 이이, 『동호문답』을 올리다 / 참화를 막기 위한 상소 / 경장을 부르짖다
∥남은 이야기∥ 이이가 「만언소」를 올린 까닭

붕당의 시작, 동인과 서인으로 나누어지다
조선의 학맥, 붕당 / 동인과 서인, 붕당의 실마리 / 이이의 중재와 선조의 침묵
∥남은 이야기∥ 동인의 영수 김효원, 후회하고 화해하다

선조와 동인 김성일, 일본을 오판하다
조선 초기, 일본에 통신사 파견 / 동인과 서인의 판단이 달라 / 전쟁을 감지하였으나 / 임진왜란 1년 전 / 임진왜란 한 달 전

임진년, 왜군이 쳐들어오다
반나절 만에 함락된 동래성 / 현지 사정에 어두운 지휘자 / 신립의 오판

궁궐을 몰래 빠져나가다
선조의 야반도주 / 역사를 불태운 선조

임진강 방어 실패, 탁상공론의 결과이다
종묘를 불태운 왜군 / 전쟁 중에도 삼시 세끼를 / 탁상공론으로 임진강에서 패하다

다시 북으로, 북으로
평양성마저 버리고 / 텅 빈 의주성에서

명나라의 파병, 또 다른 굴욕을 견뎌야 했다
선조의 속내 / 조선의 굴욕

용인전투, 대반격을 준비하다
무모한 공격으로 연달아 패하다
∥남은 이야기∥ 육지의 첫 승리자, 신각을 참하다

관군은 약했으나 민초는 강했다1 _곽재우
팔도에서 의병이 일어나다 / 최초의 의병장 곽재우 / 의병에서 관군 지휘관으로 / 의병장만 쏙 빼고 / 선조는 왜 곽재우를 모른다고 했을까? / 광해군은 곽재우를 예우하고

관군은 약했으나 민초는 강했다2 _김천일
수천 의병이 김천일을 따르고 /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전사하다

관군은 약했으나 민초는 강했다3 _조헌
의병의 뒤통수를 친 관군 / 칠백 의병과 함께 잠들다 / 도끼를 옆에 두고 상소를 올리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이순신, 바다에서 첫 승리하다 / 옥포해전, 승리의 시작 / 거북선을 실전 배치하다 / 학익진을 펼치다 / 이순신과 원균, 앙금이 자라다 / 이순신을 제거하라 / 백의종군하다 / 원균의 패배, 대혼란에 빠지다 / 칠천량에서 대패하다 /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았습니다 / 장렬하게 전사하다
∥남은 이야기∥ 이순신 사후, 『조선왕조실록』은 어떻게 기록했나?
∥남은 이야기∥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거북선

통신사를 파견하다
통신사와 회답사, 그리고 쇄환사

선위를 연극하다
선위와 철회를 반복하다 / 습관적인 선위 소동 / 7년 동안 열여섯 번 선위 소동을 일으키다


4장 광해군, 공포정치와 중립외교의 두 얼굴

후궁의 아들, 군의 설움

동복형 임해군을 죽이다
임해군을 반역으로 몰다 / 광해군 횡포의 서막

이복동생 영창대군을 죽이다
불똥은 대비의 아버지에게 / 불행의 그림자가 왕을 뒤덮다

목숨을 걸고 광해군을 직격한 청년 윤선도의 상소문
왕의 정치놀음에 죽어가는 백성 / 상소에 대한 보복

도읍을 교하로 옮겨라
한성은 흉지, 교하는 길지 / 지관의 말만 듣고 도읍을 옮기려 하다

상궁 김개시, 광해군을 휘어잡다
후궁과 바둑을 둔 광해군 / 광해군과 세 명의 후궁 / 역모 조짐을 무시하다

대동법을 실시하고 반대하다
대동법 확대 시행을 반대한 까닭

동의보감을 완성하고 간행하다
14년 만에 『동의보감』을 완성하다 / 동양의 최고 의학서

명과 청 사이의 중립 외교를 하다
명나라의 대항마 누르하치 / 누르하치와 후금의 성장 / 의류장군 김응하의 죽음 / 명과 후금 사이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광해군
∥남은 이야기∥ 시호를 두고 왕과 신하 간의 격쟁이 벌어지다


에필로그

[본 문]

“심맥, 폐맥, 신맥뿐만 아니라 이제는 간맥, 비맥, 위맥까지 약해지고 있습니다.”
의원과 신하들은 음식과 약으로 조리해야 한다고 강권하다시피 했고, 고깃국을 먹도록 여러 차례 청을 올렸다. 그런데도 인종은 고깃국을 비롯한 수라를 제대로 들지 않았고, 죽음을 목전에 두고 겨우 약을 지어 올리라고 명했다. 그러나 이미 때를 놓쳤다. 인종은 헛소리까지 했다. 말도 알아듣기 어려웠다. 결국 인종은 약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관복 차림을 고수했다. 신하들이 문병으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이 민망할 정도였다.
_〈1장 인종, 짧은 재위기간, 펼쳐보지 못한 꿈〉 37~38쪽 중에서

명종 20년 4월, 문정왕후는 명종을 강하게 휘어잡았다.
“내가 아니면 네가 어떻게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겠는가?”
문정왕후는 명종이 마음에 맞지 않는 구석이 있으면, 마치 민가의 어머니가 어린 아들을 대하는 것처럼 했다. 명종은 제도적으로는 독립했으나 어머니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_〈2장 명종, 수렴청정과 간신ㆍ도적이 들끓던 시대〉 86쪽, 99쪽 중에서

왕이 도성을 몰래 빠져나가자, 민심은 폭발했다. 왕이 떠난 궁궐로 들어가서 내탕고의 보물을 훔쳐갔다. 궁궐의 다른 창고도 노략질하고 불을 질러 흔적을 없앴다. 평소에 많은 재물을 모았다고 알려진 임해군과 병조판서 홍여순의 집도 불탔다. 형조와 장례원도 불태웠다. 이곳은 공·사노비의 문적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의 세 궁궐도 한꺼번에 불탔다. 이후 경복궁은 273년 동안 방치되다가 고종 때 중건된다.
도성을 지키는 유도대장(경비대장)이 몇 사람을 참했으나 화난 군중을 통제할 수 없었다. 백성과 국토를 지키지 못하고 도성을 몰래 떠난 임금에 대한 분노였다. 선조는 궁궐을 몰래 빠져나가면서 아무런 뒷정리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수백 년, 수십 년의 기록이 유실됐다. 문무루와 홍문관에 보관해 둔 서적, 춘추관의 실록, 고려시대의 사초, 승정원일기 등 중요한 역사적 사료도 불탔다. 역사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_〈3장 선조, 풍전등화의 나라, 이순신과 민초가 일어서다〉 147쪽 중에서

선조의 피란길에 함께한 신하 86명에게 호성공신을 주었다. 이중에는 임금의 말고삐를 잡는 등의 역할을 한 내시 26명도 포함되었다. 반면, 전쟁터를 누빈 장수들은 선무공신이라고 해서 겨우 18명에 그쳤다. 여기에는 패배를 거듭한 원균도 이순신과 나란히 일등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곽재우를 비롯한 정인홍, 김천일, 고경명, 조헌 등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의병장은 단 한 명에게도 공신을 주지 않았다. 의병장을 내시보다 낮게 평가했다.
_〈3장 선조, 풍전등화의 나라, 이순신과 민초가 일어서다〉 17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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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양 전문 PD가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쓴 책
다큐멘터리는 사적인 감정이나 선입관을 빼고 철저한 사실을 근거로 객관적 시각을 전달하는 것이 생명이다. 저자 왕현철은 KBS PD로 입사해 , <역사추리> 등을 만들면서 그런 훈련을 받았고, 그를 바탕으로 역사 프로그램 을 만들었다. KBS를 퇴직한 후 8년째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며 책을 펴내고 있다.
새롭게 알게 된 역사적 사실이 수두룩했고, TV 드라마 등에서 잘못 알려진 내용도 발견했다. 무엇보다 조선의 왕, 수많은 신하들과 시공간을 초월해 대화를 나누는 것에 희열을 느꼈고,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 즐거웠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권은 우리가 역사를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선왕조실록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충실하게 들여다보고 깊이 있게 해석한다. 마치 TV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종, 짧은 재위기간, 펼쳐보지 못한 꿈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3권은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종은 조선 27명의 왕 중에서 재위기간이 8개월로 최단기간이다. 그는 부왕의 상제에 대한 지나친 효로 목숨을 앞당겼고 업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24년 동안 세자 자리에 있었다. 인종을 통해 조선시대의 왕에게 효란 무엇이었는지, 조선의 세자는 어떻게 길러지고 미래를 준비했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명종, 수렴청정과 간신·도적이 들끓던 시대
명종은 22년 동안 재위했다. 12세에 왕위에 올라 모후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으로 어머니의 눈치를 봤다. 문정왕후는 아들을 왕위에 올렸음에도, 이에 그치지 않고 을사사화와 양재역 벽서 사건으로 수많은 선비를 정적으로 몰아 죽였고, 성리학의 나라 조선에서 불교를 중흥했다.
명종은 어머니와 그 세력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려고 자신의 세력을 키워 맞서고자 했으나, 한계가 있었다. 이 시기 백성의 삶은 너무나 고단해서 임꺽정 같은 도적(백성에게는 의적)이 날뛰었다.

선조, 풍전등화의 나라, 이순신과 민초들
선조 때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간의 전쟁으로 국토가 침탈되었다. 선조는 제 목숨 살겠다고 궁궐을 몰래 빠져나갔고, 나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졌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나라를 지켜낸 것은 여러 지역에서 스스로 일어난 의병장과 민초,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이순신 장군 등이었다.
『조선왕조실록』뿐만 아니라 『이충무공전서』와 여러 개인 기록물을 참고해 선조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순신의 승리 방정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므로 다시 강조할 점을 소개했고, 그 외에도 의병장과 백성의 힘, 외교의 중요성도 다뤘다. 나라가 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와 백성, 군사와 외교, 다양한 전략들이 씨줄과 날줄의 연결고리로 짜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선조와 이순신, 그 외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얘기는 4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묵직한 울림이 있다.

광해군, 공포정치와 중립외교의 두 얼굴
광해군은 세자 시절 백성의 환호를 받았으나, 임금이 되자 완전히 바뀌었다. 재위 초기부터 형 임해군과 동생 영창대군을 죽이는 잔인함을 보였다. 제도적 어머니인 인목대비도 유폐했다. 상궁 김개시 같은 궁녀들에게 둘러싸여 정사를 등한시했다.
그러나 외교는 달랐다. 명나라에 파병해서 청나라와 싸우기도 하고, 싸우는 척도 했다.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펼쳤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외교의 힘으로 약한 군사력을 보완하고 우리 국토를 보전했다. 광해군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를 뒤흔든 사건, 인물, 그리고 놀라운 숨은 이야기
이순신을 원균보다 낮게 평가하고 죽이려 한 선조의 심리는? 또한,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16차례 소동을 일으킨 선조의 속내는? 무관 출신의 평범한 관리로 끝날 수 있었으나 민족의 영웅이 된 이순신의 삶과 승리 방정식은? 의금부 형틀에서 생명의 불꽃이 사라져가는 이순신을 구한 정탁의 상소문은? 이순신을 발탁했으나, 후일 그를 원균보다 낮게 평가한 영의정 유성룡은? 반대로 이순신을 낮게 평가한 것을 반성한 좌의정 이덕형은? 육지 전투의 최초 승리자였으나 참수당하는 부원수 신각은? 내시보다 낮게 평가받은 의병장은?
인간은 전쟁의 위기에서 그 본모습이 드러난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과 『이충무공전서』 외에도 많은 사료를 검토해 선조와 이순신 등 임진·정유재란 전쟁 참여자들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는 사건과 인물을 만들고, 사건과 인물은 역사를 쌓아간다. 그 속에는 치열한 시대정신과 삶의 철학이 있다. 조선의 500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의 콘텐츠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맛깔나게 버무렸다. 역사적 지식과 안목을 키워줄 뿐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넘긴 사건과 인물을 포착해 역사 읽기의 재미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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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현철
KBS PD로 공채 입사해 , <세계는 지금>, <역사탐험>, <역사추리>, 등 30여 년 동안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특히 조선의 역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으며, KBS 퇴직 후 제2의 인생으로 8년째 <조선왕조실록>의 완독에 도전했고, 2021년 1권, 2022년 2권에 이어 2024년 3권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다큐멘터리는 사적인 감정이나 선입관을 빼고 철저한 사실을 근거로 객관적 시각을 전달하는 것이 생명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서 사적 감정을 빼고 원전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했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다큐멘터리 PD로서 객관적 사실을 통해 진실을 찾아내려는 직업적 소명이 꿈틀거렸다.
이 기쁨을 주변과 나누고 싶었고 인터넷 신문은 좋은 창구가 되었다. 처음에는 <왕현철의 궁궐 이야기>로 시작해 <왕현철의 조선 이야기>로 발전돼 갔다. 글이 쌓이면서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싶다는 주변의 요청이 있었다. 이런 응원에 힘입어 내용을 좀더 자세하고 새롭게 다듬어 마침내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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