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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저자 : 인디고 ㅣ 출판사 : 부크럼

2023.06.13 ㅣ 230p ㅣ ISBN-13 : 979116214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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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라면 평범한 하루도
동화 속 아름다운 환상이 될 수 있을 테니

함께라서 행복할 수 있었던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아름다운 일러스트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은 문장들


매일이 평범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나요? 특별한 행복은 머나먼 곳에 있다고 느껴지나요? 사실 행복은 일상 속 소소한 것들에 깃들어 있잖아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 행복은 더욱 반짝입니다. 일러스트 작가 인디고는 그런 함께여서 아름다운 일상 속 짧은 순간들을 포착해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그저 소중한 사람과 같이 일상을 공유하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봄이면 벚꽃이 날리는 거리를 함께 걷고, 여름이면 푸른 바다에서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를 보며 계절의 변화를 함께 알아채고, 겨울에는 베란다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쥐고 그 온기를 즐깁니다. 하루하루가 권태롭다고 느낀다면, 가끔은 어디든 함께 떠나보는 것도 좋겠죠. 곁에 있는 사람과 새로운 곳을 가는 것도, 갔던 곳이지만 다른 옷을 입고 다른 계절에 가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테니까요.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 다정한 사람과 함께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서로가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순간이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로 인해 돈독해질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세요. 어디론가 함께 떠나고, 일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은 기분에 마음이 들뜰 거예요. 빛나는 하루의 순간에서 소중한 떨림을 느껴 보고자 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전합니다.

다시 두근거림을 느끼고, 서로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의 따뜻함으로 매일이 채워지길.
그 특별함으로 묶인 사이가 조금 더 단단해지길.
일상을 소소하지만 찬란한 행복으로 가꾸어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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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파릇한 설렘이 가득한
2. 시원한 웃음을 지어 봐
3. 행복은 뭉게뭉게 피어나
4. 함께라서 포근한 우리

[본 문]

올해도 너와 맞이한 봄
창틈 사이로 우리에게 쏟아지는 꽃잎이
코끝을 간지럽히며 장난을 치는 것 같아.
“이번 봄에는 어디를 놀러 가볼까?” - p.10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널 보면
가끔 신기해.
분명 멀리 있는데
네가 무슨 말 하는지
느낄 수 있을 때가 있어. - p.22

너와 발맞춰 걷다 보면
어떤 장애물도 쉽게 넘어설 수 있을 것만 같아. p.65

해안선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보면
너와 보낸 오늘 하루가
눈앞에 필름처럼 지나가. - p. 77

바람에 흔들리며 춤추는 은행나무 그늘.
성큼 찾아온 가을의 설렘에
우리의 마음도 춤추고 있어. - p.119

나는 너와 동네를 산책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특별한 것 없는 풍경에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
하지만 너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이 순간이 특별해지는 것 같아. - p.163

눈 내리는 겨울 바다.
자연이 만들어 낸
멋진 예술 작품 앞에 서면
마치 우리가 한 폭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 p.176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몸은 피곤하고 지치지만
오늘도 너와 함께 쌓은 추억이
날 웃게 만들어.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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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뎌졌다면 잠시 주위를 둘러보세요
소중한 것은 늘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너와 함께하는 모든 곳이
나에게는 항상 즐거운 여행이 되곤 해.
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항상 간직하고 싶은 장면이 되어 버려.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는 ‘함께’여서 아름다운 일상의 순간순간을 일러스트로 담아내었다. 그 그림들 속에서 지하철은 파도가 일렁이고, 버스 안에는 벚꽃잎이 흩날리고, 겨울의 삭막한 거리는 금붕어가 헤엄치는 어항 속으로 바뀐다. 쇼핑센터, pc방, 카페도 까르르 웃음소리가 퍼지는 데이트 장소가 된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곁에 함께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러한 일상을 흘려보내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 눈에 담았기 때문에.

지금 바라보고 있는 서로가 익숙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 소중한 사이임을 되새겨 준다. 가끔은 함께 장난을 쳐도, 아무 말 없이 기대고만 있어도 전혀 어색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 보통의 일상 안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들이 결국 ‘인연’이니까. 평범한 하루를 보내도 곁에 있는 이와 함께 어디든 걸어 나갈 수만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다. 이유 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들뜨니 말이다.

눈 내리는 날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어도, 대중교통을 타고 도로를 달려보아도, 길거리에서 서로의 음료를 바꿔 마셔도 그 모든 게 행복의 일부라고. 마음에 편안함이 새겨진다면 그 또한 애정이라고. 안락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게 우리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소중함은 이내 익숙함이 되고
익숙함은 소중함을 무뎌지게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러한 익숙함 속에 소중함을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프롤로그 중-

서로에게 느끼고 있는 감정이 익숙하게 여겨져 버린다면 그것이 갖고 있는 힘을 다 소진했다는 뜻이다. 거창하지 않아도 그것을 소중하게 지켜준다면 나의, 당신의, 우리의 관계는 안녕할 것이다.

인연은 사랑을 담는 그릇이다. 곁에 있음에도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관계는 반쪽짜리 그릇일 뿐이라, 거기에 담긴 사랑은 흘러내려 제대로 고이지 못한다. 하지만 작은 부분에서도 소중함을 느끼는 관계는 온전한 하나의 그릇이 되어 사랑을 그곳에 채워 넣을 수 있다. 그 사랑에 붙는 감정은 무수히 많을 테지만, 어떤 색감으로 나타날지는 그릇을 가진 이들만이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하면 분홍색으로, 슬프면 파란색으로, 즐거우면 노란색으로 담길 다채로운 사랑들이 그곳에 예쁜 모습으로 채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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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indigo)
-김이현-

사람들은 가끔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지치곤 해요.
어쩌면 우리도 모르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그 평범함 속에 소중한 무언가들이 녹아있을지 몰라요.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환상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요.

insta:@_in.di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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