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화대상 특별상 수상작
인기 웹툰을 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다
‘나으리 앓이’에서 시작해 팬덤으로 성장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출간 즉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낮에 뜨는 달』 4권이 출간되었다. 『낮에 뜨는 달』은 2013년에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해 시대극 부문 1위, 금요 웹툰 조회수 상위 랭크, 누적 댓글 50만 달성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또한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 특별상’을 수상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독자를 움직이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 문학적인 대사,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히 드러내는 그림체, 냉혹하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나으리’ 도하의 인기는 작품을 열렬히 지지하는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냈다.
『낮에 뜨는 달』은 세로로 연출된 웹툰 원고를 단행본에 맞게 재편집하면서 작가가 직접 캐릭터와 배경 등을 새로 그린 소장 가치 높은 단행본이다. 웹툰과는 다른 몰입도와 전달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문 후에 수록된 특별 일러스트는 또 다른 ‘읽는 재미’를 제공한다.

[목 차]

14 꿈에서 6
15 시도 37
16 항상 103
17 흔적 131
18 난 203

[4권 줄거리]
천오백 년 동안 이어진 사랑, 끊을 수 없는 인연의 굴레!
“난 언제나 곁에 있었어.
네가 나를 볼 수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언제나.”

리타와 얽힌 비극적인 사건으로 죽음을 맞은 도하는 천도하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 흐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매번 다른 이로 환생하는 리타를 지켜보며 그의 곁에서 맴돈다. 영화로 환생한 리타를 죽이고 천도하는 것이 도하의 목표이지만 교통사고로 영화의 전생이 깨어나자 도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일을 계기로 도하와 자신이 어떤 관계였는지 전생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영화. 결국 자신의 업보 때문에 이 모든 일이 발생했으며, 모든 건 스스로에게 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죄책감에 휩싸이는데…….
도하가 들어가 있는 준오의 몸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영화는 어떻게 도하를 도와야 할지 혼란스럽다. 하지만 영화는 천오백 년, 자신이 열아홉 번의 생을 살아갈 동안 언제나 자신의 곁에 있었던 도하를 돕기로 결심한다.

헤윰
네이버에서 <낮에 뜨는 달>을 연재하였고, 코믹GT에서 <프라이드 콤플렉스>를 작화하였다. 『낮에 뜨는 달』로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