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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혈관 혈압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저자 : 미나미카즈토모 ㅣ 출판사 : 청홍 ㅣ 역자 : 이주관,오시연

2019.11.12 ㅣ 200p ㅣ ISBN-13 : 9788990116062

정가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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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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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취미/실용 > 건강 > 건강일반
살다 보면 내가 늙었구나 하고
실감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가장 흔한 질병은 고혈압이다. 고혈압 후보까지 합치면 60세 이상 중 절반이 심혈관 질환에 관련된 어떤 증상을 앓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심혈관 계통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과 그 질환에 걸릴까 봐 불안한 사람에게 직접 조언하는 심정으로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심혈관계에 관련된 생활습관병’을 먼저 알아보고 사망 원인 중 상위에 올라있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증상과 특징, 병에 걸린 뒤의 대처법을 살펴본다.

혈관병은 온몸에 퍼지는 병이다.
심혈관 질환은 의료비의 20.5%를 차지하는 최대 질병이다. 즉 심혈관 질환은 의료비를 압박하는 최대 요인이다. 그래서인지 TV나 잡지에서도 ‘혈관을 강화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와 같은 주제별로 건강 관련 정보를 단편적으로나마 종종 소개하고 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단편적으로나마 정보를 파악하는 게 낫다. 다만 건강법을 훑어본다고 정말로 건강한 몸이 되진 않는다. 심혈관 질환의 치료 및 개선은 종합적 측면에서 이루어지므로 결과적으로 만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몸 상태가 안 좋거나 피곤하다고 느끼면 그제야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상태가 나빠지기 전, 피곤해지기 전에 어떻게 행동하는가가 중요하다. ‘건강해지기에 이미 늦은 나이’란 없다. 이미 심혈관계 질환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그 위험을 인지한 사람은 이 책에 나오는 의학적 조언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활습관에 적용하기를 바란다. 정말로 건강한 사람은 기력과 활력이 넘친다. 육체적인 건강을 손에 넣으면 젊었을 적의 적극성과 열정이 다시 솟는다. 이러한 심리적 충만감은 일상생활에 리듬을 주어 인간답고 풍요로운 인생을 보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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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문

제1부 심혈관 계통의 이상을 진단하는 법
고혈압은 위험한 증상
어떤 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가
혈압강하제
혈압 측정은 중요하다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고지혈증
운동요법
약물요법
드물지 않은 유전성 고지혈증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당뇨병
당뇨병의 유형
당뇨병 검사
당뇨병 합병증
약물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제2부 혈관병은 전신병
생활습관이 나쁘면 혈관병에 걸린다
하지정맥류
혈관이 좁다는 것을 알았다면?
혈액 순환을 직접 파악하는 방법

제3부 순환 장애로 인해 생기는 질병들
부정맥이 되면 약을 먹어야 할까?
심방세동
치료 방법
심장에 어떤 이상 증세를 느낄 때는…
검사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죽음에 이르는 병, 뇌혈관 질환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검사
치료법
합병증이 생길 위험
후유증
예방
심장이 나쁜 사람은 신장 장애도 주의하자!
검사
치료법
치매는 뇌혈관 이상일 때도 일어난다
치료법

제4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
왜 생활습관병에 걸리는가?
어떻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될까?
건강한 사람은 어떤 식으로 휴식을 취할까?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으면 건강해진다
운동을 자신에게 처방하고 있는가?
혈관의 유연성을 강화하는 스트레칭
누워서 하는 트레이닝으로 혈류를 늘린다
걷는 법을 바꾸면 자세가 바뀐다!
식사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주치의의 중요함

후기

[본 문]

갑자기 증상이 악화해 죽음에 이르는 일은 별로 없지만, 고혈압이 계속되면 동맥이 막히거나 혈관이 끊어지거나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이 비대해져 심부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무시무시한 심혈관계 질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고혈압은 대부분 이렇다 할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고도 불린다.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약을 먹는 것도 좋지 않은 치료법이다. 약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은 혈압이 낮다는 증상을 바꾸는 것뿐이다.
(/ p.18)

비만이라고 해서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라는 것은 아니다. 심혈관계 문제 유무를 검사한 뒤 주치의와 상의하자. 또 한 달에 2kg 이상 감량하는 것은 신체 조직까지 감소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면 세포를 만드는 근원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자. 운동은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손발의 대근육을 움직이는 전신운동이 적합하다. 하지만 골프, 테니스, 축구 등 과도하게 하지만 않으면 어떤 운동도 괜찮다.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다. 운동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운동을 계속하면 운동을 해야 기분이 상쾌해진다. 가능한 범위에서 유산소운동을 주 2~3회 하도록 하자.
(/ p.33)

인간의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 중 음식에서 생성되는 것은 30% 정도로 나머지는 간장이 탄수화물(당)을 원료로 생성한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한 탓에 남아도는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다. 기초대사는 떨어지는 50세를 넘어서도 흰쌀밥을 매일 세끼 먹는 것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는 행위다. 나는 주 2회 정도 밖에 쌀을 섭취하지 않는다. 백미나 흰빵 등 정제된 식품을 피하고 현미나 보리, 전립분으로 만든 빵을 선택하자. 또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자
(/ p.45)

비만 중추가 별로 자극되지 않으므로 과식을 할 우려가 있다. 과당도 과다 섭취하면 중성지방으로 바뀐다. 식사는 매끼 배가 꽉 찰 때까지 먹지 말고 위장의 70~80%만 채운다고 생각하자. 점심 식사를 국수나 우동, 덮밥으로 때우지 말자. 되도록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 탄수화물, 지방을 삼가고 단백질이 많은 식사를 하도록 한다. 채소도 충분히 챙겨 먹자. 탄수화물이 많으면 위장은 기뻐하겠지만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얼마 쓰이지 못한다. 단백질이나 지방처럼 서서히 에너지원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오후의 업무 능률이 상승한다. 사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종종 “오후에 단것을 먹지 않으면 머리가 멍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라고 한다.
(/ p.68)

동맥류와는 달리 파열해도 몇 분 뒤에는 내출혈이 멎는다. 다리에 둔한 통증을 느끼거나 피부염이 생겨 피부가 검게 변색되기도 한다. 대처법으로는 컴프레션 웨어(기능성 압박 의류로 운동할 때 주로 입는다)보다 더 몸을 꽉 조여 주는 압박스타킹(압박붕대)을 신는 것이다. 단 이 스타킹은 계속 신
어야 한다. 이 병이 진행되면 결국 수술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하지의 대복재정맥(발목에서 허벅지 안쪽까지 연결되어 있는 비교적 굵은 정맥을 말한다)을 절개해서 망가진 혈관을 제거하는 수술(스트리핑)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정맥류가 있는 혈관에 레이저 도관을 삽입해 레이저 열로 혈관을 축소시켜 폐쇄하는 수술을 많이 한다.
(/ p.80)

병원에 가보니 부정맥이나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미 혈관이 좁아졌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동맥과 정맥이 모두 막힐 위험이 있다. 사람에 따라 급성이나 만성으로 진행되지만 그 원인은 둘 다 같다. 급성인 경우, 격렬한 통증이나 마비가 갑자기 발생하고 피부가 차갑고 하얗게 된다. 이때 혈전을 제거해 혈액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 증상이 개선되므로 한시라도 빨리 수술해야 한다. 만성인 경우, 어느 정도 걷다 보면 다리가 저려서 걸을 수 없게 되고 한동안 휴식을 취하면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 간헐적 증상이 보인다.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다리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젖산이 쌓여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걸을 수 있는 거리가 200m 이하이면 수술이 필요하다.
(/ p.84)

자극은 심방과 심실의 경계에 있는 방실결절에 전달되고 심장 전체로 퍼지면서 좌우 심방이 규칙적으로 수축한다. 우심방은 온몸에서 혈액을 빨아들였다가 우심실로 보내고 좌심방은 폐에서 혈액을 빨아들였다가 좌심실로 보낸다. 성인의 맥박은 안정적일 때 1분간 60~80회 정도다. 그러나 어떤 문제로 인해 다른 곳에서 심장으로 전기가 흐르면 이를 기외수축이라고 진단한다. 이 증상은 30세가 넘으면 사람들 대부분에게 나타나는데, 병과 관련이 없는 심방의 근육 노화 현상이라고 한다. 다만 지속적인 부정맥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 p.95)

심장 내벽에 구멍이 뚫리거나 혈전이 생겨서 정상적인 전기신호 전도로가 절단될 위험이 있다. 반대로 심박이 지나치게 느리면 페이스메이커를 심기도 한다. 부분 마취로 가슴 위에서 직경 4~5cm 정도의 전지를 넣는다. 이렇게 말하면 대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수술 뒤 곧바로 걸을 수도 있다. 자신의 맥이 뛰지 않을 때 페이스메이커가 대신 전기를 흘려보낸다. 페이스메이커의 성능도 갈수록 발전하고 있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오랫동안 부정맥인 상태를 내버려두면 이런 치료를 해도 발작 횟수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사람이 있다. 부정맥은 앞서 말했듯이 노화 현상에 가까운 것이므로 완치되기 어려우며 약도 잘 듣지 않는다.
(/ p.103)

뇌는 심장에 생긴 혈전이 가장 튀기 쉬운 곳이다. 심장 내에 생긴 혈전이 뇌동맥을 막으면 뇌경색을 일으킨다. 드물게 엄지발가락에 혈전이 생겨서 검게 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뇌로 갈 가능성이 훨씬 크니 차라리 행운이라 할 수 있다. 뇌경색의 반수 가까이 차지하는 것이 라쿠타 경색이다. 좁은 뇌동맥이 막혀서 뇌의 깊은 부분에 작은 경색이 일어난다. 증상은 비교적 가볍지만 빈번하게 발생하여 혈관성 치매나 파킨슨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 p.119)

활동을 별로 하지 않고 교감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생활을 하면 역치가 내려간다. 그로 인해 부교감신경의 역치도 내려간다. 양쪽이 다 내려가면 활력이 없고 만사가 귀찮다. 외출도 하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몸은 항상성의 작용으로 인해 그 상태를 유지하려 하므로 점점 더 활력이 없고 무감동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면 꼼짝도 하기 싫어서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손이 가고 결국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없게 된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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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염분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폭식과 폭음도 안 되고 자율신경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이런 점을 의식하며 혈압을 올리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젊은 사람의 경우 자율신경실조, 50세부터는 동맥경화가 가장 많이 꼽는다. 이 경우 혈관 나이를 확인해보자. 실제 나이보다 혈관 나이가 많은 사람은 염분을 과다 섭취하는 등 식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과로로 생활이 불규칙해져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다. 자신이 고혈압이어서 고민하는 사람에게 저자는 제일 먼저 식생활이 어떤지 확인한다. 그런 다음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는지,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질만한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이때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이 좋은데도 고혈압인 사람은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병원에 가면 의사의 주도하에 증상을 해소하는 치료를 하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혈압을 단기간에 내리는 약을 처방할 수도 있다.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당뇨병
당뇨병 환자 중 40%는 심장혈관이 좋지 않으며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 중 35%는 당뇨병이라고 한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위와 십이지장에서 소화되고 분해된 음식물은 타액과 췌장에서 분비된 ‘아밀라아제’라는 효소를 통해 당으로 분해된다. 당은 장 세포에 흡수되고 다른 효소의 작용으로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그 뒤 소장에 흡수되어 문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간장으로 운반된다. 이때 문맥 주위에 있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이 세포로 쉽게 흡수되게 돕는다.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거나 인슐린 작용이 약화 되면 포도당을 충분히 소비하지 못해 혈당치가 상승한다. 또 인슐린 저항성은 내장지방 증가나 근육량 감소로도 강화된다. 다시 말해 비만이나 운동 부족은 인슐린 작용을 약화시킨다. 왜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질환을 앓게 될까? 혈중에 당이 많으면 혈관 내벽인 모세혈관이 쉽게 손상된다. 혈관은 상처가 나면 혈소판이 모여서 지혈을 한다.

생활습관이 나쁘면 혈관병에 걸린다.
혈액은 우리 몸의 조직에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회수한다. 혈액이 지나다니는 길을 혈관이라고 한다. 산소와 영양은 동맥, 노폐물은 정맥을 지난다. 혈관에 관한 질병은 크게 ‘파열하는’ 것과 ‘막히는’ 것으로 나뉜다. 혹이 생기면 혈관이 터진다. 혈관은 펌프처럼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며 혈액을 운반한다. 혈관 내피(벽)에는 항상 혈액의 압력(혈압)이 가해져 있으므로 약한 부분은 압력에 의해 팽창하고 혹 모양으로 확장되는데 이를 동맥류라고 한다. 혹이 있는 동맥벽의 상태에 따라 진성 동맥류, 해리성 동맥류, 가성 동맥류로 나뉜다.

◆ 3가지 동맥류 ◆
□ 진 성 동맥류 … 동맥이 약해져 동맥벽 전체가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 생긴 혹
□ 해리성 동맥류 … 혈관벽의 3층 구조(내막, 중막, 외막) 중 중막에 혈액이 흘러들어와 생긴 혹
□ 가 성 동맥류 … 동맥벽이 파열되어 유출된 혈액이 주변 조직을 압박해서 생긴 혹

해리성 동맥류의 경우, 가슴이나 등에 갑자기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가장 많은 신정복부대동맥류는 별 증상이 없이 점점 부풀어 오른다.

혈액 순환을 직접 파악하는 방법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공급되는지는 피부색이나 피부 온도로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손톱은 보통 연한 분홍색을 띤다. 손톱을 주물러보자. 금방 빨갛게 되지 않으면 혈액 순환이 좋지 않다는 말이다. 운동을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혈류가 나쁘기 때문이다. 빨리 걸어보자. 발이 항상 아파 오거나 저리면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는 증거다. 쉽게 숨이 차는 것도 마찬가지다. 동맥경화는 뇌와 심장 어디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말한 심장 검사처럼 검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혈관이 막힌 부위를 동맥과 정맥 양쪽 다 특정할 수 있게 되었다. 동맥경화에 평생 한 번도 걸리지 않는 사람은 5~6%라고 한다. 혈관 노화는 나이가 들면 막을 수 없는 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안 다음에야 운동과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는 늦다. 또 수술이 성공하면 완치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다. 혈관 질환은 온몸에 발생한다. 동맥경화가 일어나 막히는 부위는 대체로 정해져 있다. 장기의 경우 심장, 뇌, 신장에 많이 나타난다.

치매는 뇌혈관 이상일 때도 일어난다.
뇌는 20세쯤 인지 기능이 완성된다. 그 이후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위축된다.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노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건망증이 생기고 기억력이 쇠퇴했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①사람이나 물건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②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안 난다. ③일어나자마자 할 일을 잊어버린다. ④깜빡해서 실수를 하거나 착각을 한다. 이런 건망증은 생리적 건망이라고 불리며, 건망증이라는 자각이 있으므로 병적인 건망증과 구분된다. 치매의 원인인 질환으로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병이고, 그 다음이 뇌혈관 장애다. 그 밖에 젊은이들이 걸리는 치매, 파킨슨병증후군, 레비소체병 등 발생 시기와 병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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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카즈토모
독일 보훔루르대학 종신교수
의료법인 관심회오사키병원 도쿄 하트센터 고문
의료법인 사단유시카이 이사장

194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74년 교토부립의과대학을 졸업하고 76년 독일 국비유학생으로 뒤셀도르프대학 외과에 입국했다. 그 후 30년간 독일에서 심장혈관외과의로 활약했다. 심장수술 건수로 세계 최대급인 바트 오에인하우젠(Bad Oeynhausen) 심장·당뇨병 센터를 설립하는 데 참여했다. 1984년에 주석 심장외과의, 89년 동센터 부소장, 임상외과의 교수에 취임했다. 2004년 일본인 최초로 보훔루르대학 종신교수로 임명되었다. 2005년부터 10년간 니 혼대학의학부 심장혈관외과 교수를 맡았다. 10년 의료법인기타칸토 순환기병원 병원장을 지내고 2017년, 오사키병원 도쿄 하트센터 고문에 취임했다. 지금까지 일본인 심장외과의로 세계 1위인 2만여 건의 심장·혈관·폐 수술을 집도했다. 지금도 현역으로 심장 수술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이 들수록 혈관이 강해지는 건강법》, 《이런 의료로 좋습니까? 30년 만에 독일에서 일본으로 돌아와 보이는 일본의 의료》, 《해병(解病)–병에서 해방되는 삶》, 《병에 걸리지 않게 걷는 법》, 《소활력(蘇活力)》, 《소활력 실전편》, 《사람은 감동할 때마다 건강해진다》 등이 있다.

옮긴이 이주관
부산 주관한의원 원장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한방성장학회 전 회장,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외래교수 역임했으며, 한의사모임 Zero Pain 맥진내경학회 회장, 한의자연요법 지부회장이다.
《혈압을 낮추는 최강의 방법》, 《근골격계 질환과 테이핑요법의 임상 실제》, 《침구진수》, 《의사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암은 사라진다》,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등의 번역서와 《고려의학 침뜸치료의 묘미》, 《맨손요법의 진가》,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 《당뇨병이 좋아진다》를 감수했다. 또한 MBC·KB S·KNN 등 건강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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