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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마지막 선택
저자 : 강구정 ㅣ 출판사 : 공존

2021.09.15 ㅣ 447p ㅣ ISBN-13 : 979119630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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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의학 > 기초의학 > 병원관리/마케팅/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대에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환자의 의료 사고 대비와 의사의 방어 진료가 우선인가?

그것은 바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
그러려면 환자는 수술과 의사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의사는 환자의 입장을 헤아리며 신뢰 받는 진료를 해야 한다.

30여 년간 수술을 해온 현직 외과의사가
의료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들려주는
환자와 의사 그리고 수술에 관한 모든 이야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외과학교실 강구정 교수의
실용적이면서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의학 에세이!

우리는 21세기 첨단 의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거대한 영상 장치로 몸속을 현미경 수준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가 하면, 각종 장기 이식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의학이 발달하여 전문화될수록 대부분의 환자는 더욱 피동적으로 의술을 제공받게 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수술(手術, surgery)이란 “의학적 지식과 진단을 바탕으로 의료 기기를 이용해 신체에 물리적 조작을 가함으로써 병을 고치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이 정의의 어느 한 단어라도 불완전하게 구현되면 기대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심지어 환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자칫하면 치료가 아니라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불완전한 의료 기술인 수술은 질환이나 환자의 특성에 따라 ‘최우선’ 선택이거나 ‘유일한’ 선택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술은 맨 나중에 가장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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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추천의 글 … 7
머리말 … 10
프롤로그 … 19

1부. 환자가 궁금해하는 수술의 상식
1장. 허리 통증, 어떤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가?
2장. 인공 관절, 얼마나 안전하고 오래가는가?
3장. 저린 다리, 신경 탓인가 혈관 탓인가?
4장. 하지정맥류, 왜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가?
5장. 뇌혈관, 막혔는가 터졌는가?
6장. 심장 혈관, 좁아졌는가 막혔는가?
7장. 치질, 최선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8장. 탈장, 왜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는가?
9장. 담낭을 잘라내도 소화에 지장이 없는가?
10장. 간이식이 가능한 조건은 무엇인가?
11장. 콩팥은 왜 한 개만 있어도 살 수 있는가?
12장. 충수염 진단은 얼마나 정확한가?
13장. 제왕절개를 왜 많이 하는가?
14장. 자궁 절제가 꼭 필요한 적응증은 무엇인가?
15장. 전립샘이 커지면 잘라내야 하는가?
16장. 편도선을 제거하면 감기에 덜 걸리는가?

2부. 암을 치유하는 수술의 빛과 어둠
17장. 암에 대한 앎
18장. 폐암은 왜 암 사망률 1위인가?
19장. 위암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가?
20장. 대장암, 예방할 수 있는가?
21장. 간암의 주원인은 바이러스인가 술인가?
22장. 담관암 수술은 어디까지 절제하는가?
23장. 췌장암은 왜 치료가 어려운가?
24장. 후두암이 남성에게 흔한 이유는 무엇인가?
25장. 갑상샘암은 수술하지 않고 고칠 수 있는가?
26장. 유방암은 왜 자가 진단이 중요한가?
27장. 품위 있는 죽음

3부. 외과의사가 들려주는 수술의 진실
28장. 수술중독증
29장. VIP 증후군
30장. 외과의사의 실수
31장. 외과는 즐거운 3D
32장. 누가 명의인가?
33장. 수술도 임상시험을 하는가?
34장.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의 시대
35장. 의료보험이 홀대하는 수술

에필로그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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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1세기 첨단 의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거대한 영상 장치로 몸속을 현미경 수준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가 하면, 각종 장기 이식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의학이 발달하여 전문화될수록 대부분의 환자는 더욱 피동적으로 의술을 제공받게 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수술(手術, surgery)이란 “의학적 지식과 진단을 바탕으로 의료 기기를 이용해 신체에 물리적 조작을 가함으로써 병을 고치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이 정의의 어느 한 단어라도 불완전하게 구현되면 기대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심지어 환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자칫하면 치료가 아니라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불완전한 의료 기술인 수술은 질환이나 환자의 특성에 따라 ‘최우선’ 선택이거나 ‘유일한’ 선택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술은 맨 나중에 가장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임이 틀림없다.

의술보다 인술,
환자가 먼저인 수술 이야기!

간 이식과 암 수술을 비롯한 고난이도 장시간 수술을 30여 년간 집도해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간담췌외과 강구정 교수는 고도로 전문화된 현대 의료 체계 속에서 어떻게 하면 환자가 의료의 주체가 될 수 있을지, 즉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수술’을 깊이 고민해왔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우선 환자가 수술에 관한 적절한 의료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픈 환자가 전문적인 의학을 공부할 수 없고, 진료 시간에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한 의료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저자는 환자를 비롯한 비의료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술 중심의 의학 대중서 『수술, 마지막 선택』을 집필했다.
저자는 수술이 끊이지 않는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메모하듯 글을 써서 모았고, 자신의 전공이 아닌 영역은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수차례 확인을 거쳤다. 또한 책을 집필하던 중 외과의사인 자신이 수술 테이블 위에 오르는 환자로서의 경험도 하였다.

국내 유일의 수술 해설 대중과학서!
의학 드라마처럼 생생한 사례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외과의사가 직접 들려주는 수술의 모든 것!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받는 치료 목적의 수술 30여 가지를 60여 개의 풍부한 임상 사례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수술’이라는 전문 영역을 환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 위해 의학 용어를 가급적 적게 사용하거나 풀어쓰면서, 각각의 수술에 관련된 일반 상식과 의료계 내부의 진실을 함께 이야기한다. 아울러 자신이 직접 수술한 환자의 사례들에 역사 속 사실이나 해외 사례까지 곁들여 흥미롭게 들려준다. 심지어 의료 과실 사례를 포함한 외과의사로서의 인간적인 고백도 가감 없이 전한다. 환자든 보호자든, 건강한 사람이든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저자는 소망한다.
이 책은 2007년에 초판이 출간되어 일반 독자와 의료인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2011년에는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 : 전문가 46인이 뽑은 이 시대의 숨은 명저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2판은 그동안의 많은 변화를 반영해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글을 추가해 재구성한 개정증보판이다. 신체 부위별, 질환별 수술 전반에 관한 의학적 설명과 임상 사례, 의료 정보와 저자의 경험을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엮은 이 의학 에세이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수술 해설 대중과학서로서 오랫동안 널리 읽힐 것이다.

■ 추천사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석좌교수)
저자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수술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친절한 설명과 적절한 사례로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외과의사로서의 솔직한 경험담과 우리나라 의료계에 대한 사려 깊은 진단은 의료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신좌섭(서울의대 의학교육실 교수/시인)
환자가 되면 누구나 설명을 갈구하지만 의사는 그럴 시간이 없고 눈높이를 낮춰 말하는 법을 배운 적도 없다. 그래서 암울한 질병과 불확실성에 처한 문외한과 전문가 사이의 짧은 대화는 전문가 측의 법률적 방어를 위한 요식 행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수술, 마지막 선택』은 궁금증으로 가득한 환자나 보호자뿐 아니라 설명하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의학도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상우(소설가)
수술을 결정하는 주체가 의사가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여야 한다는 주장은 파격적이다. 수술하지 않고 고칠 수 있다면 마땅히 수술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사로서의 확신은 환자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화려한 의료 기술이나 수술이 아니라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라는 각성의 소산이다. 의료 행위, 결국 인술에서 시작해 인술로 끝난다는 전언이 감동적이다.

표정훈(출판평론가)
의료와 의학만큼 우리에게 중요하면서도 우리가 잘 모르는 게 또 있을까? 이 책은 자주 이루어지는 수술의 허와 실을 환자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기 드문 길잡이다. 풍부한 임상 사례, 다양한 의사학 지식, 정확한 근거 자료를 갖춤으로써 교양과 실용을 겸비한 책이라는 점도 각별하다.

권굉보(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전 대한외과학회장)
의료인이 아닌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난해한 의료 문제를 쉬운 어휘로 풀었고, 질병에 관련된 일화, 진단과 치료의 변천사, 진솔한 경험담을 적절하게 곁들여 흥미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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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정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계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부산 성분도병원 외과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조교수가 되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교토 대학병원 외과에서 단기 연수를 거친 후 미국 듀크 대학병원의 간·담·췌장 및 간 이식 외과 교환 교수를 지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방문연구교수로 간암 유전자를 연구하다가 메이요 클리닉의 역사와 경영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아, 메이요 클리닉 설립자들의 삶과 업적이 담은 전기 Doctors Mayo를 직접 우리말로 번역하여 『메이요 평전』을 출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복강경 수술을 비롯하여 간·담·췌장 질환 및 간 이식 수술을 주 전공으로 임상 진료 및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의술을 치유의 예술로 바라보며 진료 중에 일어나는 특별한 일들을 글로 남기는 작업도 하고 있다. 수련의 시절부터 외과 부교수 시절까지의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모은 책 『나는 외과의사다』로 민음사 주관 2003년 ‘올해의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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