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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가능성 - 나에게로 돌아오는 그림 독서 여정
저자 : 조민진 ㅣ 출판사 : 아트북스

2022.04.25 ㅣ 260p ㅣ ISBN-13 : 97889619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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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내일의 가능성』을 통해
맑고 정한 눈빛 하나를 새로 얻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삶은 문장 같고 세상은 그림 같습니다.”
_박준(시인)



“어떤 책을 읽고 있느냐는 그 사람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누군가의 책장은 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한다. 『내일의 가능성』은 커리어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은이가 제2의 삶을 마주하는 시기에 읽은 책과 책에서 떠올린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읽든 가지고만 있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책을 통해 얻은 상상력은 오늘과는 또다른 내일을 그리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손 내미는 조민진의 책 수다, 그림 수다는 ‘가능성’을 믿는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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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_나에게로 돌아오는 여정

1부 어른이 된다는 건
편안해야 우아해진다
기계 시대의 최고 필수품
괜찮아, 다 같이 고독한 거야
연애 시대의 오브제
고통을 지나는 삶
우리는 좋아하는 것에 돈을 쓴다
자신을 믿는 일이 자신을 아는 일은 아니다
당신은 누구의 가슴속에 머물고 있는가

2부 추억하기 좋은 날
정글에서 살아남기
삶이 고조되는 순간
호화로운 마차 안에 머무는 마음
나의 10대, 나의 인플루언서
울지 말고 운명을 개척할 것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한 아름다움
한번도 본 적 없는 마지막 잎새
나의 몽실언니

3부 슬퍼도 걷는다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는 이유
삶은 깊이를 드러내는 예술
나와, 또다른 나
슬퍼도 걷는다
데이지를 위한 항변
슬픈 사랑이야기
비비언 리가 읽었던 책
사랑이 표현하게 한다

4부 새로운 내일
‘심술궂은 빨강’이 찾아오는 날에는
가난뱅이를 때려눕히자!
언젠가는 게으르게
새로운 사랑 앞에서 퇴로를 끊다
너의 시간이 녹아내리기 전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텍스트를 찢고 책상 위로 올라갈 것
최고의 운명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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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내일의 가능성』을 통해
맑고 정한 눈빛 하나를 새로 얻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삶은 문장 같고 세상은 그림 같습니다.”
_박준(시인)


“어떤 책을 읽고 있느냐는 그 사람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누군가의 책장은 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한다. 『내일의 가능성』은 커리어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은이가 제2의 삶을 마주하는 시기에 읽은 책과 책에서 떠올린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읽든 가지고만 있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책을 통해 얻은 상상력은 오늘과는 또다른 내일을 그리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손 내미는 조민진의 책 수다, 그림 수다는 ‘가능성’을 믿는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상상과 지성,
책을 통해 다른 내일을 꿈꾸다

이 책을 쓴 조민진은 17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언론사 기자로 살았다. 사회부와 정치부를 두루 거쳐 청와대 출입기자라는 커리어의 정점도 맛봤고, 이후 영국 연수를 다녀온 후에는 후배 기자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이 직업을 사랑해서 몰두하고 매진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일에 대한 회의감이 듦과 동시에 일에 대한 자신의 성실한 사랑이 끝나가고 있음을 느꼈다. 대신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작가로 살겠다는 열망. 그래서 퇴사를 결심했다. “퇴사는 옛사랑으로 돌아가는 퇴로를 끊고 새로운 사랑을 향해 전진하는 방편이었다”라는 지은이의 고백처럼 지금까지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장을 써내려갈 준비에 몰입한 것이다. 그리고 계속 꿈꿀 수 있게 곁에서 용기를 주고 영감이 되어준 것은 다름 아닌 책과 그림이었다.

“비교적 거의 모든 책에 관대하고 특별히 편식하지 않는”다는 지은이의 독서 스타일에 따라 책에는 고전부터 현대소설, 에세이·인문·전기·자기계발·만화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되어 있다. 마음이 애틋할 때는 연애소설을, 순수한 응원을 얻고 싶을 때는 거친 운명도 개척해나가는 굳센 주인공이 그려진 만화를, 행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스스로 북돋고 싶을 때는 특별히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의 전기와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닮고 싶은 사람의 인생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전기는 스스로를 정비하는 힌트를 주고, 별반 다르지 않은 비슷한 내용을 조금씩 다르게 말할 뿐이라고 치부되기 쉬운 자기계발서라지만 그 안에 담긴 다양한 격려와 조언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내 것으로 체득하고 실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이 아닌 온전한 즐거움으로 마주하는 책은 절친한 친구이자 조언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삶을 상상하게 하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주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한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나는 궁극적으로 행복을 위해서 읽는다. 알아가고,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차이를 발견하고, 깨달으면서 기쁘고 만족스러워지기 때문이다. 때로는 별다른 감흥을 주지 않는 책도 만난다. 하지만 언제나 완벽한 방편은 없는 법이다. 그 사실을 인정한다면,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행위는 여전히 독서다. 내게 책은 언제나 행복을 위한 소품이다. 잘 맞는 옷처럼 느껴지는 ‘좋은 책’을 만나면 설레기까지 한다.
_「자기계발서를 탐독하는 이유」에서



다시 나에게로 돌아가는 시간,
그림 독서 여정

나답게 살기 위해 자신을 알아가는 데는 독서가 유용하다. 책 속에는 ‘온갖 나’들이 살아 있다. 강인한 나, 나약한 나, 긍정적인 나, 부정적인 나, 성공한 나, 실패한 나, 희망적인 나, 좌절한 나, 자랑스러운 나, 부끄러운 나…… 책을 통해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이 내 안에 숨어 있는 ‘또다른 나’일 수 있다. 실존 인물이든 가상 인물이든, 공감하거나 비판하는 가운데 결국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다.
_「기계 시대의 최고 필수품」에서

인생은 어쩌면 평생에 걸쳐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잘하며, 무엇을 했을 때 행복한지를 알면 보다 건강한 삶을 완성해나갈 수 있다. 다양한 사건과 상황 속에 자신을 대입해보고 수많은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는 그런 의미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와 같다.
이 책의 지은이도 책 속에서 여러 얼굴과 성격을 지닌 ‘나’와 대면하고 공감과 비판을 거쳐 스스로를 살핀다. 또 잠들기 전 습관처럼 찾아보는 그림들은 책 속 이야기 혹은 문자로만 묘사되어 있는 인물이 구현된 것 같은 장면을 선사하기도 한다. 코코 샤넬의 슬픈 내면을 담아낸 듯한 마리 로랑생의 「코코 샤넬의 초상」과 다독가이자 애서가였던 비비언 리의 책 읽는 모습을 담은 로저 퍼스의 그림, 꿈 많은 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속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오거스터스 레오폴드 에그의 「여행 친구」 등, 책에는 서른두 권의 책과 짝을 이루는 서른일곱 점의 그림이 서로를 거울처럼 비추며 상상 더하기의 즐거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지은이는 생의 중반기에 접어들어 진로를 수정할 결심을 한 스스로에게 “이미 그린 그림을 버리기 아까워하기보다 새롭게 또다른 그림을 그릴 용기도 필요”함을 일깨우며, 윌리암아돌프 부그로가 그린 「어려운 수업」 속 결기에 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를 들여다본다. 무릎에 책을 올려두고 있는 아이는 힘든 수업을 받으면서도 싫은 기색 하나 없이 눈을 빛낸다. 책에서 희망을 찾고, 꿈에 도달하는 길을 상상하는 자신이 꼭 그림 속 아이의 눈빛 같기를 희망하는 지은이는 아직 꽃 피울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로서 독자들도 자신과 함께 ‘내일의 가능성’을 찾아보자고 손 내민다.

괴테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고 했다. 지금 올라 있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뛰어내려 방황하더라도 노력해보기로 한다. 레이트 블루머가 겪는 성장통일 것이다. 이제는 나를 옮겨 심는다. 우리에게는 언제든 더 새로운 자신을 상상할 자유가 있다. 궤도를 수정했다면 또다른 길을 그려야 한다. 뭐가 됐든, 최고의 운명을 찾아가는 길이다.
_「최고의 운명을 기다린다」에서

추천사
조민진 작가는 쓰는 사람 이전에 읽는 사람입니다. 읽음으로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증거합니다. 또한 읽음으로써 스스로를 의심하고 시선을 가다듬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작가가 어떤 글에 기대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 기대는 것이겠지요. 동시에 작가는 보는 사람입니다. 바라보고 지켜보고 응시하고 꿰뚫어보고 때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과 그동안 애써 보지 않으려 했던 것들을 새로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저는 『내일의 가능성』을 통해 맑고 정한 눈빛 하나를 새로 얻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삶은 문장 같고 세상은 그림 같습니다. _박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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