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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저자 : 윤슬 ㅣ 출판사 : 부크럼

2020.03.24 ㅣ 214p ㅣ ISBN-13 : 9791162143247

정가13,500
판매가12,150(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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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어떤 행복은 내 발밑에 굴러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누구나 해줄 수 있지만,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말을 전한다.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누군가 건네는 작은 위로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가까이에 있어 보지 못 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도서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높은 곳에 있는 행복을 잡으려 한다. 이미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많은 행복들을 그대로 둔 채 말이다. 높은 곳에 있는 행복을 잡기 위해 허공에 손을 뻗으며 끊임없이 뛰지 않아도 괜찮다. 행복은 높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떨어져있다. 이미 나에게 떨어진 행복들을 먼저 주워보기를 바란다. 어떤 행복은 정말 내 발밑에 굴러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작가의 경험담과 포근한 위로들로 가득 차 있다. 첫 번째 파트처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온기를, 두 번째 파트처럼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던 사람에게는 위로를, 세 번째 파트처럼 사는 게 무척이나 버거운 사람에게는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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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위로를 펼치며

1.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그때의 나에게 · 나는 나의 반려자 · 돌탑을 쌓는 일 · 다독여주세요 · 자기다움으로 · 지켜야 했던 것 · 오늘 하루라도 · 나를 골라 쓰자 · 보호해 주세요 · 내게 필요한 사람 · 나를 다치게 한다면 · 마음에 드는 옷 · 놓치고 사는 것 · 반사 작용 · 나라서 충분한 삶 · 있는 그대로의 나 · 이제부터라도 · 나를 사랑하는 일 · 균형을 맞추는 것 · 나만 없어 자존감 · 이해와 존중 · 나와 가장 가까운 · 나의 숲에는 · 내게 사랑받고 싶다 · 버리지 않기로 했다 ·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 인생의 주연



2.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던 아픈 마음에게

마음이 무거울 땐 · 떠나게 될 거예요 · 얼마나 더 예쁠까 · 빛나는 너에게 · 마음을 참으면 · 취급주의 하세요 · 방어기제 · 아파해도 괜찮다 · 자연치유가 되도록 · 내 발밑에 행복 · 나에게 맞는 인생 · 내 마음을 바꾼다면 · 뜯어보지 않은 선물 · 행복을 미뤄두었다 · 내가 누릴 수 있는 · 남들과 나른 나 · 마음의 얼룩 · 밀물과 썰물처럼 · 그냥이라는 말 뒤에 · 마음 충전하기 · 기억하지 마세요 · 꼭꼭 씹어주세요 · 아낄 줄 알아야 한다 · 나의 마음 조각 · 저마다 아픔이 있기에 · 다음에 말고 이번에 · 행복은 일상에 있다 · 나의 모든 순간 · 내가 먼저 · 우리도 그렇게 자란다 · 내 삶에 대한 의무 · 아무 이유 없는 · 피어날 거야 · 행복지는 길 · 한 손에는 네 손을 · 옆 길로 새면 어때



3. 사는 게 무척이나 버거운 너에게

기다려주세요 · 완벽하지 않은 · 잘하지 않아도 돼 · 인생의 온도 · 별거 아닌 불안 · 흔들려도 괜찮아 · 가끔은 져도 된다 · 다치지 않기를 · 버거웠던 것뿐이다 · 완벽한 순간 · 실수하면 어때 · 각기 다른 모습으로 · 선택의 두려움 · 한계를 받아들이다 · 눈사람처럼 · 언젠가는 올 거예요 · 터널의 끝에는 · 가려졌을 뿐입니다 · 나에게도 충분히 · 단순하게 살자 · 그러면 되는 거였다 · 나침반처럼 · 인생이라는 퍼즐 · 새로운 이야기 · 그저 자라자 · 고양이처럼 · 정답으로 가는 길 · 넝쿨처럼 넘어가길 · 포기할 용기 · 당신이 넘어온 것들 · 처음 살아보는 인생 · 잘하고 있다 · 낭비해도 괜찮아 · 산책하듯이 · 살아갈 준비 · 마음 챙기면서 해요 · 하루를 보냈다 · 의미 없는 날은 없다

- 위로를 마치며



[본 문]

작고 모난 돌들도 성실하게 끝까지 쌓아 올렸을 때 비바람에도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 돌탑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작고 모난 부분들도 성실하게 끝까지 쌓아 올렸을 때 비바람에도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 자존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17p

이제부터는 나를 고쳐 쓰려 하지 말고 나를 잘 골라 쓰기로 했다.
이미 나에게 있는 좋은 나를 필요한 때에 잘 골라 쓰면 되는 거니까.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29p

마음 약하고 쉽게 흔들리고 상처 잘 받으면 어때요. 소심하고 여리고 눈물 많은 게 뭐 어때서요. 깨지기 쉬운 크리스탈이라면 더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을 만나면 돼요. 내가 나를 더 소중하게 여겨주면 되는 거예요. 아름다운 것에 그만한 노력은 필요한 거잖아요.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30p

어른이 된 우리에게도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이거 입어도 괜찮을까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을까 너무 튀어 보이지는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할 시간에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을 용기 말이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35p

나와 타인이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이해를 구할 필요 없다. 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도 없다. 굳이 노력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하고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는 사람들과 살아가면 된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51p

어떤 행복은 정말 내 발밑에 굴러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87p

당신은 수많은 선물을 받고 태어났다. 아직 뜯어보지 않은 수많은 선물들이 인생 곳곳에 놓여있다. 당첨된 복권도 긁지 않으면 소용없듯이 아무리 좋은 선물도 뜯어보지 않으면 소용없다. 당신이 받은 인생의 수많은 선물들을 놓치지 말고 꼭 뜯어보길 바란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93p

우리는 때론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려고 한다. 양손 가득 너무 많은 것들을 쥐고 있으려고 하니까 오히려 소중한 것들을 잡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양손 가득 많은 것들을 잡고 있는 것보다 한 쪽 손은 사랑하는 사람을 잡고 있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134p

뜨거워지고 차가워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인생에서 온도가 바뀐다는 것은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니까. 항상 변함없는 온도를 바라기보다는 달라지는 온도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 어떨 때는 뜨겁고 어떨 때는 추울지라도 말이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147p

당신이 어디까지 오르고 어느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내려가다 주저앉지 않기를 내려가야 할 때 잘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할 때 잘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155p

조그만 고양이도 싸우기 전에 털을 부풀리고 꼬리를 세우고 몸집을 더 크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상대를 위협하듯이 우리도 그런 기세를 닮아야 한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활짝 펴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며 당당하게 살자.
- <행복과 친해지기로 했다> 18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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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듯한 위로라면 매일 듣고 싶다.”

가끔 누군가의 원고를 읽다보면 (감히) 저자의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윤슬은 무척이나 따듯한 사람이라는 게 여실히 느껴졌다.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힘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겠지만, 다시 일어나는 일이 어디 쉬운가. 그때 누군가가 나에게 따듯한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면 어떨까. 매일을 살아내는 것조차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라면,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 자신과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며 위로해주고 다독여주어라. 서툴 수밖에 없는 나와의 첫 만남을 나와의 첫 인생을 응원해주어라. 서툴고 어설프고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사랑해주어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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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삼십대, 여자, 미혼, 직장인. 많은 명사로 불리고 있는 사람이지만, 어떤 하나의 명사에 저를 가두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명사보다는 동사를 씁니다. 저는 뭐든 잘 먹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시원한 맥주를 좋아합니다. 틈틈이 글을 씁니다. 잘 웃고 잘 웁니다. ‘나’ 자신이라는 명사 하나를 가지고, 무엇이든 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dden_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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