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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뢰 아키텍처를 위한 블록체인
저자 : 케빈웰바크 ㅣ 출판사 : 에이콘출판 ㅣ 역자 : 백명훈

2022.05.31 ㅣ 384p ㅣ ISBN-13 : 979116175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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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컴퓨터 > 시스템공학 > 아키텍처/시스템프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과 정부가 범죄자와 급진주의자들이 좋아하는 기술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가? 그리고 사람들은 무엇을 기반으로 하는지 보이지 않는 미스터리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통화에 왜 자신의 돈이나 신뢰를 투자하는 것일까?
모든 기관에 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블록체인은 새로운 희망을 가져왔다. 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반드시 신뢰하지 않고도 공유된 원장의 정보는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다. 블록체인은 10여 년 전 비트코인으로 등장한 이후, 수백 개의 기업이 설립되고 수십억 달러가 투자됐으며,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월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사에게 채택됐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블록체인이 사회에 대한 이익보다 범죄 행위에 더 많은 기회를 준다고 오해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소프트웨어와 분산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은 어떤 형태의 규제에도 위협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블록체인의 진정한 잠재력과 한계 및 위험에 대한 심층적이고 균형 잡힌 분석을 최초로 제공한다. 이 책은 상호 불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법과 블록체인이 서로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있다. 법과 거버넌스를 무시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실패하거나 주류 경제와는 무관한 불법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것이 잠재력의 낭비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을 형성하는 일종의 법적 기술로 인식한다면 엄청난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든 종류의 효과적인 거버넌스에 필요한 신뢰 아키텍처를 구축하고자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검토하면서 이러한 일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토록 수호하고자 열심히 싸워온 인권과 시민적 자유의 가치는 물론 경제와 다른 모든 인간 활동이 번성하는 효율성과 자신감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과정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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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부. 아홉 페이지의 혁명

1장. 신뢰의 도전
__신뢰에 의존하지 않고
__신뢰의 위기
__신뢰의 정의
__신뢰 아키텍처: P2P, 리바이어던, 중개자
__신뢰할 수 없는 신뢰

2장. 사토시의 해결책
__大信不死?
__태초에 비트코인이 있었다
__나카모토 합의
__암호통화의 중요성

3장. 돈 그 이상
__그들이 사이펀 생명 주문을 약화시켰을 때 모든 것이 시작됐다
__허가형 원장
__스마트 컨트랙트
__The DAO 사건

4장. 왜 블록체인인가?
__와퍼코인을 너머
__중개인의 지속적인 가치
__탈중앙화
__공유된 진실
__반투명한 협업
__가치의 토큰

2부. 원장이 법을 만나다

5장. 블록체인 신뢰 풀기
__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어떤 것
__분산
__암호경제
__불변
__투명
__알고리듬

6장. 무엇이 잘못될 수 있을까?
__비전과 현실
__사토시의 실수
__탈중앙화의 한계
__그다지 스마트하지 않은 계약
__토큰 발행자에 대한 신뢰
__중앙 집중식 네트워크 종단 서비스 제공자
__도로 규칙

7장. 블록체인 거버넌스
__빌리의 역설
__합의의 힘
__통치자 관리
__사회 계약
__실전 거버넌스

8장. 법률로서의 블록체인
__블라드의 난제
__Things That Cryptoregulate
__이번엔 다르다?
__사전 설계 vs 사후 분쟁 해결
__신뢰의 기술로서 법률
__상호 작용의 방식으로서 보충, 보완, 대체
__법의 보충으로서 블록체인
__법률을 보완하는 블록체인
__법을 대체하는 블록체인

9장. 우리는 정부에서 왔고, 우리는 돕기 위해 여기에 있다
__우리는 어딘가에서 시작해야 한다
__규제 논쟁
__토큰 공개의 테스트 사례
__규제와 혁신
__규제를 위한 프레임워크

3부. 탈중앙화 미래 구축

10장. 법률과 기술의 결합
__닉 스자보의 가르침
__법률을 더 코드처럼 만들기
__세이프 하버와 샌드박스
__계약 모듈화
__정보 수탁
__코드를 더 법률처럼 만들기
__템플릿 및 계약의 통합
__중재, 오라클, 컴퓨터상의 디지털 법원
__온체인 거버넌스
__암호 거버넌스의 융합

11장. 예측 불가능한 확실성
__부유할수록 투기적이다
__탈중앙화는 지속할 수 없다
__신뢰의 불균형 극복
__스패닝 계층으로서의 블록체인

12장. 결론
__마이크 헌의 기나긴 여정
__신뢰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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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일, 블록체인은 사용자가 시스템의 구성 요소들을 신뢰하지 않고도 해당 시스템, 예를 들어 정보 공유 원장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인 혁신적이고도 새로운 신뢰 아키텍처를 세상에 소개했다. 암호통화로서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구현한 것들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비트코인의 출시된 이후에는 수백 개의 회사들이 설립돼 비트코인과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에 수십억 달러가 투자됐다. 어떤 이들은 블록체인이 사회에 이익이 되기보다는 범죄 행위가 일어나게끔 보다 많은 빌미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상호 불신에 기반한 기술이 어떻게 신뢰 가능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규제에도 위협적인 존재로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법과 블록체인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법과 거버넌스를 무시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실패하거나 주류 경제와 무관한 불법적인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낭비하는 비극이라고 경고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을 형성하는 일종의 법적 기술로 블록체인을 인식한다면 엄청난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블록체인이 거버넌스, 법률, 규제를 우회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의도된 것이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다.
3부는 미래에 관해 논의한다. 블록체인이 새로운 신뢰 아키텍처의 토대가 된다면 어떻게 인터넷 자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살펴본다.

◈ 옮긴이의 말 ◈

나 역시 컴퓨터 기술이 제공하는 신뢰 확보 방법에 충분히 공감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사이버 범죄 수사와 디지털 포렌식, 그리고 정보보호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오면서 사람보다 컴퓨터가 더 믿을 만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컴퓨터는 정해진 수식에 따라 항상 동일한 결과를 도출하므로 프로그램에 오류가 없는 이상 거짓을 출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실을 감추려는 피의자와의 줄다리기에 진을 빼는 것보다 무엇이든 사실만을 보여 주는 컴퓨터를 붙잡고 일하는 것이 편했다. 과거 자주 출연하던 범인 추적 현장 방영 프로그램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용의자에게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자주 말했었다. 무뚝뚝한 그 어투가 필자의 강한 경상도식 사투리와 합쳐져 범인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에겐 흥미로웠던 모양이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진실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디지털 증거 분석에 더욱 매진했던 그 시절이 가끔씩 떠오른다.
불신이 있는 곳에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적 수단이자, 개인의 탐심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기술로 신뢰 아키텍처를 쌓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진정성과 기술의 완성도에는 필자도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블록체인 역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이 기술은 원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창조물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창조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창조한 사람의 의도에 따라서 작품이 달라지기도 한다는 의미다. 기술은 중립적이지만 창조한 자가 어떤 불순한 의도를 품고 코드를 만들지도 모른다. 여기에 기술이 적용되는 신뢰 아키텍처에는 불완전성이 숨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의 법 규범과 조화롭게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지 않으면 블록체인 기술은 쓸모없는 기술이 되고 말 것이라고 한다. 기존의 거버넌스를 배제하는 기술이 아닌 기존의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대안적이고 보완적 기술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힘주어 말하고 있다. 이 책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성공을 향해 이끌어 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정부와 기업, 블록체인 공동체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법과 거버넌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조망하고 진지하게 검토해 볼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추천사
빅토르 마이어 쇤베르거(Viktor Mayer-Sch?nberger)(옥스퍼드 대학교 인터넷 거버넌스 교수, 『데이터 자본주의』의 공동 저자)
“과장이 아니다.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캐빈 웰바크의 달변과 통찰력은 블록체인이 진정으로 중요한 이유와 비즈니스 및 소비자로서 거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했다. 정말 없어서는 안 될 가이드다!”

존 실리 브라운(John Seely Brown)(前 제록스의 수석 과학자이자 前 팔로알토 연구센터의 이사, 『The Social Life of Information』과 『Des)
“웰바크는 사회적, 기술적, 법적 요소들의 강력한 조합이 블록체인 기반의 신뢰 아키텍처를 형성한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명확하고 통찰력 있게 글을 썼다. 이러한 요소들이 적절하게 결합된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거대한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 우아한 분석은 고전이 돼, 빠르게 움직이고 급변하는 불확정적 네트워크의 세계에서 개인, 길드, 조직, 정부가 새로운 종류의 제도 및 제도적 아키텍처의 고안 방법을 바꾸도록 도울 것이다. 패러다임을 바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조이 이토(Joi Ito)(MIT 미디어 연구소 소장,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 공동 설립자)
"블록체인이 새로운 유행어가 된 세상에서 웰바크는 이것의 기회, 도전 과제, 그리고 기술과 사회적 측면의 본질적 이슈를 균형감 있고 사려 깊게 서술했다. 입문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예제와 설명을 사용했지만, 이 중요한 현상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숙련된 전문가도 읽을 가치가 있다."

제임스 그리멜만(James Grimmelmann)(코넬 테크 및 코넬 로스쿨 교수)
"누가 블록체인을 지배하는가? 모두일 수도 아무도 아닐 수도 있다. 변호사들도 마찬가지다. 블록체인을 작동시키는 권력과 사상의 숨겨진 계층을 순회하는 최고의 역작이다. 저자는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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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백명훈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법개발실 연구원, 사이버범죄수사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을 거쳐 한국포렌식학회 운영위원,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학술이사, 방송통신위원회 민·관합동조사단 전문가, KISA 사이버보안전문단, ISMS-P 인증심사원,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발전포럼 자문위원, 경찰청 사이버테러범죄 전문가그룹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디지털 포렌식과 사고 대응』(에이콘, 2018), 『암호화폐 수사』(에이콘, 2019), 저서(공저)로는 『디지털 포렌식』(고시계사, 2015) 등이 있으며, 현재 ㈜스트리미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다. EnCE, CISA, CISM, CRISC, CISSP, SIS 1급, ACAMS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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