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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자유로워지기까지
저자 : 케이엠 ㅣ 출판사 : 허밍버드

2021.08.10 ㅣ 200p ㅣ ISBN-13 : 9788968333293

정가4,200
판매가3,780(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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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내가 살고 싶은 모양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힘을 들이지 않고도 힘을 갖게 된다.”
자유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유쾌한 인생 도전기


입시 지옥, 고스펙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어렵게 취업했지만, 하루하루 격무에 시달리며 별다른 보람을 찾지 못한 채 쳇바퀴 같은 매일이 이어진다. 그럴수록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타인을 부러워하며 일탈처럼 대박을 꿈꾼다. 어느 순간 사람들과 만나도 ‘돈 때문에 이 고생하는 거다’ ‘어디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더라’ ‘누가 주식으로 대박 났다더라’ ‘요즘은 이런 가게가 잘된다던데’ 하는 이야기만 나눈다. “다들 이렇게 살아”라는 말을 위로 삼아 살아가지만, 어딘가 공허하고 헛헛한 하루는 도돌이표처럼 반복된다.

《나답게 자유로워지기까지》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고 불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억대 연봉의 대형 로펌에서 일하다가 자발적으로 그만둔 후 개인 사무소를 개업해 활동 중인 변호사다. 그는 돈, 명예, 학벌 등 기성 사회에서 성공의 척도로 여겨지는 가치만을 좇아가다가 ‘나다움’을 잃고 나서야 삶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자신만의 답을 써 내려가기 위해 대형 로펌 변호사의 삶을 포기하고, 기꺼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삶을 선택한다.
짜여진 루트대로 살아오던 과거를 지나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의 모양을 찾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통해 일과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저자는 뼈아픈 시행착오와 과감한 도전을 겪으며 쌓은 경험을 가감 없이 나눈다. 이를 통해 ‘이게 내가 원하는 일이 맞는 걸까’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만족하는 자유로운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그리고 말한다. 마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나답게 자유로워지는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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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1장. 삶에 정답이 있는 줄 알았다
정답만 잘 고르면 잘 살 수 있을 거야
심리학 전공생에서 어쩌다 대형 로펌 변호사로
모든 것이 환상 그 자체인 로펌 생활
이러려고 그 고생을 했다니
로펌 부적응자의 눈물겨운 적응기
이게 내가 원하는 일이 맞는 걸까
10억 벌려다 1억 날리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다
자발적 백수가 되기로 했다

2장. 삶의 싱크를 맞춘다는 것
싱크가 맞는 삶을 위해
백수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생활한복 입고 등산하는 변호사, 아니 백수
여행 못 가도 괜찮아, 매일이 여행이니까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자
인생 제2막이 시작되다

3장. 나만의 유일한 삶을 찾아서
남들과는 다른 시작을 선택한 이유
쉬운 길은 아니지만 나아가는 힘
내 색깔을 잃지 않고 나를 알리는 법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교집합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feat. 디지털 노마드)
직업 의식은 진정성과 열정에서 온다
인디펜던트 워커, 그들이 사는 세상
직업이 곧 나는 아니다
그토록 꿈꿔 온 저녁이 있는 삶
스스로 만족하는 자유로운 삶을 향해

에필로그


[본 문]

모니터 앞에 앉아 소처럼 일만 하다 보니 늘 눈이 시리고 목이 뻐근했다. 들판을 뛰어다니며 사냥을 하도록 진화된 우리의 몸과 달리 사각형 건물 안에서 모니터만 보고 있는 호모‘회사’피엔스들의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고 매일 정신없이 일만 하는 생활이 이어졌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마냥 좋았던 로펌 생활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른 것처럼 더 이상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고생을 하나 싶으면서 점차 만족감이 떨어졌다.
_ 〈이러려고 그 고생을 했다니〉 중에서

나는 변호사로서 해박한 법 지식으로 의뢰인의 인생을 도왔지만, 정작 내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싶은지, 어떤 걸 할 때 즐거운지, 어디에서 살 고 어떤 이들과 어울리고 싶은지 알지 못했다. 그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과 기준에 순종하면서 그 길을 걸어왔을 뿐이었다. 그래서 소로가 그랬던 것처럼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을 건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당분간, 딱 1년만이라도 세상의 법이 아니라 나만의 법을 찾아 온전히 그 법대로 살고 싶었다. 나는 미련 없이 대형 로펌을 떠났다.
_ 〈자발적 백수가 되기로 했다〉 중에서

그래서 이제는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내 삶의 싱크를 맞추고 싶었다. 예전에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해야 하는 일을 시간에 맞춰 완수하는 것’에 병적으로 집착했고, 이를 다완수하고 나면 그 안도감을 행복이라 착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여유를 갖고 ‘해야 하는 일’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로 했다. 내 일과에서 해야 하는 일은 버리고 하고 싶은 일만 남겼다. 지금까지 해야 하는 일만 바라보며 바쁘게 살아왔던 삶과는 정반대로 살자고 다짐했다.
_ 〈싱크가 맞는 삶을 위해〉 중에서

그런데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통념적인 성공을 이루거나 남들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내가 선택한 방식대로 묵묵히 걸어가며 스스로 만족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위인전이나 명작이 아니더라도 저마다의 삶과 이야기는 귀하고 소중하다. 적어도 자신에게만큼은. 나만 아는, 누구도 대신 기억해 주지 않는 내 삶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보듬고 기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자〉 중에서

길고 긴 인생, 꼭 한 가지 일만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한 가지 직업만으로 한 회사에 다니다 정년 은퇴하는 시대는 지났다.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도 개인이 다른 개인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교환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그 재능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일 수 있다. 그렇게 사는 삶이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 아닐까?
_ 〈직업이 곧 나는 아니다〉 중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은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세상이 말하는 획일적인 기준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기준과 방식으로 삶을 살 때 그의 존재는 빛이 나고 그런 삶은 힘이 들지 않으면서도 힘을 갖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스타일대로 사는 삶, 그것이야말로 남부럽지 않은 삶이다.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면 이를 통해 각자의 유일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_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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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법을 찾아 내 인생을 건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억대 연봉의 대형 로펌을 제 발로 뛰쳐나온 변호사가 있다?
마음이 이끄는 방향을 향한 거침없는 인생 탐구

“속도를 늦추고 경주마의 시야에서 벗어나니 달리고 있는 레인 말고도 다른 길이 보였다. 그동안은 일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이제는 거꾸로 살아 보고 싶었다. 문자 그대로 ‘일류’의 삶이 아니라 ‘유일’한 삶으로. 남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 시작으로 나는 연봉 1억의 대형 로펌을 제 발로 뛰쳐나왔다.”(p.8)

입시 지옥, 고스펙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어렵게 취업했지만, 하루하루 격무에 시달리며 별다른 보람을 찾지 못한 채 쳇바퀴 같은 매일이 이어진다. 그럴수록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타인을 부러워하며 일탈처럼 대박을 꿈꾼다. 어느 순간 사람들과 만나도 ‘돈 때문에 이 고생하는 거다’ ‘어디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더라’ ‘누가 주식으로 대박 났다더라’ ‘요즘은 이런 가게가 잘된다던데’ 하는 이야기만 나눈다. “다들 이렇게 살아”라는 말을 위로 삼아 살아가지만, 어딘가 공허하고 헛헛한 하루는 도돌이표처럼 반복된다.
《나답게 자유로워지기까지》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고 불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전교 1등, 서울대, 로스쿨 등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끝에 서른 살의 나이에 억대 연봉의 대형 로펌에 입사한 변호사다. “삶에 정답이 있는 줄 알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그는 돈, 명예, 학벌 등을 성공의 척도로 삼아 그저 세상이 말하는 정답대로, 획일적으로 짜여진 루트대로 달려왔다. 하지만 기성 사회의 문법에 갇힌 채 ‘나다움’을 잃고 나서야 삶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자신만의 답을 써 내려가기 위해 대형 로펌 변호사의 삶을 포기하고, 기꺼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삶을 선택한다.

“심장이 뛰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나답게 자유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한 걸음의 용기

‘1장 삶에 정답이 있는 줄 알았다’에는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온 저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결국 대형 로펌 변호사라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기계적인 사회생활, 틀에 박힌 조직생활을 겪으며 조직의 부품이 되어 버린 삶이 자신과는 맞지 않음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 준다. ‘2장 삶의 싱크를 맞춘다는 것’에는 숨 가쁘게 달려온 삶에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숨을 고르는 모습을 담았다. 세상이 말하는 기준,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아왔던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발견하고 알아 가는 과정을 전한다. ‘3장 나만의 유일한 삶을 찾아서’에서는 그렇게 발견한 나다움을 일에서도, 삶에서도 마음껏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개인 사무소를 열어 1인 변호사로서 제2막을 시작한 이야기, 허황된 욕심과 야망을 버리고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모습을 통해 내가 곧 기준이 되는 삶이 가져다주는 자유와 용기의 힘을 이야기한다.
그의 선택에 의아함을 내비치며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어떤 방향이든 정답은 없고 각자의 삶의 모양은 전부 다르기에, 나다운 답을 찾아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저자가 주체적으로 일과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무모하리만치 단단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내 삶의 주도권은 내가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이게 내가 원하는 일이 맞는 걸까’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나답게 자유롭게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스스로 만족하는 자유로운 삶이란 어쩌면 별게 아닐지도 모른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그 길을,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거대한 계획은 없으므로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나아갈지는 잘 모르겠다. 멀리 가려면 계단 끝을 보려고 하지 말고 바로 위의 계단만 보고 가라는 말처럼, 끝에 뭐가 있는지는 몰라도 순간순간 스스로 흡족함을 느끼면서 심장이 뛰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나답게 자유로워질 수 있을 때까지.”(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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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
전교 1등, 서울대, 로스쿨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끝에 서른 살에 변호사가 됐다. 대형 로펌에 들어가 출세가도를 달리는 듯했으나, 세상이 말하는 소위 주류의 삶과는 맞지 않음을 깨달은 후 퇴사했다. 그 후 자발적 백수로 근근이 생활하다 현재는 1인 변호사 등 인디펜던트 워커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의 법보다는 내 법대로 살길 원하며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살기를 꿈꾼다. 브런치에서 ‘김마이너’라는 부캐로 활동하면서 고정관념에서 탈출한, 조금은 발칙한 생각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브런치 brunch.co.kr/@kim-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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