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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배우는 에릭슨의 전 생애 발달
저자 :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ㅣ 출판사 : 사우

2023.11.01 ㅣ 238p ㅣ ISBN-13 : 9791187332923

정가1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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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심리학 > 발달심리
어려운 에릭슨의 발달이론을 그림책으로 풀어내다

육아 중인 부모에게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를,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에게는 ‘나’를 찾는 여정을 도와주는 책


이 책은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8단계와 각 단계에서 성취해야 할 발달과업 및 특징을 그림책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아울러 그림책과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을 연결해 더욱 깊고 폭넓게 그림책을 해석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에릭슨의 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육아 중인 부모는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자세히 이해하고, 앞으로 나타날 발달의 특성을 준비할 수 있다. 각 단계별 주요한 발달과업을 부모가 충분히 인지하고 적절한 환경을 갖추어준다면 아이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를 찾고자 하는 성인도 이 책에서 중요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에릭슨은 평생을 통해 인격 형성이 이루어지며 어릴 적 치명적인 상처가 있었다 하더라도 훗날 좋은 환경을 만나면 수정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과거 어느 단계가 현재까지 강한 영향력을 미치거나 재경험하고 있는 성인들은 이 책을 통해 미해결된 문제를 적절하게 다루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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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문_우리 내면의 자라지 못한 아이를 위하여

1단계 신뢰감 대 불신(출생~약 1세)/나는 이 세상을 신뢰할 수 있는가?
신뢰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열쇠
엄마를 믿어도 될까
아이는 엄마 박사

2단계 자율성 대 수치심과 회의감(2~4세)/나는 나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가?
내가 만들어낸 거야!
엄마와 아이의 동상이몽
나는 자율성을 잘 사용하고 있는가

3단계 주도성 대 죄의식(4~5세)/나는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나의 한계를 찾아낼 수 있는가?
건강한 주도성이란
혼자 하고 싶어요
주도성은 어떻게 자라는가

4단계 근면성 대 열등감(5~12세)/나는 생존과 적응에 필요한 기술을 숙달할 수 있는가?
아이가 만나는 첫 번째 사회
허기진 외로움
함께 배우며 성장하기

5단계 자아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13~19세)/나는 누구이고, 어떤 성인이 될 것인가
가면을 쓰고
청소년기 자녀를 대하는 가장 좋은 태도

6단계 친밀감 대 고립감(20~39세)/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 자신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가
사랑과 직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친밀감이라는 능력

7단계 생산성 대 침체성(40~64세)/나는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선물상자
불완전한 나를 넘어서, 그래도 달린다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

8단계 자아통합감 대 절망감(64세~사망)/나는 평생에 한 일과 역할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가
내 삶의 완성
삶을 정돈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본 문]

양육자와 안정 애착을 형성하지 못했더라도, 안정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은 형제, 자매, 남매로 확장될 수 있다. 애착 대상은 친구나 멘토, 스승, 직장 상사, 연인, 배우자 등 다인 관계로 의미가 확장된다. 『주머니 밖으로 폴짝!』의 아기 캥거루는 다른 아기 캥거루를 만나면서 엄마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둘이서 폴짝폴짝 사방을 탐색한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엄마가 “배 주머니는?” 하고 묻자 “필요 없어요!”라고 두 아기 캥거루는 말한다. 엄마와의 안정 애착이 형성되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다인 관계로 애착이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1단계:신뢰감 대 불신감〉 중에서

도널도 위니컷은 6만 쌍에 달하는 아이와 엄마의 상호작용 사례를 관찰하면서 ‘적절하기만 해도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결론을 내렸다. “환경이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 완벽함은 기계에 속한 것이지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유아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단지 그가 보통 얻는 것, 즉 누군가의 돌봄과 관심이다.”-〈1단계:신뢰감 대 불신감〉 중에서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 아이의 자율성을 짓밟는다. 그러고는 “다 너를 위해서야”라고 말한다. 사실 어떤 부모나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 나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세상 속에서 인정받으며 당당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에게 가야 할 길을 강요하는 것이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산 아이는 어른이 돼서도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기에 계속 남 탓하기에 바쁘다.-〈2단계 자율성 대 수치감과 회의감〉 중에서

어떤 아이든지 주도성의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기적이거나 소극적이라 고민하는 아이도 환경에 따라 주도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 이 시기부터 또래 관계에서 사회성 발달이 시작되기에 아이의 주도성이 갑자기 100점이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건강한 주도를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3단계 주도성 대 죄의식〉 중에서

아이가 친구들에게 자기표현을 하지 못한다며 상담을 온 엄마가 있었다. 상담 이후, 엄마는 아이의 주도에 따라 아이의 생각에 응해주는 연습을 했다. 아이가 “엄마, 00하자”라고 하면 “응, 00하자” 이렇게 그대로 말해주는 것이다. “이거 뭐야?”, 뭐 할 거야?”라고 먼저 질문하지 않고, “00하는 거 어때?”라고 제안하지도 말고, 아이의 생각에 거울처럼 반응해주는 것이다. 엄마는 이 연습을 꾸준히 했다. 몇 달 후, 엄마는 아이가 집에서 끊임없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친구에게도 먼저 다가간다며 놀라워했다. 이처럼 가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면 아이의 주도성이 향상된다. 엄마와의 관계를 통해 배운 주도성을 아이는 사회에 적용한다. 또래 관계를 살펴보기 이전에 아이가 부모에게 자기 의견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는지부터 봐야 하는 이유다. -〈3단계 주도성 대 죄의식〉 중에서

그림책의 주인공 카스파는 끝까지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 주의력 결핍을 가진 아이가 연상된다. 카스파가 무엇인가를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카스파를 보는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 더 큰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카스파의 엄마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장점을 찾아서 칭찬해준다. 긍정적인 면을 찾고자 노력하면 무엇이든 찾아낼 수 있다. 바나나를 다 먹었다고 칭찬하는 카스파의 엄마처럼,
엄마의 이런 태도는 카스파가 열등감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양육자가 ‘내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그렇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는 믿음과도 같다. 부모가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로 아이의 성취에 격려와 칭찬을 해줄 때, 아이는 좀 더 안정된 정서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탐색하고 계속 배우려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4단계 근면성 대 열등감〉 중에서

“사랑은 상대에게 빠지는 게 아니라 능력"이라는 에리히 프롬의 말은 사랑이 ‘빠져드는 것’이 아닌 ‘참여하는 것’이며, 내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나를 내어줌으로써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사랑의 기술이 부족하거나 서툴러서가 아니라, 사랑을 지속하려는 노력 또는 능력이 부족해서라는 말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죠?” 그림책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는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한 코끼리의 질문에 돌멩이, 나무, 바다, 북극곰, 할머니, 여자아이가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로 사랑의 다채로운 면면을 풀어낸다. ‘사랑’이라는 말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손에 안 잡히는 이 말의 의미가 궁금하다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6단계 친밀감 대 고립감〉 중에서

오히려 아빠의 솔직한 감정 표현을 통해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유대감이 생기고, 현실적인 한계를 인식하며 그에 따른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법도 배울 수 있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겠지만 발달과업의 성공적인 해결이 반드시 긍정적인 측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에릭슨이 말하는 최상의 해결책은 그림책 속 모습처럼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7단계 생산성 대 침체성〉 중에서

8단계는 죽음에 도달하는 과정이며, 자아 통합의 시기이다. 이 시기의 발달과업은 ‘나는 내 평생에 한 일과 역할에 만족하는가’이다. 평생을 돌아봤을 때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는다면 ‘그래도 잘 살았구나.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말을 할 것이다. 우리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내 집 아궁이의 보물을 찾기 위해, 오늘도 삶의 여정 가운데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삭이 보물을 발견하고 기둥에 새겨넣었던 “가까이 있는 것을 찾아 멀리 떠날 때도 있다”라는 말을 새기면서 나는 보물을 찾아 어디쯤 서 있는지 생각해 본다. 노년기에 후회보다는 만족감과 평온함을 누리고 싶기 때문이다.-〈8단계 자아통합감 대 절망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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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에릭슨의 발달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책 심리치유 전문가들이 풀어내는 폭넓고 깊이 있는 해석

에릭 에릭슨은 최초로 전 생애 발달이라는 개념을 사용한 심리학자이다. 프로이트가 생물학적 시점으로 바라본 발달이론에 사회적 시점을 더하여 독자적인 성격발달 이론을 정립했다. 에릭슨은 자아가 건전한 발달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단계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과제가 있고, 그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다음 단계로 가면 자아가 건강하게 발달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에릭슨은 인간 발달의 사회적 맥락을 강조했다. 사회적 요구로 생기는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사회적 발달이 전 생애에 걸쳐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에릭슨은 자아 정체감의 발달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자아 정체감은 청소년기에 이루어야 하는 발달과업이지만, 그 시기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이루어야 하는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8단계와 각 단계에서 성취해야 할 발달과업 및 특징을 그림책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아울러 그림책과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을 연결해 더욱 깊고 폭넓게 그림책을 해석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에릭슨의 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육아 중인 부모는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자세히 이해하고, 앞으로 나타날 발달의 특성을 준비할 수 있다. 각 단계별 주요한 발달과업을 부모가 충분히 인지하고 적절한 환경을 갖추어준다면 아이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를 찾고자 하는 성인도 이 책에서 중요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에릭슨은 평생을 통해 인격 형성이 이루어지며 어릴 적 치명적인 상처가 있었다 하더라도 훗날 좋은 환경을 만나면 수정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과거 어느 단계가 현재까지 강한 영향력을 미치거나 재경험하고 있는 성인들은 이 책을 통해 미해결된 문제를 적절하게 다루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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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소장 김영아)는 그림책 심리 지도사, 그림책 심리 큐레이션, 그림책 시니어 심리코칭 지도사, 그림책 비주얼 리터러시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며 단단한 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림책으로 개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고 믿으며, 오늘도 그림책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치유와 상생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좌명희
제주에서 큐레이션 서점 “책방오늘”을 운영하며 책치유 상담가로, 그림책 처방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제주1지부장으로, 여러 자격 과정 및 부모교육 등을 강의합니다. 대학원에서 공부한 상담심리학이 삶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책과 사람을 잇습니다.

황윤정
유아교육과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대학 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영실
언어재활사, RT발달중재사로서 행복한 부모- 아이 소통을 연구합니다.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를 만나 ‘나’를 알고, ‘건강한 관계’를 배우고 실천하는 중입니다.

신지연
교육심리를 공부하고 현재 제주 심리상담센터에서 학습심리검사와 상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옥림
혜안심리상담센터와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경남2지부를 운영 중이며 영화와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과 강의를 진행하면서 그림책심리치유 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서연
대학에서 유아교육과 상담교육을 전공한 전문상담교사로, 학생 수업과 학부모 연수 등 현장에서 그림책치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책방을 운영 중이며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충남1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세영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인천2지부장.
회복탄력성과 감정코칭을 그림책 심리와 접목해 그림책치유 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문일순
어린이와 어른의 마음을 위로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독서치유사이자 ‘마음빛그림책연구회’를 운영 중입니다. 국어국문학과 가족상담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경기3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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