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배너
  2. 광고배너
  3. 광고배너
  4. 광고배너
/ 이전버튼 다음버튼
2
미리보기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1
저자 : 이민진 ㅣ 출판사 : 인플루엔셜 ㅣ 역자 : 유소영

2022.11.25 ㅣ 488p ㅣ ISBN-13 : 9791168340633

정가16,800
판매가15,120(10% 할인)
적립금 840원 (5%)
배송일정 내일 출고 가능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배송안내
쿠폰 및 결제혜택 확인하기

크기 기타 규격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외국소설 > 북미소설
당신이 가진 것 없는 이민자의 딸이라면
부모와 다른 눈부시고 화려한 인생을 꿈꾼다면
능력은 저주일 수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파친코》 이민진 작가
‘코리안 디아스포라 삼부작’의 출발점


*《뉴욕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타임스》, 《USA투데이》 선정 올해의 책
*출간 기념 작가 사인 인쇄,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특별 수록

2022년 새로운 번역으로 돌아온 《파친코》에 이어, 이민진 작가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삼부작의 첫 번째 소설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이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국계 이민 2세대 여성인 케이시 한과 동생 티나 한, 친구 엘라 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언뜻 친절하고 화려해 보이는 맨해튼에서나, 비정한 월 스트리트에서나, 이민자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퀸스에서나 반은 한국인이고 반은 미국인인 이들의 삶은 결코 녹록치 않다. 재능 넘치고 좋은 교육까지 받았음에도 성공의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이들의 좌절은 이민 1세대인 부모 세대의 것과는 다르기에 더욱 안타깝다. 섬세하게 묘사된 세대 간, 계층 간, 남녀 간의 갈등은 2022년에도 독자의 마음을 공명하게 한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은 2007년 출간되어 당시로서는 미국 문단이 주목하지 않던 재미한국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극찬을 받았다. 주인공 케이시처럼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진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이 녹아 있는 소설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한국 독자를 위한 이민진 작가의 서문을 실었다. 특히 작가는 주인공에게 ‘케이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를 처음으로 풀어놓는다. 뉴욕에서 야망 넘치는 한국인 젊은이로 산다는 것에 대한 담담한 술회는 소설과는 또 다른 결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펼쳐보기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젊은이의 고뇌와 아픔
서로를 보듬고 치유하며 깨달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
낯선 땅, 익숙한 얼굴로 말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현재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 《파친코》를 통해 해방 전후 우리 민족의 삶을 재조명한 작가 이민진. 그의 첫 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은 미국 이민 2세대 젊은이들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사랑과 이별을 다룬 자전적인 요소가 녹아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한국 전쟁을 겪은 미국 이민 1세대는 한국인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는 데 성공한다. 케이시의 부모도 마찬가지이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그들은 자신들이 젊음을 바쳐 일하며 포기했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자식 세대에서 풀고자 최선을 다했고 결실을 맺는다. 하지만 재능 넘치고 잘 배운 이민자의 딸에게 미국 사회는 다시 성별과 피부색, 학벌의 단단한 벽을 보여준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죄책감과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겪어야 하는 편견에 대한 분노를 가슴에 품은 채, 케이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인생의 터널을 외롭게 걷는다.
제목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은 기득권층에게 마련된 세상의 호의로도, 세상의 온갖 호의를 망설임 없이 누리는 그들의 태도로도 읽힌다. 미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케이시와 친구들은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번듯한 직장에서 일하고, 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케이시와 친구들에게 세상은 결코 친절하지 않다. 작은 성공을 이루었나 싶은 순간 더욱 차가운 일면을 드러낸다. 능력을 증명해도 존중받지 못하고, 때로는 부모 세대가 겪어야 했던 차별을 고스란히 겪는다. 이민진 작가는 2021년 한 인터뷰에서 “2007년 출간 당시 사람들은 주인공 케이시 한을 불편해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이 제 시대를 만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호기심과 재능이 넘치고, 반항적이지만 독립적인 케이시가 맞닥뜨린 당시의 미국은 2022년의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기득권층을 위해서는 한없이 친절한 세상이 재능과 노력 앞에서 차갑게 등을 돌리는 모습, 성실함 하나로 승부해온, 성공 문턱에서의 좌절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전 세대들의 몰이해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나는 내가 아는 것을 최대한 진실되게 말함으로써, 그 결함과 아름다움을 숨기지 않고 꺼내놓음으로써 존경심을 표하고 싶었다. 나는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불완전하며 재능이 있기를 바랐다. 우리 모두가 그런 인간이라고 믿기 때문이다.”_이민진

하지만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에 등장하는 이민자의 아들딸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다. 참고 견디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냈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그들은 열심히 욕망하고 표현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그들은 보다 많이 사랑하고 이별하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세상을 스스로 배워나간다.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는 동안 케이시의 인생은 상처로 가득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럴수록 그녀를 지탱해주는 것들의 의미와 가치는 더욱 선명해진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서툴게 보듬는 과정에서 그녀 역시 위안을 받는다. 싸우는 대신 이해하는 편을 택하면서 얻은 것은 해방감과 자유였다.
이민진 작가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파친코》 그리고 집필 중인 《아메리칸 학원》(가제)을 ‘코리안 디아스포라’ 삼부작으로 소개한 바 있다.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생존 이야기인 《파친코》, 방황과 좌절 끝에 2세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에 이어 《아메리칸 학원》에서는 어떤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놓을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오늘의 언어로 케이시의 뉴욕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펼쳐놓은 유소영 번역가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이 대한민국에 정착한 수많은 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일 수 있다고 썼다. 우리 안의 차별과 장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영어로 쓰이고 미국 독자들에게 먼저 소개된 이민진 작가의 책이지만 한국 독자들에게 주는 울림은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에게 한국인의 개념을 확장할 수 있게 하고 우리와 함께할 다음 세대 한국인 이야기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는 영감을 주는 책들. 우리가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추천사
“1990년대 뉴욕, 세 한국인 여성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펼쳐 보인다.”
《뉴욕타임스》

“최고의 책.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도 그 안의 삶이 계속될 거라는 믿음을 준다.”
《피플》

“한국계 이민자의 삶을 거침없으면서도 세심하게 다룬다. 입체적으로 그려낸 인물들이 세대와 문화 차이로 인해 겪는 갈등을 멋지게 표현했다.” 《북리스트》

“가족적이고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집요하고 고통스러운 영광의 서사적 명상록.”
《USA투데이》

“세세하고 선명한 태피스트리. 새로운 미국 이민자 세대의 역경, 도전, 성공에 대한 영리한 통찰을 내놓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인간적이면서 다차원적인 등장인물과 절묘하게 변화하는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로 당신을 이끈다.”
《워싱턴 포스트》

“이민자 자녀들의 가장 근본적인 위기를 보여준다. 바다만큼 넓은 세대 차이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한국계 미국인 사회의 비밀스러운 세계에 대한 통찰.” 《옵서버》

“계층화된 사회를 재미있고 기민한 시선으로 엿볼 수 있게 하는 몰입감 넘치는 소설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을 한데 묶는 유대, 그들을 덫에 빠트리는 속임수의 그물, 사랑과 배신 그리고 용서를 지켜보는 일은 매우 즐겁다.” 《샬럿 옵서버》
펼쳐보기
이민진 Min Jin Lee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경계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으로 복잡다단한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포착하며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을 잇는 작가’라는 찬사 속에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후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했으나, 건강 문제로 그만두게 되면서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4년부터 단편소설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7년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두 번째 장편소설 《파친코》는 작가가 역사학과 학생이었던 1989년에 ‘자이니치’라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후 2017년 출간되기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집필한 대작이다. 일본계 미국인인 남편과 함께 4년간 일본에 머물며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와 취재 끝에 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4대에 걸친 가족사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일본 버블경제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룬 이 책은 출간 즉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아마존, BBC 등 75개가 넘는 주요 매체에서 앞다투어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파친코》는 33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서 사랑받고 있다.
이민진 작가는 2022년 뉴욕주 작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에서 만해문예대상과 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의 완결작이 될 세 번째 장편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이 유소영
전문 번역가. 딘 쿤츠의 제인 호크 시리즈 《사일런트 코너》, 앤 클리브스의 형사 베라 시리즈 《하버 스트리트》, 존 르 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담으로 번역하였으며,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학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법의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의 역서로 비그디스 요르트의 《의지와 증거》, 존 스칼지의 《무너지는 제국》 삼부작, 윌리엄 린지 그레셤의 《나이트메어 앨리》,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존 딕슨 카의 《벨벳의 악마》, 발 맥더미드의 《인어의 노래》, 논픽션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등이 있다.

펼쳐보기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도서평점
내용
등록하기
0/2000자

이 분야의 베스트

더보기 >

    이 분야의 신간

    더보기 >
      맨위로가기

      영풍문고 로고

      • 회사명 : (주)영풍문고
      • 대표이사 : 김경환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우)03188
      • 사업자 등록번호 : 773-86-01800 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20-서울강남-01007 [ 사업자정보확인 ]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조순제 ㅣ customer@ypbooks.co.kr ㅣ 대량주문 : webmaster@ypbooks.co.kr
      COPYRIGHT © YOUNGPOONG BOOKSTORE INC. ALL RIGHTS RESERVED.
      영풍문고 네이버블로그 영풍문고 인스타그램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