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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저자 : 니콜폴스그렌,제즈험블,진킴 ㅣ 출판사 : 에이콘출판 ㅣ 역자 : 박현철,류미경

2020.04.29 ㅣ 280p ㅣ ISBN-13 : 979116175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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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컴퓨터 > 시스템공학 > 소프트웨어공학
조직을 고성과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 조사와 실험, 인사이트를 품고 있다. 지속적 전달, 아키텍처, 제품 및 프로세스, 린 관리 및 모니터링, 문화라는 다섯 가지 관점에서 고성과 조직으로 가는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또한 기존의 성숙도 모형(capability model)이나 애자일의 스토리 포인트 기반 진척도(velocity)와 같은 전통적인 측정 지표 대신에 리드타임과 변경 실패율(change fail rate) 같은 고객 가치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지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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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부. 우리가 알게 된 것
1장. 조직 가속화
2장. 성과 측정
3장. 문화 측정 및 변화
4장. 기술 프랙티스
5장. 아키텍처
6장. 정보 보안을 전달 수명 주기에 통합하자
7장. 소프트웨어 관리 프랙티스
8장. 제품 개발
9장. 작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10장. 직원 만족, 정체성, 그리고 참여
11장. 리더와 관리자

2부 연구
12장. 이 책에 숨겨진 과학
13장. 심리학에 대한 소개
14장. 왜 설문 조사를 사용하는가
15장. 프로젝트 데이터

3부 트랜스포메이션
16장. 고성과 리더십과 관리
결론

부록 A. 개선을 주도하는 케이퍼빌러티
부록 B. 통계
부록 C. 연구에 사용한 통계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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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몇 년 전에 ‘높은 IT 역량이 비즈니스 역량과 강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생산성, 수익성, 시장 점유율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확언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읽었다. 보통 그런 내용을 읽을 때면 그 보고서를 쓰레기통에 힘껏 던져 넣는다. 그런 보고서는 과학으로 가장한 헛소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데브옵스 현황 보고서(State of DevOps Report)’라서 조금 망설였다. 저자들 중 한 사람이 나처럼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내 친구이자 동료인 제즈 험블이었기 때문이다(물론 쓰레기통에 던져 넣지 않은 또 다른 이유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그 보고서를 읽었다는 사실도 함께 고백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내용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즈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몇 주 후에 제즈뿐 아니라 니콜 폴스그렌과도 통화했고, 그들은 내게 연구에 대해 침착하게 설명했다. 내가 그들이 사용한 방법론을 잘 아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로 논문에서 보는 것보다 더 실질적인 분석 과정이었다고 나를 설득할 만큼 충분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조금은 걱정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졌고, 그 이후에 나온 데브옵스 현황 보고서를 계속 읽어봤다. 보고서에는 그들의 작업 결과가 담겨 있었지만, 니콜이 전화로 내게 설명해준 실질적인 내용은 없었다. 추측 이상의 근거가 있다는 증거를 그 보고서에서 거의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그들 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말았다. 결과만이 아닌 이면의 가치를 중시했던 나는 니콜, 제즈, 진에게 이 책을 통해 방법도 함께 보여달라고 설득했다. 오래 기다리긴 했으나, 몇 명의 분석가들이 가진 경험 그 이상에 기반을 둔 IT 개발 및 전달(delivery) 효과를 살펴볼 수 있었다. 드디어 진심으로 추천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저자들이 그리는 그림은 매력적이다. 효과적이지 못한 조직이 수개월 걸리는 여정인, 요건을 코드로 만들고 상용 서비스 운영(running-in-production)에 이르는 전 과정을 효과적인 IT 개발 및 전달 조직이 1시간 남짓한 시간에 어떻게 수행하는지를 설명한다. 효과적인 조직은 시장을 탐색하고 상황에 반응하고 경쟁자보다 빠르게 피처를 릴리스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몇 달에 한 번씩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소프트웨어를 개선한다. 심지어 이런 엄청난 대응력의 발전이 안정성을 손상시키지도 않는다. 효과적인 조직은 자신의 개선 실패율이 자신보다 성과가 낮은 경쟁자의 실패율에 비하면 매우 작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의 문제는 1시간 내로 수정할 수 있다. 이들이 제시한 증거는 속도와 안정성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바이모달(bimodal) IT 개념을 반박한다. 즉, 속도를 안정성과 연계시키기 때문에 훌륭한 IT 프랙티스는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제공한다.
여러분도 예상했겠지만, 저자들이 이 책을 출판해줘서 기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여기저기에 추천할 예정이다(그동안 강연할 때마다 이 책의 초안에 나온 내용의 많은 부분을 이미 활용해왔다). 하지만 당부하고 싶은 몇 가지 사항도 있다. 저자들은 자신의 설문 조사 방법이 데이터 활용에 훌륭한 기반이 되는 이유를 잘 설명했지만, 그 설문 조사는 여전히 주관적인 인식을 파악한 것이므로 표본 데이터가 어떻게 일반적인 IT 세계를 나타내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다른 방법을 사용한 또 다른 팀이 이들의 추론을 확인해줄 수 있다면 결과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다행히도 이 책은 이미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팀 문화를 가진 구글의 소프트웨어 팀은 웨스트럼이 정의한 조직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한 그들의 판단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가 작업 때문에 걱정을 좀 덜었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라는 것이 매우 강하다는 내 주장을 그들이 대부분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이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중 코드 커밋에서 릴리스까지를 특히 중시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여전히 이런 사소한 불만이 있지만 이 책의 핵심을 잊지 말자. 설문 조사와 데이터에 대한 세밀한 분석은 IT 조직 대부분을 확연히 향상시킬 수 있는 프랙티스에 관한 가장 좋은 타당한 이유를 제시한다. IT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와 같은 기법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프랙티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IT 조직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면, 내부 또는 외부의 IT 전달 조직에 이미 자리잡은 프랙티스를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안정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폴스그렌, 험블, 킴은 2017년에 효과적인 IT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이에 IT 종사자 및 전문가는 그 그림을 고성과 조직을 만들고 확산시킬 수 있는 지도로 활용해야 한다.

옮긴이의 말

트럼프, 시진핑, 아베… 최근 한반도를 시끄럽게 만든 주변 강대국 리더들의 이름이다. 전 세계 국가의 리더들만 떠올려봐도 우리가 얼마나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런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우리 조직이 처한 현실은 돈, 사람, 시간 등 모든 것이 부족하고 고객과 공급자를 둘러싼 생태계 상황은 계속 바뀌고 있다! 속도가 문제일까? 하지만 1990년대 기업 문화에서 중요한 화두는 ‘스피드 경영’이었다. 속도는 30년 전에 이미 강조됐던 아주 오래된 화두다. 대한민국 정부는 IT 강국에서 AI 강국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3대 분야, 9대 전략, 100대 실행 과제를 포함한 ‘AI 국가 전략’을 공개했다. 그런데 2016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AI의 중요성과 미래 전략을 피력할 당시에 구글은 전 세계 AI 기업에 대한 최다 M&A를 수행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에서 A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상태였다. 역량 있는 조직과 특허는 미래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무엇을 근간으로 AI 국가 전략을 수립했을까?
국제 정세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미묘한 지정학적 상황, 천연자원의 혜택이 거의 없는 나라, 세계 수위를 달리는 저출산율과 고령화, 부족한 규모의 경제.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결국 R&D와 기술 우위 기반의 제품 차별화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쉬운 길이 아니다. 조직의 기술 역량이 충분하지 않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가 받쳐주지 못 한다면, 국내외의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서 우뚝 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긍정적인 요소도 많다. 그중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학습 능력이다. 다만, 남에 대한 학습만으로는 1등이 되기 어렵다. 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혁신은 어떨까? 1등에 대한 비전이 좀 더 다가오는 느낌이다. 하지만 여기에 항상 따라오는 화두가 있다. 어떻게?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이 학습과 혁신을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조직이 원하는 매출과 수익, 나아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까지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조직을 고성과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 조사와 실험, 인사이트를 품고 있다. 지속적 전달, 아키텍처, 제품 및 프로세스, 린 관리 및 모니터링, 문화라는 다섯 가지 관점에서 고성과 조직으로 가는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또한 기존의 성숙도 모형(capability model)이나 애자일의 스토리 포인트 기반 진척도(velocity) 등과 같은 전통적인 측정 지표 대신에 리드타임과 변경 실패율(change fail rate) 같은 고객 가치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지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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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폴스그렌
CEO이자 데브옵스 연구 및 평가 조직의 최고 책임자다. 대규모 데브옵스 연구에 대한 선도적 탐구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교수와 성능 전문가로 일하면서 여러 저널에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제즈 험블
『데브옵스 핸드북』(에이콘, 2018), 『Lean Enterprise』(O'Reilly, 2015)와 졸트상을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출시』(에이콘, 2013)의 공동 저자다. 현재 스타트업인 데브옵스 연구 및 평가 회사에서 고성과 팀 구축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UC 버클리에서 강의하고 있다.

진 킴
여러 번의 수상 경험이 있는 CTO이자 연구자이며 『The Phoenix Project』(IT Revolution Press, 2013), 『데브옵스 핸드북』(에이콘, 2018), 『The Visible Ops Handbook』(Information Technology Process institute, 2005)의 저자다. IT Revolution Press의 창립자이며, 데브옵스 엔터프라이즈 서밋 콘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옮긴이 박현철
서울대학교에서 계산통계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에서 MBA를 전공했다. 1993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기술 기반 선도 과제와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PM/PMO, 아키텍트,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애자일 마스터(Agile Master), IT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공학과 애자일에 관련된 총 13권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다. 2011년에는 애자일 핵심 역할인 제품 책임자(CSPO), 스크럼 마스터(CSM), 스크럼 개발자(CSD) 인증을 받았고, 2019년에는 대규모 조직의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SPC(SAFe Program Consultant) 인증을 받았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애자일 제품 및 프로젝트 관리(Agile Product & Project Management), 빅데이터와 머신러닝(Big Data & Machine Learning), 서비스 아키텍처(Service Architecture),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등을 강의한다.

옮긴이 류미경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여전히 인생의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다. 얼음이 얼기 전까지는 미사리에서 조정을 즐기고, 가끔은 새로운 도전인 드론 레이싱에 도전하는 등 아직까지도 호기심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
번역서로는 『스크럼으로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하기』(에이콘, 2013), 『Agile Project Management with Scrum 한국어판』(에이콘, 2012),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에이콘, 2010), 『데드라인』(인사이트, 2004),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생존전략』(인사이트, 2003),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인사이트, 200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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