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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을 만났어(그림책 숲 23)
저자 : 휘민,최정인 ㅣ 출판사 : 브와포레

2020.11.01 ㅣ 76p ㅣ ISBN-13 : 979118799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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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아동 > 아동문학 > 동요/동시
『기린을 만났어』는 휘민 시인의 첫 동시집입니다. 시인은 딸과 놀아 주며 되찾은 아이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쓴 동시들로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격려를, 어른들에게는 차분한 당부를 건네고 있습니다. 아파트처럼 획일화된 주거 공간과 사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우리 아이들의 삶은 점점 자연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런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관대함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자연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위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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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생을 꿈꾸다!
휘민 시인의 동시와 최정인 화가의 그림이 만나다!

새로운 형식, 새로운 시도!
동시집 × 그림책 = 그림책? 동시집?


시와 그림이 만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시 한 편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책 한 권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한 편 한 편의 시에 그림을 배경처럼 넣어 동시집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린을 만났어』에는 기존의 그림책이나 동시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매력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그림이 시의 배경이 되는 게 아니라 그림과 시가 독립적이면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도록 그림의 예술성을 높였습니다. 둘째, 주제별로 작품을 나누고 각 부마다 시와 그림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셋째, 그림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두 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독자들과의 교감까지 배려했습니다. 넷째,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시들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들이 선사하는 감동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동시집이지만 파격적으로 쪽수 표기를 없애고 차례를 뒷부분에 배치했습니다.

이렇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책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형식을 규정짓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이름 붙여야 한다면, ‘그림책 동시집’으로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창의적인 상상력과 다정한 언어로 탄생한 동시집

네 가지 주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 주다!

『기린을 만났어』는 휘민 시인의 첫 동시집입니다. 시인은 딸과 놀아 주며 되찾은 아이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쓴 동시들로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격려를, 어른들에게는 차분한 당부를 건네고 있습니다. 아파트처럼 획일화된 주거 공간과 사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우리 아이들의 삶은 점점 자연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런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관대함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자연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위로하고자 합니다.

휘민 시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가려움을 참느라/ 얼굴이 새파래”(「배추 아줌마」)진 배추 아줌마 덕분에 애벌레는 나비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자전거가 비틀거릴 때마다// 아빠만 믿어!/ 아빠는 널 믿어!”(「느낌표 길」)라고 외치는 듬직한 아빠가 있어 아이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바람을 가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시인은 가족, 동물, 자연 등 모든 존재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들, 발성까지 고려한 위트 있는 표현들, 대상에 깃든 마음의 풍경까지 담아낸 작품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입니다.


제1부 자연과 교감하는 동시

휘민 시인의 상상력은 계절과 날씨, 동물, 숲속에서도 반짝입니다. 작은 다람쥐나 구름의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교감하는 동시를 선사합니다. 섬세한 관찰력과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포착한 자연의 풍경들은 우리가 잊고 살던 동심을 일깨워 주고, 자연을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해 줍니다.

제2부 가족 안에서의 성장

아이들에게 가족은 처음 마주하는 사회입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운 사랑과 감사는 어른이 되어서도 고단한 삶을 견디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휘민 시인은 가족과 함께 나눈 희로애락의 순간들을 기억 속에 갈무리하듯 한 편 한 편 작품 속에 담아냅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가족 안에서 성장해 갑니다.

제3부 동물 세계를 상상하고 친구가 되다

동물은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휘민 시인은 아이들이 우리 곁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들과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노래하는 논부터 펭귄들이 살고 있는 남극 바다까지, 시인은 종횡무진 지구를 누비며 크고 작은 동물들과 교감합니다. 그들이 자기 앞에 놓인 삶을 긍정하고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겹쳐 놓습니다.

제4부 일상 속에서 빛나는 소중한 동심

엄마에게 화가 나서 문을 닫고 들어간 순간 ‘꽝’ 소리가 너무 커서 가슴 졸였던 기억이 있나요? 눈사람이 밤새 녹아버리지는 않을지 걱정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혹은 나를 깨우는 엄마의 목소리에도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었던 이불 속 포근함을 기억하시는지요? 휘민 시인의 섬세한 관찰력과 상상력은 아이의 생활을 노래한 동시에서 더욱 빛이 납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하지만 아이들은 자기만의 비밀을 만들며 성장해 갈 것입니다.

동시집의 감동을 확장해 주는 아름다운 회화적 해석

휘민 시인과 최정인 화가의 세 번째 협업!

최정인 화가와 휘민 시인의 세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는 『라 벨라 치따』, 『빨간 모자의 숲』과는 다릅니다. 앞의 두 권은 최정인 화가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얻은 휘민 시인이 시적 언어로 글을 더한 것이고, 『기린을 만났어』는 최정인 화가가 휘민 시인의 동시를 읽고 한 편 한 편 감각적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모여 탄생한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동시의 내용을 감성적인 이미지 언어로 재해석한 최정인 화가의 그림들은 여느 동시집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림 속 아이와 함께 자연과 일상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새 훌쩍 성장한 속 깊은 아이의 내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곁에도 기린이 살고 있나요? ‘그림책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서 나만의 기린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사

휘민 시인의 동시를 읽노라면 잘 마른 이불 홑청을 덮을 때처럼 온몸이 텐트 속에서 기쁨을 맞는 느낌이다. 물론 청량한 공기와 풀 냄새가 과일 향을 품고 속삭이는 아름다운 숲속의 텐트다. 썰린 대파의 단면을 보고 ‘하트’라고 여기고, 바깥을 문득문득 그리워하는 바람에 눈이 점점 작아져만 간다는 두더지나, 지난겨울 냉장고에 넣어둔 눈사람이 녹을까 봐 냉장고를 열지 못하는 마음이나……. 시인의 시선이 참 많이도 고와서 한 줄 한 줄을 아껴 읽는다. 아이들이 넓게 넓게 자라야 깊게 깊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를 쓰고, 우리 지구의 아름다움을 압축해 그린 그림들이 실린 이 책은 한 장 한 장이 들판이며,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 몇몇 계절을 살고 싶은 한 채의 시골집이다. 그렇게 이 책은 온통 축제의 빛깔을 띤다.
- 이병률 (시인, 여행 작가)

오늘의 날씨 : https://youtu.be/gZ6teobaELk

기린을 만났어 : https://youtu.be/pFqvbZlw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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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민
2001년『경향신문』신춘문예에 시, 2011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시집『생일 꽃바구니』,『온전히 나일 수도 당신일 수도』가 있고, 동화집『할머니는 축구 선수』를 펴냈어요. 최정인 작가와 그림책『빨간 모자의 숲』,『라 벨라 치따』를 함께 작업했어요. 현재 동국대, 숭실사이버대, 한국교통대에서 시와 동화를 가르치고 있어요.

그린이 최정인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고,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바리공주』,『견우직녀』,『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고전 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을 그렸어요. 프랑스의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볼류빌리스(Volubilis)』,『욕심쟁이 소녀』들이 유럽에서 출판되었고, 창작 그림책『빨간 모자의 숲』,『라 벨라 치따』를 펴냈어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해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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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h*** 별 별 별 별 2020/11/24
저도 예전에는 어린 아이였죠.. 나이가 들면서 어른이면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반대로 아이다운 것과 아이답지 않는 것도 있었죠. 우리 사회에는 어느 순간 구분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흘렀을 뿐 같은 존재일 뿐인데요. 순수라는 가치는 아이들의 상징일까요? 또 성숙함과 깊은 생각은 어른들의 몫일까요? 기린을 만났어라는 어쩌면 직관적인 문장 하나가, 여러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정말 자연 속 동물친구를 만난 후의 심상인지, 아니면 기린이 우리사회에 상정되는 어떤 존재인지와 같은 것들이요. 아기자기한 그림이 참 맑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요즘 동네 놀이터를 지나면 마스크를 끼고도 숨이 찰 때까지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고 노는 아이들을 봅니다. 그럴 때는 뭔가 마음이 흐뭇해지면서도 어딘가 안쓰럽습니다. 분명 예전보다는 부유해진 한국이지만, 코로나 등과 같은 새 환경 문제의 발생으로 자유롭게 뛰놀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인 것 같습니다. 책이 부모님과 자녀, 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잔잔한 여운을 주길 바랍니다. 기대되는 책이네요 ^^
leeseu*** 별 별 별 2020/11/24
동시를 읽어본지가 언제인지 오래된것 같아요. 아름다운 동시의 세계 [기린을 만났어] 기대됩니다!
ymkwo*** 별 별 별 별 별 2020/11/24
새로운 형식의 동시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한 책입니다. 최근 힘든 시국에 마음이 따뜻해질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특이하게 차례를 뒷면에 배치한 점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pi*** 별 별 별 별 별 2020/11/23
어떤 내용으로 보는 이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줄 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152109*** 별 별 별 별 별 2020/11/23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세파에 흔들린 어른들에게 잊고 지냈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과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서 쓴 동시집이라니 정말 순수한 동심으로 쓴 책같습니다. 다른 보통의 동시집과 다르게 그림책 동시집이라고 부르고 싶다는 것도 기린을 만났어를 꼭 한번 보고 싶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동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린 최정인님의 화가님의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거리두기 1.5단계, 2단계로 힘든 요즘 집에서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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