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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의 신 100법칙:개정판 - 49년 주식 고수의 차트 읽는 법
저자 : 이시이 카츠토시 ㅣ 출판사 : 지상사 ㅣ 역자 : 이정은

2023.10.10 ㅣ 236p ㅣ ISBN-13 : 9788965023234

정가17,500
판매가15,750(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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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비즈니스 > 주식
49년 주식 고수의 차트 읽는 방법
종목의 움직임과 조합을 바탕으로 언제 매매하면 이익
단순히 책상머리에 앉아 몇 글자 적은 책이 아님


이 책은 저자가 49년간 주식투자 생활에서 얻은 손실과 성과를 바탕으로 엮었으며, 단순히 책상머리에 앉아 몇 글자 적은 책이 아니라고 강조를 한다.
주식매매에서 성공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투자자들은 다양한 도구로 승리 확률을 높이려고 애쓴다. 캔들은 예전 에도시대의 쌀 시장에서 전해진 사카타오법[酒田五法]에서 기인했으며, 세계에서도 가장 오래되었고 현재까지도 활용되는 주가 예측법이다. 그러다 보니 관련 출판물도 많고 인기도 높다. 양봉이든 음봉이든, 또 응용형이든 변형형이든, 캔들이 나타난 이면에는 매매에 참여한 투자자의 다양한 생각이 담겨있다. 또 당시의 경제지표와 정치외교, 지정학적 위기 등도 수놓아 있다.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그까짓 캔들, 그럼에도 캔들이다. 캔들을 만만하게 본 사람에게 승리의 여신은 미소 지어주지 않는다.

상한가 부근에서 거래량이 급증
오르락내리락 사이클에서 기회를 잡는다


장외증권시장 종목은 특징상 자본금 규모도 크지 않고 부동주도 비교적 적어서, 급격하게 상승하고 하락한다. 캔들 움직임을 봐도 일정한 특징이 있고, 이를 해석하면 매수 시기와 매도 시기를 알게 된다.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를 보면, 상한가 부근에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이후에는 매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보합세가 이어진다.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다시 꿈틀댄다. 이런 습성이 보인다. 강렬한 상승 전에 초기 움직임이 보이므로, 참전한다면 초동에 잡아야 한다. 만일 크게 상승하고 난 뒤에야 알아차렸다면, 이때 들어가서는 안 된다. 잠시 추적하다가 다음에 찾아올 ‘초동’을 노려야 한다. 신규 종목은 설령 움직이더라도 확 타오르다가 사그라지는 불꽃놀이처럼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기를 잘 잡아야만 한다. 재빨리 기회를 잡는다. 신속하게 매도하고 빠져나오는 습관이야말로 중요하다. 크게 변동하는 신규 종목은 특징을 알고 현명하게 들어가야 거래에서 승리한다.

매매 판단기준과 매매 성공확률 상승을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여러 책에 숟가락이나 얻으려고 쓴 책이 아니다. 사카타 신고가를 기본으로 실제 눈앞에 보이는 각 종목의 움직임과 조합을 바탕으로 언제 매매하여 이익을 얻을 것인지를 실시간 동향을 설명하며 매매전법을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즉 캔들 형태를 설명한들, 그것이 나온 배경을 전제하지 않으면 ‘센지 약한지’, ‘바닥인지 아직인지’, ‘꼭대기인지 아닌지’ 등을 판단하기 어려우며 확률도 낮아진다. 각 종목의 최근 동향을 예로 들어 매매의 판단기준을 소개하고 매매 성공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최저가는 어느 것이며, 최고가는 어느 것인가. 매수 시기, 추격 매수 시기, 매도 시기, 손절매 시기는 어디인가. 실제 캔들을 참고하며 빈도가 높은 형태를 해설하고자 했다. 또 같은 매수 신호이라도 될 수 있는 한 유사한 형태를 예로 들어 독자 여러분의 의문을 풀어드릴 만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보다 더 성과를 높이고, 실패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이익을 얻는 기술을 익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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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들어가기에 앞서

서장 차트에 속지 말지어다
01. 차트는 자의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02. 상승하는 것처럼 보여서 하락시키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03. 호재가 당면한 고가에 반영되는 이유
04. 차트는 ‘해도’, 과연 올바른 내비게이터일까?
05. 속지 않고 주식투자에서 살아남기 위한 캔들 활용법

제1장 차트보다 먼저 주식으로 이기는 법칙
06. 잘 알고 자신 있는 종목의 차트로 승부한다
07. 종목의 특징을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
08. 제 눈으로 고르고 제 손으로 이익을 얻는다
09. 정치경제 동향에서 주목할 종목을 유추한다
10. 일상의 풍경 속에서 흥할 종목을 느낀다

제2장 단 한 개의 캔들에서 시세가 보인다
11. 음봉의 크기는 위아래 세기의 표현이다
12. 위꼬리는 매도 압박의 강도를 나타낸다
13. 아래꼬리는 매수 강도, 저점 한계의 신호다
14. 십자가형 캔들은 매매가 대등할 때 등장한다
15. 음봉이 작으면 거래가 한산하고 움직임이 적다는 뜻이다
16. 팽이형에 담긴 메시지를 읽는다
17. 가로일자형 캔들은 상한가가 대부분이다

제3장 캔들 조합으로 예측하다
18. 흑운형은 위치가 문제다
19. 연속선과 불연속선
20. 갭 상승, 갭 하락의 의미
21. 상승 갭 타스키형
22. 하락 갭 타스키형
23. 꼬리가 하나인 장대봉은 세기를 나타낸다
24. ‘망치형’이 저가에서 나오면
25. ‘갭 삼법형’은 방향전환
26. 장악형은 천정, 저점의 징조
27. ‘상승 잉태형’은 상승 포인트
28. ‘공간’ 읽는 법
29. 긴 시세 속 ‘흑삼병’
30. 회복세에 매도 ‘상승삼법형’

제4장 매수 적기를 찾으려면 여기에 주목
31. ‘급락 후 두 개의 아래꼬리’는 기회
32. 저점 부근에서의 별형, 유사선은 매수
33. ‘보합세’에서 갭 상승
34. 냄비 바닥과 같은 움직임에서 상승한다면, 매수
35. 장악형이 나온 후 갭 상승은 매수
36. 상승 ‘샛별형’을 확인하라
37. 이중바닥형의 두 바닥점은 최저가일 확률이 높다
38. 삼중바닥에서 상승
39. ‘이동평균선 상의 보합세 탈출’에 붙는다
40. ‘장기 저점 보합세’에서 수직상승에 붙는다
41. ‘삼대흑장봉’은 저가 사인
42. ‘저점 보합세’에서 급등
43. ‘삼공’은 집단의 움직임이므로 매수
44. 연이은 음봉 후 양봉, 매도의 끝
45. ‘페넌트형’에서 벗어났다면 기회
46. ‘깃발형’에서의 상승에 주목

제5장 이익 실현으로 도망치는 매도 시기
47. ‘갭 장대 음봉’이 나오면 한계
48. ‘대머리 캔들’의 완만한 천정을 간파하다
49. 상승 후 등장한 긴 ‘위꼬리 음봉’은 한계다
50. ‘갭 음봉’이 이어지며 하락하면 도망쳐라
51. 석별형으로 상한가가 선명해진다
52. ‘이중천장’ 후 하락에는 주의
53. 장대 양봉 후의 ‘연속 음봉’은 고점 한계
54. ‘교수형’ 대천장에는 주의
55. 갭 상승한 위꼬리 양봉 뒤에 ‘하락 잉태형’
56. ‘보합세 탈출로부터 하락’은 급매할 것
57. ‘페넌트형’의 고점 보합세 탈출 후 하락
58. 갭 상승 후 ‘창 열리고 음봉’은 매도
59. 이동평균선과의 ‘데드크로스’했다면 도망가라
60. 상승 후 ‘양봉 잉태형’은 한계가 된다
61. 급하게 이어진 양봉은 음봉 연속으로 이어진다
62. 긴 꼬리는 주가의 한계
63. 음봉과 교수형이 이중으로 천장에 붙다

제6장 더는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못 쓰는 캔들
64. 하락하는 도중 ‘가격에 홀린 매수’는 금지
65. 위로 뛰어오른 주가도 ‘양봉과 음봉의 잉태형’으로 한계
66. ‘슬금슬금 하락’한다면, 실수라도 줍지 마라
67. 급등 후 ‘이익 실현’에 주의하라
68. ‘상한가’는 얼마나 장점인가?
69. ‘이슈 선반영’ 주가의 눌림목은?
70. ‘하한가 종목’은 추적이 현명하다

제7장 저점을 찾는 기술
71. ‘수익률 반전’의 원리를 이해하자
72. ‘급락’은 저점 확인 기회
73. ‘꾸준한 추적’이 수익을 내는 보물창고를 만든다
74. ‘손절매’해도 추적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75. ‘오르락내리락’ 사이클에서 기회를 잡는다
76. 알기 쉬운 ‘지그재그 보합세’로 이익을
77. 강세, 이동평균선과의 연결을 활용
78. 테마를 노리고 ‘상승기 초동’에 즉시 탄다

제8장 천장까지 주가와 함께 가는 기술
79. 상승세에 편승했다면 ‘마지막까지’
80. ‘보합세에서 탈출하여’ 이익을 놓치다
81. 상승 ‘도중에’ 편승해도 좋은 움직임과 나쁜 움직임
82. 상승 ‘도중의 시련’을 버텨라
83. ‘거래량 증가’라는 상승에 편승하라

제9장 세력주 특유의 특징을 읽는다
84. ‘상한가, 하한가’라는 격렬한 움직임
85.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세력주의 특징
86. ‘국책을 배경’으로 생각이 움직인다
87. ‘시세의 흐름’을 활용한 신규매매
88. ‘기업 흡수’로 몰리는 인기
89. ‘세력의 기세’에 매수를 향하다
90. 게임주는 ‘다운로드가 생명’
91. ‘왕년의 세력주’의 저점, 매수할 것인가
92. ‘실리콘 사이클’에 거는 생각
93. ‘기업회생’에 모이는 생각
94. ‘보합세 탈출’에서 본령 발휘한 주가
95. 공매도가 잘 들어오면’ 주가는 날아오른다
96. ‘급등급락의 파도’에 타시라

제10장 게임주에서 보는 차트의 심리학
97. ‘업계 최고’ 종목의 전투법
98. 장기투자라면 하락에서도 ‘이쯤에서 반등’을 노려라
99. IPO 관련주 대처법
100. ‘상한가 종목’의 관련주 대처법

[본 문]

종목의 주가를 높이고 싶거나 그 종목을 사게 하고 싶을 때, 의도적으로 정보를 흘리며 마구 사들인다. 그러면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하려고 몰려든다. 하지만 너무 많이 몰려도 문제다. 왜? 다들 사려고만 들면 나중에 매도자만 남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력은 ‘시장의 열을 식힐 종목’을 미리 준비해 두고 팔아서 이익을 낸다. 세력뿐 아니라 펀드나 대형증권사들도 자주 쓰는 수단이다. 매도가 많을수록 주가는 당연히 하락한다. 상승세라고 생각하고 매수한 개인 투자자는 ‘실패’했다고 판단, 매도에 나선다. 즉 ‘매도 대기’라는 공을 던지게 한 셈이다. 그러면 고점에서의 ‘매도 대기’주식 수량이 줄어들므로 다시 상승하기 쉬워진다. 이때 다시 주가를 높아지게 연출을 한다.
_018쪽에서

이 질문에 대한 힌트가 바로 차트와 캔들이다. 캔들 하나하나에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는 건 아니다. 캔들은 과거의 값을 단순하게 시각적으로 바꿔놓은 것으로 누구나 똑같은 정보를 본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이를 제대로 해석해 내지 못하여 주식투자에서 크게 실패한다. 올바른 경제활동이기도 한,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투자하여 손실을 본다. 정말로 답답한 노릇이다. 물론 기간을 매우 길게 보면, 단기적인 변동은 묻히고 전체적으로 오름세냐, 내림세냐가 형성된다. 하지만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2년 후나 5년 후를 기다릴 수는 없잖은가. 현실에서는 오늘 얼마만큼 변동했는지, 1분 후 주가가 얼마인지가 알고 싶은 법이다.
_024쪽에서

이것으로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결과적으로 캔들은 ‘아래꼬리’를 나타낸다. 실체는 작을 때가 많다. 이럴 때 캔들의 몸통은 음봉이든 양봉이든 큰 의미는 없으며, 아래로 꼬리가 길게 뻗은 곳에 ‘저점의 한계’가 보인다. 즉 매도가 중단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추세를 보면 주가가 내림세이므로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상태에서 대바닥을 맞이하고 마지막에 ‘손절매’, ‘던지기’ 등의 움직임이 일어났으나, 이때 반대매매 이렇게 해서 아래꼬리가 보이는 때가 많다. 아래꼬리에서 ‘내림세로 마무리’가 확인되면, 모두가 ‘더는 안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매수를 시작하게 되고 매도가 줄어든다. 차트 초심자라면, 공부 삼아 아래꼬리가 길게 뻗었을 때의 호가창을 참고하시라. 상승세, 시세 전환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신호는 ‘대바닥에서 매수’할 가장 큰 기회며, 주식으로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 신호이기도 하다. 이것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한다.
_044~045쪽에서

흔히 ‘팽이형’이라고 부르는 캔들은 글자 그대로 비교적 작은 몸통에 위아래로 꼬리가 나와 있는 모양을 말한다. 이는 앞서 이야기한 ‘작은 음봉’과 비슷한데, 아주 작지는 않아서 거래량은 고만고만하며 추세선이 한 방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팽이형 캔들은 매도세와 매수세가 경합 상태일 때 나타나므로, 곧 추세선 전환이 있을 것이라고 기억해 두시라. 캔들이 팽이형을 보일 때는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어느 한 지점에서 주가가 억눌려 있을 때다. 그러나 억눌려 있는 만큼, 매매에서 어느 한쪽으로 균형이 무너지면 상승하든 하락하든 한쪽으로 기운다. 팽이형 캔들이 나왔을 때는 다음에 추세선 전환을 대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어차피 오르려니 하고 내버려두면, 이내 잠재이익이 줄어들든가 큰 손실을 떠안게 될지도 모른다. 반대의 상황도 가능하다.
_050쪽에서

일반적으로 주가의 움직임은 끊임이 없다. 즉 전날 캔들과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으며 고점이나 저점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여기에 보이는 보합세에서는 대체로 양봉, 음봉 반복해서 나온다. 조금씩 움직이며 투자자를 애타게 만든다. 이렇게 캔들이 옆으로 연이어있는 것이 이른바 연속선이다. 그러나 주가는 급변하기도 한다. 전날 주가와 겹치지 않는 가격으로 캔들이 툭 튀어나온다. 즉 연속했던 선이 끊어지고 불연속선이 출현한다. 여기가 바로 기회다. 불연속선이란 어떤 종목에서든 생겨난다. 보합세 후에는 돌연 오르거나 내린다.
_058쪽에서

망치형은 ‘아래꼬리가 길게 뻗은 음봉 혹은 양봉’을 가리킨다. 위꼬리가 없어서 교수형이라고도 부른다. (망치형 캔들 중에서도 상승추세에서 발행하는 경우를 ‘교수형’이라고 함) 저점까지 주가가 내려갔지만, 그 가격으로는 ‘저평가되었다’라는 느낌을 주며, 던지기 매도 후에 매수가 늘어나고 그 이후 오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는 음봉(아래꼬리 음봉)이 보이는데, 실체가 양봉이든 음봉이든 큰 의미는 없다. 이 신호를 본 매수 대기 투자가가 슬금슬금 떨어지다가 ‘더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움직이기 시작하면, 주가는 밀려 오른다. 이론적으로 하락 후 반발은 전체 시세에 영향을 받는다. 급락 후에는 80~90% 확률로 주가는 오른다.
_068쪽에서

캔들과 캔들 사이에 생기는 ‘공간’ 즉 ‘창’은 왜 생기는 걸까. 바로 수급의 괴리 때문이다. 위쪽으로 생기면 압도적인 ‘매수 포지션’이 있을 때다. 매도가 적은 탓에 매매는 ‘매수 조짐’을 보이고, 매수세가 일단락되고 주가가 전날 캔들에서 크게 공간을 만들며 위로 오른다. 거꾸로 하락할 때는 매수를 압도할 만큼 매도가 많아서 ‘매도 조짐’이 되며, 주가는 전날보다 창이 크게 열리며 내려간다. 이처럼 주가변동이 크고 기세가 일방적일 때는 공간이 생긴다. 투자자 심리는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든 일방적으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늘날 주식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렇게 격렬한 움직임에는 무엇보다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극단으로 상승할 때는 이익 실현’을 ‘극단으로 하락할 때는 매수에 나서자’ 이러한 역거래 자세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비결이다.
_076~077쪽에서

주식의 매매 시기는 일봉에서의 음봉과 양봉의 표시로 판단할 수 있다. 양봉이 많을 때는 오름세가 강하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음봉이 많으면 주가는 내림세다. 주가가 오름세가 있을 때 음봉이 섞이기는 하지만, 단연코 양봉이 많다. 상승 도중에는 매수가 우세하고 매도는 약하다. 그러나 일단 고점을 찍으면 이번에는 이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며 음봉이 증가하고, 주가는 내림세로 접어든다. 개별 주가의 수급 관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종목에 해당하는 움직임이다. 투자에서는 오름세에서 내림세로 추세가 바뀌었을 때, 일찌감치 이익을 실현하든가 손절매하여 상처를 덜 입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_124쪽에서

시작가가 높이 붙었지만, 최고가에서 매도가 많아 팔리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접어들었다. 잠시 회복했으나 일시적인 이익 실현 매도에 엄청나게 팔린 모양이 보인다. 여기가 중요하다. 회복은 했지만 ‘크게 팔렸다’라는 사실이 ‘꼬리’가 되어 남았다. 이를 보고 투자자는 ‘슬슬 팔지 않으면 고점 한계려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다음 날 나타난다. ‘천장일 테니, 팔자’라는 주문이 쇄도하며, 시작가가 싸게 붙는다. 이러한 움직임에 더욱 매도가 쇄도하고 위꼬리가 생긴 음봉이 나타난다. 그러면 ‘더는 한계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늘고, 매도가 매도를 부르며 추세는 하향선을 그린다. 창이 열리며 오른 주가는 반대로 창이 열리면서 내려간다. 천장권에서의 거래량은 최고조에 달했고 정점을 맞이한다. 이처럼 주가는 매도와 매수의 역학관계다. 양봉임이 틀림없지만, ‘교수형’은 이를테면 아래꼬리 캔들. 이것이 저점에서 나타나면 반발, 바닥에서의 반등 신호다. 그러나 천장권에서 등장하면 뜻이 달라진다. 모양뿐 아니라 ‘어디에서 등장했느냐’를 잘 살펴보시라.
_132~133쪽에서

주가의 일정한 리듬이 있으면 착수하기 쉽다. 주가는 ‘이렇게 되는 경우는 이렇다’라는 일정한 고점과 저점 사이클을 알면 매매하기 쉽다. 여기에 예로든 종목은 고점과 저점이 비슷하여 다루기 수월한 편이다. 물론 주가의 움직임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것이며,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 그래도 주가의 특징은 보인다. 이 차트를 보면 초심자든 전문가든 ‘이 종목은 고점과 저점이 보합세다’라는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 투자한다면, 고점 한계와 저점 한계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움직이게 된다. 거래에서는 종목별 특징을 알고 전부 노릴 게 아니라 적당하게 이익을 확보하시길 바란다. 고만고만한 게 좋다.
_180쪽에서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잘 내는 사람은 ‘보합세’에서 판단 시점이 다르다. 여기에 예로든 종목이 저점을 벗어났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하락하기 시작한 25일 이동평균선을 뚫었는데도 주저주저하고 있다. 이러면 ‘팔아야 하는데, 또 내려가면 어쩌지?’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다. 그러나 어느 정도 매도가 나오고, 주가가 가벼워지면 다시 상승에 가속도가 붙는다. 중요한 건 이 시점까지 기다릴 수 있느냐다. 주가가 오르다가 주저주저한다면 나쁜 게 아니라 다음 비약을 위한 숨고르기 장임을 명심하시라. 이 시기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어떤 종목이 상승하더라도 열매만을 잘 따낼 가능성이 크다. ‘주저주저’를 기다릴 수 있느냐 마느냐. 종이 한 장 차이와도 같은 순간에 자산 형성 여부가 결정됨을 알아야 한다.
_19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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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으로 고르고
제 손으로 이익을 얻는다


매일 거래하다 보면, 어떤 종목을 고를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방법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①사이트에서 찾는다. ②누군가에게 물어본다. ③흐름을 보고 스스로 결정한다. 크게 나눠서 이런 정도다. 될 수 있으면 종목선택도 매수 및 매도 시기도 아무에게나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 주식투자에서는 이익도 손실도 자기 책임이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면 투자 능력을 키우지 못한다. 바람직하지 않다. 스스로 선택했다면 해당 종목의 매수 및 매도 적기에 대한 원칙이 섰으므로 흔들릴 일이 적다. 여기에 예로 든 건설기기 제조사는 중국과 관련이 깊어서 중국경기 동향에 좌우된다. 이외에도 관련 종목은 많지만, 여기에서는 가장 상징적인 건설기기 제조사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왕년의 세력주의 저점, 매수할 것인가
어떤 의미에서 ‘과감함’이 중요


세력주로 크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주가 만 원 이하. 자본금 소규모. 강약의 이슈 유무. 이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예로든 종목은 앞으로 점점 중요해질 ‘시큐리티 관련’ 종목이다. 그런 뜻에서 지문인증이라는 묵직한 이슈가 있다. 반면에 실적 난이라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 그런데도 자금이 모이는 이유는 과거에 몇 번이나 세력화한 실적이 있어서일 것이다. 한번 훅 뛰어오르면 시세차익이 상당할 거라는 생각이 있다. 내려가도 마침내는 오를 것이라는 해당 종목만의 독특한 습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력에 참가하는 건 어떤 의미에서 ‘과감함’이 중요하다. 과감함이 없으면 ‘우승마’에 올라타지 못한다. 매매에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과거에 급상승한 적이 있다는 강력한 사실이다. 움직임을 끌어낸 방아쇠는 거래량이다. 이를 신호로 주가는 급등하게 된다. 될 수 있으면 봉화가 지펴지기 전, 약간의 거래량 변화와 캔들에 주목하여 사두시길 바란다. 상한가부터 좇는 것은 세력주인 탓에 위험이 따른다. 실패가 없으려면 ‘초동’에 잡아야 한다. 그러면 이제 시세차익을 노려 빠져나가면 된다.

상한가 부근에서 거래량이 급증
오르락내리락 사이클에서 기회를 잡는다


장외증권시장 종목은 특징상 자본금 규모도 크지 않고 부동주도 비교적 적어서, 급격하게 상승하고 하락한다. 캔들 움직임을 봐도 일정한 특징이 있고, 이를 해석하면 매수 시기와 매도 시기를 알게 된다.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를 보면, 상한가 부근에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이후에는 매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보합세가 이어진다.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다시 꿈틀댄다. 이런 습성이 보인다. 강렬한 상승 전에 초기 움직임이 보이므로, 참전한다면 초동에 잡아야 한다. 만일 크게 상승하고 난 뒤에야 알아차렸다면, 이때 들어가서는 안 된다. 잠시 추적하다가 다음에 찾아올 ‘초동’을 노려야 한다. 신규 종목은 설령 움직이더라도 확 타오르다가 사그라지는 불꽃놀이처럼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기를 잘 잡아야만 한다. 재빨리 기회를 잡는다. 신속하게 매도하고 빠져나오는 습관이야말로 중요하다. 크게 변동하는 신규 종목은 특징을 알고 현명하게 들어가야 거래에서 승리한다.

잘 알고 자신 있는
종목의 차트로 승부한다


거의 모든 투자자는 주식거래에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차트를 본다. 왜 보느냐, 캔들 모양을 보면 100% 완벽하지는 않아도 남보다 먼저 ‘예측’할 수 있어서다. 주가변동을 모양을 나타내는 캔들에는 일정한 특징이 있으므로, 미리 공부해 두면 매매를 판단하는 데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물론 차트가 다는 아니다. 같은 차트라고 하더라도 아는 종목과 모르는 종목은 보는 법에도 차이가 있다. 예전부터 거래하던 대상을 두고 ‘이러면 이렇더라’라는 경험치가 있으면 오르든 내리든 매매 기회를 판단하는 데 실수가 적다. 여기에 예로 든 차트는 식품 종목으로 가격이 상당한 폭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라면 눌림목에 매수, 잠재이익은 중장기 보유가 좋겠다. 그러나 주가가 완전하게 계속 우상향한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차트에 나온 음봉과 양봉의 움직임을 보며, 당장 ‘오늘 하락했으므로 매수’ ‘내일 오르면 매도’를 반복하며 이익을 불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갑자기 눈에 띈 종목이 아니라, 주가변동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어서 큰 실수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아는 종목이 좋다’ 알고 있어서 생기는 일종의 안심감이라고 할까.

급락 후 두 개의 아래꼬리는 기회
이제 매수할 일만 남았다


주가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오르든가 떨어지든가’ 둘 중 하나다. 때를 잘 노려서 저가에 매수, 반발로 이익을 축적해 가려면 이에 걸맞은 주가 움직임을 발견해야만 한다. 여기에서 예로 든 움직임은 ‘기막힌 최저가 매수’가 언제인지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 종목은 고점에서부터 4개의 장대 음봉을 붙이고 대폭락했다. 아래로 뚝 떨어진 후 두 개의 아래꼬리가 나왔다. 이는 ‘매도의 씨가 말랐다’ ‘매도세의 끝’을 의미한다. 이제 매수할 일만 남았다. 매매의 균형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이후에는 캔들의 저점을 잘 활용한 듯이 급한 반발 움직임을 보였다. 주가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매수하려는 사람도 그렇지만 신용 공매도를 청산하려는 쪽도 급해지므로, 여기에서처럼 ‘양봉이 연속’한다. 많은 종목에서 주가는 대개 이렇게 움직인다.

오르는가 내리는가, 거래량은 늘었는가 줄었는가
상한가 종목의 관련주 대처법


회사의 주가가 급상승하면, 관련 종목도 뒤늦게 연동하는 일이 많다. 이를 노려서 이익을 내는 방법도 있다. 이 종목은 예전에 인기가 있어서 상당한 상승을 연출했던 덕에 주가 수준도 높다. 그 때문에 주가는 우상향이지만, 목표주가를 증권회사가 끌어내리려고 한다. 그러나 증권회사의 ‘목표치 끌어내리기’는 썩 신용할 만하지 않다. 자신들이 매매하고 싶을 때, 주가를 혼란시키는 작전을 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온갖 소문이 판치는 세상이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바로 시세뿐이다. 오르는가 내리는가. 거래량은 늘었는가 줄었는가. 그것뿐이다. 눈앞에 있는 주가 움직임 이외에 믿을 건 결코 없다. 명심 또 명심하시라. 주식투자는 인기가 오르는 한,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는다. 즉 사람이 가는 길의 이면을 가야 한다. 거기에 이길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이런 종류의 종목은 보합세 탈출할 때를 목표로 삼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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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카츠토시
石井勝利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 졸업. 1939년생. 우쓰노미야공업고등학교에서 고졸 출신으로 문화방송에 취직해 주경야독으로 대학에 입학한 생활인. 정당기관지의 기자로 23년간 근무한 뒤, 주택 및 금융 분야 관련 도서를 집필하고 평론활동가로 독립. 아스카 출판사에서는 《일본경제신문을 120% 읽어내는 법》, 《만화판, 태어나서 처음 주식을 하는 사람의 책》 등으로 10만 부를 넘기는 인기 도서를 연속 출판. 2019년에는 그간 경력을 집대성하며 집필한 《주식의 신 100의 법칙》이 돗쓰아이 주식부문에서 1위 기록. 최근에는 여러 닉네임으로 데이트레이딩 대처, 차트 보는 법, 5분봉 차트, 세력주 책 등을 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 생활 49년을 넘기며 30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했다. 안정된 팬이 있다.

옮긴이 이정은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대학 문리학부 국문학과를 4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최고의 프레젠터가 되는 프레젠테이션 성공의 비밀》, 《돈을 벌고 싶다면 숫자에 주목하라》, 《기획초보자가 알아야 할 85가지》, 《숫자센스로 일하라》, 《30세가 되기 전 승부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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