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살던 백악기의 지구, 이곳에 앞선 과학 기술을 가진 진화 공룡 트로오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평화롭던 어느 날, 궤도를 이탈한 거대한 유성체의 지구 충돌이 예고되고, 트로오들은 공룡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과 함께 지구 대탈출 계획을 세우는데…! 그들의 지구 대탈출 계획은 성공했을까요? 《공룡 지구 대탈출》은 공상 과학 만화 형식의 이야기 전개로 공룡의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만화 중간중간에 공룡의 생활 습성 및 특징을 세밀한 공룡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 공룡에 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자연스레 풀어 줍니다.

지구에 살던 공룡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공룡이 살던 백악기의 지구, 넓게 펼쳐진 대지 위에서 뛰노는 아기 공룡과 느긋하게 수초를 뜯어 먹으며 한가한 오후를 즐기는 공룡들… 그러던 어느 날! 󰡒앞으로 1년 후 거대한 유성체가 지구와 충돌할 것입니다.󰡓라는 한 과학자의 발표로 평화롭던 백악기의 지구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트로오들은 고민 끝에 공룡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과 함께 지구 대탈출 계획을 세웁니다.
《공룡 지구 대탈출》은 공상 과학 만화 형식의 이야기 전개로 공룡의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웅장한 배경 묘사와 일러스트로 세밀하게 표현한 공룡의 모습과 함께 그들의 지구 대탈출 계획이 흥미롭게 전개되어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세밀한 공룡 도감과 스토리텔링 만화를 같이 즐긴다!
《공룡 지구 대탈출》은 공룡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단지 공룡 이름이나 공룡별 특징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공룡의 생태 정보를 익히고, 공룡이 사라지게 된 이유까지 짐작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얼마나 많은 공룡이 지구에 살고 있었을까?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 공룡과 함께 지구를 탈출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등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커집니다.
만화 중간중간에 넣은 도감 형식의 공룡 소개 페이지를 보면 공룡을 ‘천둥룡, 검룡, 갑옷 공룡, 육식 공룡, 익룡’ 등으로 나누고 공룡의 이름, 전체 길이, 살았던 시대, 화석 발견지, 대표적인 특징을 알려 줍니다. 공룡 약 85종의 대표적인 특징을 세밀하게 표현한 공룡 일러스트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진화 공룡 트로오와 함께 신나는 상상 여행을 떠나 보자!
《공룡 지구 대탈출》은 공룡 도감으로도, 동시에 상상력이 가득한 판타지 이야기로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진화 공룡 트로오와 공룡들이 함께 살던 지구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상상 속 진화 공룡 트로오의 생활 습성, 주택과 도시 모습 등을 자세하게 표현하여 그들만의 가상 세계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상상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정보를 습득하며 사고를 탄탄히 다집니다. 《공룡 지구 대탈출》은 백악기 공룡시대에 새로운 상상을 입히고, 공룡들의 생태 정보가 더해져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알아 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지금 진화 공룡 트로오와 함께 백악기 공룡시대로 상상 여행을 떠나 보세요!

마쓰오카 다쓰히데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은 물론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쌓은 풍부한 취재 경험을 살려 자연 과학 그림책을 다수 펴냈습니다. 《아름다운 세계의 자연》으로 후생성 아동복지문화상, 《아마존 넵튠의 투구》로 그림책 일본상, 《정글》로 후생성 아동복지문화상과 과학서적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닷가 도감》, 《숲의 도감》, 《자연 도감》, 《모험 도감》, 《열대 탐험 도감》, 《공룡 탐험 도감》, 《맘모스 탐험 도감》, 《공룡과 친구가 되는 책》 등이 있습니다.

하네다 세쓰코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 농공대학 농학부를 졸업했고, 전공은 곤충 생리학입니다. 등산과 동식물의 관찰을 좋아해 아프리카, 몽골 등 세계 각지의 동식물을 관찰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소개하는 책을 여러 권 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집요한 과학씨 오리너구리의 정체를 밝히다》, 《숲속의 포유류》, 《불가사의한 동물의 세계》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박지석
공룡을 좋아하는 번역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고, 책을 만들면서 틈틈이 번역을 합니다. 옮긴 책으로 《고양이가 있으니까 괜찮아》, 《고양이가 있어서 행복해》, 《숲속 생활의 즐거움》,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생활을 아름답게 만드는 빛의 마법》, 《엄마와 아이 사이 아들러식 대화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