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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의자(샘문시선1015)
저자 : 남미숙 ㅣ 출판사 : 샘문

2020.12.22 ㅣ 98p ㅣ ISBN-13 : 9791191111101

정가10,000
판매가9,000(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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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규격 외(205mm X 125mm, 30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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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문학 > 시 > 한국시
‘사람도 아픔이 아물기 전에 새로운 기다림으로 새 살이 돋고, 이승의 길목을 떠돌던 꽃잎은 싱그러운 저녁 바람과 나란히 별빛을 따라 돌아간다.’ 남 시인은 조용히,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질서’에 대해 이처럼 절절한 표현을 썼다.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어지럽게 돌아가는 이 세상 곳곳에도 ‘질서’는 존재한다. 길 떠난 철새들이 서둘러 환절기와 멀어져 가고, 줄어든 정오의 그림자가 구겨진 곳에서부터 다시 부풀어 오른다. 신선한 아침 우유는 조간신문을 앞지르지 않는다.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조용한 질서’이다.
남 시인은 이러한 ‘질서’에 거스르려 하지 않고 비록 아픔이 있어도 ‘순응’해 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픔이 아물기 전에 새로운 기다림으로 새 살이 돋는다’는 것은 ‘이별의 상처가 또 다른 만남으로 한 뼘씩 아물어 가는 일’, 바로 그것이리라.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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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시인의 말 5
1부 기억의 공간

길상사의 별 10
어느 골목길 풍경 11
꽃과 별 12
그 봄에 대하여 14
담쟁이 15
바람의 의자 16
어머니의 가을 18
지리산에 가면 20
겨울, 횡단보도에서 22
굳은살 24
기억의 공간 26
나의 물속 그림 28
또 하나의 삶 30
마른 잎새를 묶다 32
뭇별 34
별 36
봄 38
봄에 물들다 40
고이는 시간 42


2부 오래된 꿈
오월의 아침 44
오후의 노대에서 46
월영교月映橋* 48
장미의 집 50
어떤 마술 52
제비꽃 그늘 53
청춘을 신고 54
풍경 56
휴식 58
휴식의 집 60
가을 62
거미줄 있는 풍경 63
곰팡이 64
꿈 65
사랑, 능소화 66
오동나무 사랑 67
오래된 꿈 68

3부 빛의 역사
유월 70
이팝꽃 아래 71
칠월 72
한 줄기 바람으로 73
흰 뼈 74
바람을 벗다 75
새벽길에서 76
선물 77
하루를 걷다 78
민들레 이야기 79
가을 그림 80
바람개비 82
삶 84
빛의 역사 86
해설 : 삶에 순응하려는 질서의 노래 - 김부조 87



[본 문]

얼마나 아팠을까
소소리 바람으로 하얀 날개옷 벗은 자리
아픈 상처 드러내고
사 월의 눈물 머금은 채 서 있어
까치발로 딛고 올려다본 꽃 진 자리가 슬프다
사람도 아픔이 아물기 전에
새로운 기다림으로 새 살이 돋듯
덜어낸 자리마다 연초록 새잎이 돋아나듯
봄을 품고,
찰랑거리며 흐르는 강물만큼이나
싱싱한 새 빛이다

<꽃과 별 중 일부>

굽은 소나무 가지를 스치던
바람이 가슴까지 적시면
소리도 담는 주머니를 풀어헤친다
별의 소리까지 다가서면
두꺼운 껍질마저 벗어던진다

<바람을 벗다 중 일부>


오롯이,
번지만 남은 집이
낡은 기름통처럼 우두커니 서 있다
햇살이 잠시 툇마루에 앉았다 간다
사람 냄새라도 맡고 싶었을까
담쟁이가 담을 넘어 달아나고
부서진 대문, 마당엔 세간들이
삶의 버캐처럼 웅크리고 있다
의자는 누군가를 기다린 듯하지만
이미 너무 늙었다

<어느 골목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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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시간이 안겨다 준 선물

먼저, 첫 시집 『바람의 의자』를 펴낸 남미숙 시인께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한 권의 시집을 엮어 내는 과정은 맨발로 가시밭길을 걸어야 하는,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작업이므로 이제는 기꺼이 힘찬 박수를 보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남 시인은 작가이기 전에 대한민국 시낭송 명인이다. 게다가 지역 사회에서 시낭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작은 도서관 운영, 다도(茶道)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철주야 활동 중이다. 이러한 와중에도 시창작에 대한 열망을 늘 품었던 남 시인은 틈틈이 시상(詩想)을 떠올리며, 끈질긴 습작과 퇴고를 반복해 왔다.
남 시인이 시창작에 뜻을 둔 것은 시낭송에 깊이 젖어 있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시낭송가들은 주로 타인의 시를 낭송한다. 남 시인도 아마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러한 날들이 흘러갔을 것이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러한 욕망이 뇌리를 번개처럼 스쳤지 않았을까. “이제 나도, 나만의 시를 쓰고 싶다!”

이러한 점은 필자가 수년간 시낭송가들과 교류하며 평소 그들이 품고 살아가는 소망이나 염원을 직접 듣거나 피부로 느낀 점이다. 하지만 시창작이 그리 쉽겠는가.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시인은 숱한 고뇌의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고독감, 절망감, 그리고 허탈감 따위의 쓰디쓴 감정들을 추슬러야 하지 않는가. 그야말로 가시밭길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미숙 시인은 비장(?)한 뜻을 품고 그 대열에 기꺼이 동참했다. 눈물과 한숨과 외로움이 잇따르는 그 고난의 시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바람의 의자』라는 옥동자를 탄생시켰다.
우리말에서 ‘첫’이라는 단어만큼 가슴 뛰고 신선한 단어도 드물 것이다. ‘첫눈’ 첫사랑’ ‘첫 만남’ 등등. 그 신선함 가운데에서 필자는 마침내 남 시인의 ‘첫 시집’과 만났다. 얼마 전 남 시인으로부터 해설 제의를 받았을 때 필자는 선뜻 수락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필자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갈 길이 먼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듭된 요청에 굴복(?)하게 된 것은 이 기회에 나 자신도 함께 공부해 보자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 뒤 가벼운 마음으로 남 시인이 그간 완성해 둔 시들을 열심히 읽으며,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허락받은 ‘훔쳐보기’였다. 첫 시집에 수록할 시들이었으므로 완성도 여부는 그리 염두에 두지 않았다. 한 편 한 편씩 찬찬히, 조심스레 음미하며, 몰입의 시간에 젖기 시작했다.


진리의 추구, 그리고 이해와 용서

남미숙 시인의 시는 세상과 멀어지려 하거나 부정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짙게 깔려 있다. 남 시인의 외모에서 풍기듯 참되고 단아하게 살아가려는 삶의 습성이 시 전체에 골고루 꽃향기를 풍기고 있다. 과거에 얽매어 한탄하거나 눈물짓지 않는다. 아픔이나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품성은, 아마 진리를 추구하는 그의 내면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이해와 용서, 그리고 후덕한 사고력에서 우러나오는 미소일 것이다.
우리의 전통적 옷인 도포나 치맛자락으로 감싸듯 곱게 차곡차곡 접어서 깊이 간직하려는 그의 예술적, 시작(詩作) 태도는 그의 시 전편에 녹아 흐르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어 즐거움이 크다.
남 시인의 시를 읽다 보면, 심신을 맑고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차 한 잔을 마시면서 하루의 일들을 하나하나 짚어 나가는, 그런 참선의 자세를 보는 듯하여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사람도 아픔이 아물기 전에 새로운 기다림으로 새 살이 돋고, 이승의 길목을 떠돌던 꽃잎은 싱그러운 저녁 바람과 나란히 별빛을 따라 돌아간다.’ 남 시인은 조용히,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질서’에 대해 이처럼 절절한 표현을 썼다.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어지럽게 돌아가는 이 세상 곳곳에도 ‘질서’는 존재한다. 길 떠난 철새들이 서둘러 환절기와 멀어져 가고, 줄어든 정오의 그림자가 구겨진 곳에서부터 다시 부풀어 오른다. 신선한 아침 우유는 조간신문을 앞지르지 않는다.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조용한 질서’이다.
남 시인은 이러한 ‘질서’에 거스르려 하지 않고 비록 아픔이 있어도 ‘순응’해 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픔이 아물기 전에 새로운 기다림으로 새 살이 돋는다’는 것은 ‘이별의 상처가 또 다른 만남으로 한 뼘씩 아물어 가는 일’, 바로 그것이리라.

오롯이,
번지만 남은 집이
낡은 기름통처럼 우두커니 서 있다
햇살이 잠시 툇마루에 앉았다 간다

사람 냄새라도 맡고 싶었을까
담쟁이가 담을 넘어 달아나고

부서진 대문, 마당엔 세간들이
삶의 버캐처럼 웅크리고 있다
의자는 누군가를 기다린 듯하지만
이미 너무 늙었다

- 「어떤 골목길 풍경」 일부


이른바 ‘재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옛 동네가 사라지고, 옛집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고향을 떠나와 오랜 시일이 흐르고 나면 지난날 정을 들이며 살던 옛집과 그 골목길들이 그리워진다.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팠던 기억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 옛 동네의 집과 골목길을, 남 시인은 조용히 다녀간 모양이다.
시인은 그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 이미 너무 늙어 버린 의자와 부서진 대문과 삶의 버캐처럼 웅크리고 있는 세간들’을 보았다. 한때는 그곳에서 꽃처럼 활짝 웃으며 행복에 젖어들었을, 그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을 것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기다리는 법. 이 세상 영원한 것은 없음을, 남 시인은 어느 골목길에서 한 편의 시로 대신하고 있다. 그 골목길에서 가만히 귀 기울이면 지금은 뿔뿔이 흩어진, 그때 그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리라.

남미숙 시인은 길상사에서 백석 시인과 자야를 만난 뒤 ‘이루지 못한 사랑’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그리고 이생진 시인이 아프게 그려낸 시 ‘내가 백석이 되어’를 조용히 읊조린 모양이다. 이 시를 쓴 시인의 입장이 되어 본 것이다.
참나무 밑에서 달을 보던 자야가 백석을 반긴다. 느티나무 밑은 대낮인데 참나무 밑은 그들만의 밤이다. 백석은 자야의 손을 꼭 잡고 울었다. 죽어서 만나는 설움이 무슨 기쁨이냐며 울고 있다.
백석은 그녀의 스무 살 치마 위에 찔레꽃을 내려놓고 울었다. 죽어서도 눈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손수건으로 닦지 못하고 울었다. 그리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찾아오라던 그녀의 집을 죽은 뒤에 찾아와서도 말을 못했다.

길상사 넓은 마당, 느티나무 아래에 머물다 절을 뒤로 한 채 성북동 언덕길을 내려오는 남 시인의 심정이 짙게 헤아려진다. 아마 푸르스름한 초저녁별 하나 반짝, 가슴 깊이 파고들었을 것이다.

마당에 펼쳐둔 잘 익은 고추들 사이
어머니의 젊은 다홍치마 같은
마지막 며칠이
어루숭어루숭 빛난다

- 「어머니의 가을」 일부


어느 가을날 남 시인은, 늙고 굽은 등 같은 밭고랑 사이에서 뜨겁게 익은 가난한 일생을, 야윈 손으로 똑똑 따고 있는 어머니와 시 한 편으로 만난다.
한 평생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아름다웠던 시절을 농사일에 바친 어머니. 그러나 시인은 고단한 어머니의 뒷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 뒷모습은 치열한 삶 속에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뒷모습을 보려 한 적이 없다. 어머니의 뒷모습은, 고단했던 삶의 일기장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남 시인은 그렇게 치열하게 살다 떠나신 어머니의 억울함(?)을 치유해 드리기라도 하듯 한 편의 시를 통해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강낭콩처럼 가난을 견디는 법을 가르쳐 준 어머니. 질경이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준 어머니. 험난한 세상을 ‘강하게 살아가라’ 가르치시던 어머니. 그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눈물을 참아내며 살아가지만 문득 ‘어머니’ 세 글자를 떠올리면 왠지 모르게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그래서인가. ‘어머니’는 눈물을 동반하는 단어가 되었다. ‘어머니’는 세 번 외쳐서 눈물이 나는 단어가 되었다.


사람들의 지친 삶을 토닥이며
그들을 다스리는 바람소리,
산줄기들을 포개어 낮춘 산어깨 위로
새들을 머물게 한다

수문장 전나무 붉게 인 저녁
까치발로 들고 살금살금 다가가
산의 성품으로 가슴을 채우자
뻐꾸기 울음소리는
저 은백의 유탄으로 쏟아지는
무수한 별을 본다

- 「지리산에 가면」 일부


누구에게나 오래된 친구처럼 아끼는 산 하나 있다. 누구에게나 마음으로만 오르는 그리운 산 하나 있다. 그러나 때로는 그 산들이 다가갈수록 멀어지기도 한다. 이 시에서 남미숙 시인은 ‘산은 나를 버린 듯하다가 마침내 이별로 갇힌 시간들은 세상과의 약속으로 서서히 깨어났다’고 했다.
남 시인은 지리산을 무척 사랑한 모양이다. 하늘은 길이 되고 길은 하늘이 되는 지리산. 구름을 품은 듯 포름한 향내를 풍기는가 하면, 이름 없는 꽃들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그 산에서 남 시인은, 사람들의 지친 삶을 토닥이며 그들을 다스리는 바람소리까지 내면 깊숙이 빨아들인다.
어느 시인은, 지리산에 오르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라 했다.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오른 절정으로 오라 했다. 남 시인은 아마 한껏 달아오른 절정의 시심(詩心)으로 지리산을 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섬진강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겸허한 마음 또한 잃지 않았을 것이다.


깨어 있는 시인, 가슴 뛰는 시인

좋은 시를 쓸 수 있는 비결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 이 질문이야말로 무척 필자를 무척 곤혹스럽게 한다. 시를 쓴다는 것이 어떤 틀에 얽매인 공식이 있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그러한 공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생각의 틀을 조금 허물어 보면, 비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지향점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작가 지망생들로부터 그러한 질문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나름대로의 참고 사항을 정리해 두었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늘 자연과 대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권하고 있다. 떠오르는 시상(詩想)을 그때그때 메모하고, 타인의 시를 많이 읽고 감상하라고 조언한다. 명상의 시간을 자주 가지며, 시 창작을 겁내거나 두려워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또한 많이 쓰고 많이 버리며, 남을 모방하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를 쓰라 권유한다. 시를 쓰겠노라 작정했다면 기꺼이 고뇌를 즐기는 삶을 선택하라고 덧붙인다. 이상 나열된 몇 가지 내용들이 이른바 비결 아닌 비결로 필자의 수첩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자는 남미숙 시인의 첫 시집에 수록될, 수십 편의 작품들을 가슴으로 읽으면서 내심 그러한 비결의 과정에 어느 정도 닿아 있었는지를 가늠해 보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남 시인이 이미 이러한 비결들을 훔쳐 본 듯 그의 모든 작품 내내 작은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제 첫 시집을 펴내며 가시밭길의 출발점에 선 남미숙 시인에게 상투적 과찬은 어울리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몇몇 작품들은 기성시인들의 표현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늘 깨어 있는 시인으로, 늘 가슴 뛰는 시인으로, 우리 문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그러한 시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2020년 12월
운산 서재에서
김부조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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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숙

시인, 수필가, 시낭송가
1961년 경남 사천 출생
2016현대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2015 주변인 문학상 시부문
2019 샘터문학상 수필부문
울산문인협회 회원,
詩나브로 시문학 동인
詩 한 끼 배불리 먹자(시낭송교재)
시낭송명인
詩낭송 리사이틀 3회, 앨범 3집 발간
(사)샘문문예대학 지도교수
(사)샘터문학자문위원
(사)샘터문인협회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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