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아니 작가가 자신의 혼을 담아 작품을 만들 때는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자기 작품을 써야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자기 일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의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그 작품을 공감해주는 독자에게 선보일 때만이 비로소 그 작품은 독자를 만나 혹평과 호평도 받을 기회가 주어지며 창작자는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이다.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겠지만, 그 작품을 대하는 본인의 지식과 마음가짐일 것이다. 자기 기준에 안 맞는다고 나쁜 작품이고 자신의 사고(思考)와 맞는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해서 다 좋은 작품은 아니라는 점이다. 시인은 시인만의 사고(思考)와 직관적이거나 상상력을 동원해 시적 표현해놓은 작품을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될 일이다.

[목 차]

시인 강사랑 ... 8
시인 강순옥 ... 19
시인 기영석 ... 30
시인 김국현 ... 41
시인 김락호 ... 52
시인 김선목 ... 59
시인 김수용 ... 70
시인 김윤수 ... 81
시인 김정섭 ... 92
시인 김정윤 ... 103
시인 김혜정 ... 114
시인 김희선 ... 125
시인 김희영 ... 136
시인 박기만 ... 147
시인 박기숙 ... 158
시인 박영애 ... 169
시인 백승운 ... 176
시인 사방천 ... 187
시인 서석노 ... 198
시인 서준석 ... 209
시인 성경자 ... 220
시인 손해진 ... 231
시인 송근주 ... 242
시인 송용기 ... 253
시인 송태봉 ... 264
시인 송향수 ... 275
시인 염규식 ... 286
시인 은 별 ... 297
시인 이동백 ... 308
시인 이문희 ... 319
시인 이의자 ... 330
시인 이정원 ... 341
시인 이종숙 ... 352
시인 임석순 ... 363
시인 장화순 ... 374
시인 전경자 ... 385
시인 전남혁 ... 396
시인 전병일 ... 407
시인 정상화 ... 418
시인 정찬열 ... 429
시인 조한직 ... 440
시인 주응규 ... 451
시인 최명자 ... 462
시인 최윤서 ... 473
시인 하은혜 ... 484
시인 한명화 ... 495
시인 홍진숙 ... 506
시인 황영칠 ...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