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개국에서의 사랑과 추억을 담다
테마를 품은 진정한 의미의 여행,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

《지유와 하윤 세상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은 자유, 생명력, 맛과 멋을 담은 지유와 하윤의 첫 번째 세계여행 기록집이다.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여행지 속에는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유와 생명력이 묻어난다. 조금은 더 특별하게, 조금은 더 활기찬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주목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1권은 일탈을 통한 힐링에서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세계적인 음식,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지상낙원인 와이너리, 걷고 뛰고 타면서 느끼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이색적인 세계적 호텔 방문기까지 저자가 찾아갔던 모든 곳에서 그 나름의 특별한 재미와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2권에는 인간과 대자연을 테마로 우리에게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아름다움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묘한 매력이 돋보인다.

각각의 테마를 품은 여행지가 우리에게 너무나 특별하게 다가온다. 익숙한 여행지도 어떤 의미를 담으면 특별해지듯, 《지유와 하윤 세상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은 여행지를 바라보는 저자의 독특한 시선과 체험으로 우리에게 일상을 벗어난 행복에 젖어들게 한다. 여행을 통해 특별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유와 하윤의 추억을 쌓는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

[목 차]

언제나 떠날 준비가 된 사람들

1부
인간의 축제와 자연의 생명력

Festival
일상을 벗어나 얻은 자유와 희망, 축제
즐거운 광기의 축제, 스페인 라 토마티나
맥주와 함께 다름의 조화에 빠지다, 독일 옥토버페스트
마음을 담아 강물로, 하늘로, 치앙마이 이펭 축제
불꽃 하나하나에 소망을 담아, 시드니 새해 불꽃 축제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네덜란드 튤립 축제
Activity
출구를 찾아 진정한 자유를 누리다
이카로스의 날개를 달고, 번지점프
겁쟁이 하윤의 집라인 도전기
더블린을 제대로 즐기는 법, 기네스와 골프
Vitality
자연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자연의 생명력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
키르케의 마법에 홀린 여행자들, 그레이트 블루홀
자연의 시간이 만들어낸 경이, 송네 피오르드
영원의 바위와 찰나의 궁전, 스리랑카 시기리야

2부
맛을 찾아 떠나고 술의 향기에 취하고

Restaurant
예술과 철학을 담은 세계 최고의 식당
한국인 셰프와 특별한 추억, 리마 센트럴
아마존 개미 요리, 상파울루 D.O.M.
접시 위의 철학 강연, 바르셀로나 디스푸르타르
다시는 맛볼 수 없는 추억의 요리, 뉴욕 일레븐 메디슨 팍
모던 프렌치의 완성, 프랑스 망통의 미라주르
왕후의 밥 걸인의 찬, 황금사원의 구루 카 랑가르
Winery
포도가 익어가는 마을에서 향기로운 풍경을 담다
나그네가 되어 발길 닿는 대로, 호주 헌터밸리
볼거리에 취하고 와인에 또다시 취하다, 프랑스 보르도
영혼을 울리는 신의 물방울을 찾아, 프랑스 부르고뉴

3부
달리기 본능, 동물과 인간

Animal
동물의 세계, 신비의 세계
사파리 성지,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고향,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잊을 수 없는 귀여움, 케이프타운 볼더스 비치 펭귄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바예스타 제도
Walking
한 걸음 한 걸음에 담긴 삶의 의미를 찾아
두 다리로 그저 걷는 사람들을 위한 곳, 포르투갈의 파이바 산책로
'순례자의 길' 긴 여정의 첫걸음, 사리아~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스위스 바흐알프제 트레일
오감으로 느끼는 자연, 슬로베니아 빈트가르 협곡 트레일
Driving
바람을 맞으며, 자동차 여행의 자유를 느끼다
해안 도로에서 맞는 자연의 바람,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미국 캘리포니아를 온전히 느끼다, 17마일 드라이브
아찔한 황홀함에 빠지다, 이탈리아 아말피 드라이브
자동차 여행 중 벌어진 사건들

4부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Hotel
세계의 이색 호텔
호사스러움의 극치, 빌라 샐리 임페리얼 하우스
동서양의 온천 호텔, 리트리트 호텔과 료테이 한즈이료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따라서, 세게라 리트리트 랏지
사하라의 별빛 아래서, 에르그 샤비 럭셔리 사막 캠프
식민지 시대 대농장주 경험, 스태포드 에스테이트 방갈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방’에서 하룻밤, 빌라 코르디비고
오스만 제국의 마지막 왕궁, 시라간 팰리스 켐핀스키
카파도키아 동굴 속의 살아있는 박물관, 뮤지엄 호텔
최초의 명품 브랜드 호텔, 불가리 호텔 밀라노

“매일 아침 세계지도를 펼치며, 우리가 다녀온 곳을 추억한다.
벌써 100개국도 넘었다.
쌓여간 추억만큼 우리의 세계지도에도 수많은 발자취가 남겨져 있다.
앞으로의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내일의 세계지도에는 또 어떤 흔적을 남길지는 알 수 없지만,
여행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는 오늘이 있는 한
우리의 소소한 추억 쌓기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유와 하윤 세상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에는 특별함이 넘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여행지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그리고 많은 사람이 지나온 흔적이 있는 곳이지만, 익숙한 곳도 특별하게 다가오게 하는 매력을 여기서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부부 사업가로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항상 여행을 꿈꾸고 있다. 때론 직업이 사업가인지 자유 여행가인지 헷갈릴 정도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고, 다녀온 곳만 해도 100개국이 넘는다. 하지만, 그들의 여행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 그저 유명 관광지를 스치듯 지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통해 일탈을 꿈꾸기도 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지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 우리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여행을 지유와 하윤은 ‘테마’를 품고 세계 곳곳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함께 여행한 곳은 추억이 되고, 가보지 못한 곳은 마음에 담아 다음 여행지로 기록하는 이들의 여행은, 그 행복함이 지속되는 한 멈추지 않을 듯하다. 언제나 떠날 준비가 된 지유와 하윤의 여행길에, 우리도 세계지도 한 장 들고 함께 떠날 채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