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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고 졸업 그 후
저자 : 백선기외 ㅣ 출판사 : 키출판사

2021.03.04 ㅣ 336p ㅣ ISBN-13 : 9791165260750

정가16,000
판매가14,400(10% 할인)
적립금 8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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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마흔을 넘긴 열 명의 음악가가 전하는
일과 삶 그리고 꿈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졸업생 열 명이 쓴 글을 엮은 책이다. 졸업 후 미국 오케스트라 단원, 독일 오페라 극장 단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등이 된 그들의 일과 삶 그리고 꿈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유학과 취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오케스트라 오디션부터 종신 단원이 되기까지의 생생한 과정,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음악가의 일상 등을 전한다. 예고 진학 또는 졸업을 앞둔 학생, 음악교육에 열성을 기울이는 학부모,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마음속에 음악가의 정체성을 간직한 사람들이 솔깃해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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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로키산맥 기슭에서 안분지족을 꿈꾸는 음악 유목민 | 백선기, 바이올리니스트
미국 오케스트라 단원의 일상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중심 잡기
미국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방법

오케스트라의 맥박을 책임지는 연주자 | 조정민, 더블베이시스트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베이시스트
더블베이스를 전공한 것은 어쩌면 운명
따뜻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루틴의 힘
한국과 독일에서 오케스트라 오디션 준비하는 방법

무대 위의 동반자,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 | 김민경, 피아니스트
반주자의 의미와 역할
프리랜서로 균형 있게 일하기
적극적인 도전으로 꿈 찾기
미래의 내 동료들에게
슬기로운 연주 준비 방법

9개월은 교수님, 3개월은 작곡가 | 이승희, 작곡가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알게 된 것들
미국 시민이자 음악가로서의 삶
미국 유학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연주도 잘하는 미국 공립학교 음악 선생님 | 이수란, 피아니스트
미국 초등학교의 음악 교사
미국에서 아이 셋 워킹 맘으로 살기
미국 문화와 교육 이해하기
꿈을 조율할 수 있는 용기
미국 공립학교 음악 교사가 되는 방법

천의 얼굴을 지닌 뉴욕의 프리랜서 | 조원진, 클라리네티스트
프리랜서이면서 오케스트라 단원
보다 많은 사람에게 음악을 전하자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자
전문성을 갖춘 연주자가 되는 방법

세계적인 거장들과 일하는 독일 공무원 | 황인수, 성악가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종신 단원
생각이 바뀌니 음악이 바뀌다
우연과 필연의 연결이 만든 외국인 음악가의 생활
독일에서 유학하고 취업한 나만의 방법

음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관료 | 이주영,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예고 출신 쌍둥이 엄마가 경제 부처에서 일하는 이야기
최선의 선택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아가기
젊은 음악가들에게 주는 가벼운 조언
각종 필기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스타트업 직장인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 윤성원, 스타트업 직장인
직진만 하던 바이올리니스트 인생이 커브를 그리다
넓은 세상이 주는 더 넓은 기회, 어떤 경험도 두렵지 않다
두 번째 커리어 피봇, 스타트업에서 만나는 예술가 기질
당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 이력서 작성 방법

피아노 치는 목사 | 김대경, 목사
음악과 목회 사역
세상을 어루만지는 음악
음악인으로 살다 힘들 때 마음 관리하는 방법



[본 문]

이 책은 지금 인생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예고 44회 음악과 졸업생들의 실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여 음악인들이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음악인이라는 선택지 안에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몰라 헤매고 시간을 소비한 나와 우리 세대와는 다르게, 다음 세대 음악인들은 음악을 전공하고 나면 이런저런 직업의 선택 항목이 있음을 일찍 알아서 시행착오를 덜 겪기를 바란다. 저자들이 수없이 고민했던 생각들,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그들의 ‘일’과 ‘삶’과 ‘꿈’을 ‘미리보기’함으로써 음악인 후배들이 그들의 인생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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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연주하는 음악가의 기록
여전히 뜨겁고 찬란한 순간의 기록
마흔을 넘긴 저자 열 명의 인생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선택’의 기로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 선택한 것에 책임지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선택은 단련된 자기 확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이야기라는 것도 알게 된다.

백선기, <로키산맥 기슭에서 안분지족을 꿈꾸는 음악 유목민>
미국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입 단원에서 종신 단원이 되기까지의 과정, 직업인을 넘어서 음악가의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연주자로서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화려함을 담보로 계약직의 삶을 영위하기보다는, 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보장받으며 안정적으로 실리를 추구하는 것에 기질적으로 더 끌렸다.”

조정민, <오케스트라의 맥박을 책임지는 연주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연주자. 오케스트라 생활의 장단점, 한국과 독일에서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준비하는 방법, 현역 연주가의 연습 루틴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

"나보다 몸집이 큰 더블베이스를 배우고 전공한 지 어느덧 30년이 되었다. 지극히 평범한 내가 평범함을 뛰어넘기 위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성장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되기까지 지나온 과정과 그 경험들을 이 글에 담았다."

김민경, <무대 위의 동반자,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
반주 전문 피아니스트. 반주자의 의미와 역할, 무대를 선생님 삼아 슬기롭게 연주하는 과정,
프리랜서로 균형 있게 일하는 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이야기

“반주자는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기초로 하는 직업군에 속한다. 혼자 무대를 책임져야 했던 피아노 솔리스트가 아닌 반주자를 직업으로 택했다면 무대 위의 동반자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승희, <9개월은 교수님, 3개월은 작곡가>
미국 아베마리아 대학교 음악과 교수. 미국 유학을 준비할 때 확인해야 할 입시 요구 사항부터 추천사 작성, 장학금 신청, 유학 후 계획까지 앞서 경험한 선배가 들려주는 다정한 이야기.

"한국의 조직적이며 약간은 보수적인 음악 교육 체계에 익숙해 있던 나는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학생들을 만나면 신선함을 느끼는 동시에 이 학생들이 목표를 이루는 데 내가 꼭 필요한 도움을 줘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

이수란, <연주도 잘하는 미국 공립학교 음악 선생님>
미국 공립학교 음악 교사. 콘서트 아티스트의 꿈을 좇다가 교사가 된 계기, 미국에서 교사 자격증 시험을 취득한 과정에 관한 매혹적인 이야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살아오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어떻게 연주 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까?’였다. 현실에 부딪힐 때마다 ‘이제는 음악을 놓아야 하나?’라는 마음이 들곤 했다. 하지만 가족과 음악 모두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들인데 아무리 힘들어도 어느 하나를 놓을 수는 없었다.”

조원진, <천의 얼굴을 지닌 뉴욕의 프리랜서>
오케스트라, 뮤지컬, 실내악 연주자이자 가르치는 음악가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여름 방학 때 참여해 볼 만한 캠프, 오디션, 페스티벌 등 후배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이 많은 선배의 다이내믹한 이야기.

“나는 프리랜서다. 스케줄을 스스로 관리하고 그 스케줄에 맞추어 연습 방향을 정한다. 때때로 살인적인 일정에 맞춰 이색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야 한다. 그래도 프리랜서 클라리네티스트로서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재미와 성취감에서 오는 기쁨을 안겨 준다.”

황인수, <세계적인 거장들과 일하는 독일 공무원>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종신 단원. 서른 살에 독일로 유학을 떠나 성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세계적인 음악가와 함께하는 공연에 관한 찬란한 이야기.

“꿈을 이루기에 너무나도 완벽한 자리, 세계적인 대가들과 호흡하고 그들을 통해 공연마다 배움을 얻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순수 음악을 하는 음악가로서 항상 가지게 되는 불안정한 삶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져 순수하게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이 나에게는 이곳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이다.”

이주영, <음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관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악기를 그만두고 전공을 바꿔 대학에 진학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 부처에서 일하기까지 최선의 선택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

“당연히 합격할 줄 알았을 뿐 아니라 수석이나 차석을 할 것이라고 하는 말들에 익숙해져 만만하게만 생각해 온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 피아노를 그만두고 새로이 대학 원서를 내고 다른 전공을 선택한 것은 내 삶에서 부모님이 아닌 나 자신이 혼자 결정한 첫 번째 선택이었다.”

윤성원, <스타트업 직장인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20년간 바이올린을 연주하다가 공연 기획자를 거쳐 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일을 즐길 수 있는 맷집과 회복 탄력성은 음악을 하던 시절 덕분이라도 믿는 사람의 단단한 이야기.

“여전히 내 생각과 행동 구석구석에는 음악학도 시절의 습관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때 나의 독특한 성향에 불과한 줄 알았던 특징들이 알고 보니 이른 나이에 한 분야에 몰입해 본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임을 발견할 때면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

김대경, <피아노 치는 목사>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벌링턴 연합감리교회를 섬기면서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음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연대하고자 노력하는 피아노를 치는 목사의 안온한 이야기.

“연주는 나의 사역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피아노를 칠 때마다 사람들 얼굴에 번지는 환한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어릴 적 음악을 공부한 것이 다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추천사

이건용(現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前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前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음악은 어린 시절에 시작합니다. 음악이 너무 좋아서, 또는 어떤 음악가가 너무 멋있어서 시작하고 그렇게 음악에 빠져서 살게 됩니다. 일찍 하나의 길만을 바라보고 가다 보니 어느 순간 “이것이 과연 내 일생의 길인가.”를 물으며 돌아볼 때 당황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길을 다녀 보기도 하고 방황하기도 하면서 선택한 것이 아니었으니 확신이 어려운 것이지요. 아마 그렇게 물어오는 후배들이 많았는지 예고 44회 졸업생들 열 명이 이 책을 묶었습니다. 열 편의 글을 읽어 보면 자신의 반생(저자들 나이가 마흔이 넘었습니다.)을 되돌아보는 내용과 함께 자상하게 음악 인생의 길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길은 많아요. 작곡가나 연주가도 있지만 가다 보면 옆길도 많고 우회하는 길도 있고 또 새로운 길도 있지요. 중요한 건 자신만의 길이예요. 그 길만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김호정(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서울예술고등학교 45회 졸업생)
1999년 음악과를 졸업한 열 명의 인생을 읽으면서 서울예고로 향하던 그 길을 떠올렸습니다. 3년 매일 꼬박 산길로 등교한 이들은 스스로 지도를 그려가며 상상하지 못했던 곳으로 뻗어 나갔습니다. 졸업 20년 후 미국 오케스트라의 단원, 공립학교 음악 교사,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스타트업의 일원, 목사, 독일 오페라 극장 단원 등이 돼 있었습니다. 음악은 평창동 산길보다도 더 어려운 길이었습니다. 매일 연습하고 배우고도 좌절하고 다시 연습하고 배워야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 어려운 일을 꼬박 20년을 더 했고 또 어떤 이들은 음악 했던 근육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다른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학교로 가는 그 어렵던 길에, 또 음악을 하느라 들였던 힘든 시간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걸 증명합니다. 서울예고 음악 전공생들의 유학, 졸업, 취업, 활동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확인시킵니다. 빼곡하고 친절하며 흥미진진한 각주가 있는 졸업 앨범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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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줄리아드 음악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맨해튼 음악학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후,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연주자 디플로마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17시즌부터는 콜로라도 심포니의 단원으로 발탁되어 현재 콜로라도 덴버에 거주 중이다.

조정민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를,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유학 시절 예후디 메뉴인의 아티스트를 역임했으며, 귀국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지원예술인 및 서울시문화재단 공연사업지원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스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김민경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에서 가곡반주를 전공했다. 현재는 한국가곡학회 전속 피아니스트, 앙상블 ‘더 끌림The KLeeM’의 음악 감독, 그리고 ‘ONE 오페라단’의 음악 코치로 다양한 음반 녹음과 공연에서 활동 중이다.

이승희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작곡과 음악 이론을 공부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와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 학위 두 개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 지역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보스턴 콘서바토리, 브랜다이스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음악 이론 강사와 반주자로 활동한 후 2015년 플로리다에 있는 아베마리아 대학교 음악과에 부교수로 부임했다.

이수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하트퍼드 음악대학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음악을 전공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연주 여행을 다니는 콘서트 아티스트의 꿈을 좇아 혼신을 다해 피아노를 치며 살았다. 하지만 결혼과 육아의 또 다른 세상을 만나면서 현실에 부딪혔다. 셀 수 없는 고민 끝에 가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음악을 놓지 않는 방법으로 미국 공립학교 음악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조원진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서울대학교 석사, 남가주 대학교 수료, 예일 대학교 석사 학위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취득했다. 뉴욕에서 10년째 사는 클라리네티스트이다. 하트퍼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빙엄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이고 버몬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객원 단원으로 연주한다. 뉴욕 내에서는 디코다, 리디머 장로교회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 그리고 녹음 활동 중이다. 호러스맨 학교, 뉴욕 음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황인수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에서 성악과 디플롬과 오페라과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종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은 교육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라는 배움을 토대로 아시아 문화권에서 자란 음악가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유럽의 클래식 음악계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주영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6년 중 4년 간 실기 우수상도 타면서 나중에 당연히 피아니스트가 될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 잠시 입학만 했다가 인문계열로 바꿔서 수능을 다시 봤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학과 외교학을 복수 전공하고 서울대 석사 2개(국제학과 행정학), 미국 듀크 대학교 석사 1개(국제개발정책학)의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2007년 산업자원부(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 들어가 서기관으로 일하고 있다.

윤성원
미취학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전공자의 길을 걸었다. 좀 달랐던 선택이라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를 1기로 입학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뉴욕 생활과 뉴욕 대학교의 추억을 뒤로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 당장 다음 달의 운명조차 알 수 없는 변화무쌍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이를 즐길 수 있는 맷집과 회복 탄력성은 음악을 하던 시절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김대경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며 한때는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꿈꿨지만, 음대 졸업 후 감리교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기독교 대한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4년에 미국으로 건너와 세인트폴 신학교에 입학했다. 현재는 연합감리교회 소속으로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벌링턴 연합감리교회를 섬기면서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음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연대하고자 노력하는 피아노를 치는 목사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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