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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고맙다
저자 : 김나래 ㅣ 출판사 : 부크럼

2019.10.17 ㅣ 275p ㅣ ISBN-13 : 979116214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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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김나래의 특별한 순간들!

『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고맙다』는 아티스트 김나래만의 신선한 관점으로 자신이 지나온 시간들을 바라보며 그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얻은 잔잔한 다짐과 약속들을 담은 에세이이다. 유년시절,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그런 일들을 작가의 깊은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한편, 뉴욕에서의 생활, 모델 활동 등 여느 사람들이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일들에 도전하고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삶에 대한 애착과 호기심으로 진정으로 삶을 이해하기 위해 아주 어릴 때부터의 기억을 더듬어 보기도 하고, 타인들의 마음에 노크를 하기도 한다. 세상을 이해할수록 자기 자신 또한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다 믿으며 이 문 저 문을 여닫아온 작가의 흔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자신이 살아온 길에 대해서 모든 것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작가는 ‘지금의 나는 내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 아닐 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사람, 무엇을 꿈꾸었든지 간에 결국 나는 지금의 내가 되었음에 감사한다.’고 말한다. 결국 그 시간을 온전히 견뎌온 것은 나 자신이기에.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마치 무언가를 잃은 듯 괴로워만 하는 사람들에게, 이제 그만 그 컴컴한 절망에서 벗어나 가엾은 자신에게 돌아가 꼭 안아주라고 따뜻한 목소리로 작가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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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자아의 탄생 1
자아의 탄생 2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가 날 울게 만든다
당신이 나의 위로이기를 바란다
내가 아니라도
당신이 나를 이해하지 못해도
스스로의 존엄을 지켜나가기
터닝 포인트
모두가 상처받기를 두려워한다
강박증과 정신적 문제
종교 있으세요?
꿈은 현실이 된다
위선자
유서 1
유서 2
사랑을 하기 어려운 이유
멋있는 어른
내가 가고자 했던 곳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사람의 이중성에 대한 메모
직업의 시작
예술가로 산다는 것
SNS를 하세요?
믿음의 문제
너를 보고 있다면 나는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있겠다
먼저 사과하는 사람
계속해서 할 일을 미뤄두고 싶었다
연애를 할수록 좋은 사람이 된다
때로는 그 작은 것 하나가 너의 모든 것이 되기도 하곤
당신의 대답
완전한 사람은 아니지만
투명해진 마음
당신이 아플 때
이유 없이 너를 사랑하고 싶다
자기야
나는 종종 당신과의 순간에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착한 딸로 살기 싫다
내 앞에서 자주 달라지는 사람
신식 여성으로서의 삶
우리 오빠라서
알지 못하는 삶
옛날에 너는
13년 만에 보내는 편지 1
13년 만에 보내는 편지 2
존재의 쓸모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선생님이 될 수 없다
글쓰는 사람들

[본 문]

종종 삶을 오해하면서도 끝내는 이해하고 싶어 그 문들을 열고 닫은 흔적들을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마지막 문을 닫고 나오며 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 p.5)

행복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면서도 나는 가끔 불행을 본다. 꼭 새로운 기쁨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슬픔이 회복된다면 그것이 행복일 수 있지 않을까? 아픔이 치유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것 아닐까?
(/ p.29)

나는 앞으로도 나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좋은 것들만을 줄 것이다. 플랭크의 말처럼 ‘삶이란 막연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씩 조금씩 나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방법을 찾아 행동하다보면 언제가 삶은 내게 대답해 줄 것이다. 이 삶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 p.42)

극복하지 못한다 해도 괜찮을 것이다. 시도한다고 모든 걸 다 얻을 수는 없으니까. 실패하면 그냥 실패할 뿐이다. 긴장을 해도 되고, 틀려도 되고, 뭐든 괜찮다, 그냥 계속 이렇게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시도하고 실패하고, 그러면서 배우고 나아가는 거겠지.
(/ p.66)

나의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가능성을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다. 그게 이루어지든, 아니든, 정해진 길이 아니라 가능성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
(/ p.78)

지금의 나는 내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 아닐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정확히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내가 되어야만 하는 그 사람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 무엇을 꿈꾸었든지 간에 결국 나는 지금의 내가 되었음에 감사한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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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해준 ‘나’. 그런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고맙다』


아티스트이자 모델, 그리고 작가 김나래의 기억의 흔적들을 담은 에세이 출간

우리 주변에는 고마운 이들이 많다. 부모가 그렇고, 형제가 그렇고, 애인이 그렇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왜 이러지’, ‘이것 밖에 못하나’ 자책하며 자기 자신에게 더욱 엄격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내 모든 인생에 함께해 주었고, 앞으로 남은 일생을 온전히 함께할 존재는 다름 아닌 나 자신뿐. 그런 나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면 삶은 더욱 소중해질 것이다.
작가는 지난 세월들을 회고한다. 어린 시절,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얼마 전 친구와 만나 나눈 대화 까지를. 이름도 잘 모르는 옆집 이웃에서부터 대신 아파주고 싶은 애인까지를, 나고 자란 제천에서부터 뉴욕까지를. 그 안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나’ 자신을. 그리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참 고맙다고.

그리고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의 삶은 어땠나요?’

어릴 때부터 모아온 가족사진 앨범을 보다보면 문득 지금 곁에 있는 가족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나’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그 시간들을 묵묵히 견뎌온 ‘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김나래 작가는 자신의 삶에 순간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그간 자신에게, 또 누군가에게 하지 못한 말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아주 사적인 이야기이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일들. 그래서 페이지는 순식간에 넘어간다.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면 마치 나의 삶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생활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면, 이제라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해준 ‘나’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건네는 책.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또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책.

『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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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저자 김나래는 모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라는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다. 오랜 시간 모델로 활약하며 「싱글즈」, 「쎄씨」, 「그라피」 등에서 모델로 활동했으며, 서울 패션위크, 밀라노 패션위크 등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 2010년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커리어를 뒤로하고 다재다능함과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작품들을 모아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단편 소설로 ‘신인 소설상’에 당선되는 등 그녀만의 예술 세계를 세상에 알리며 지평을 넓혔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내가 누구든, 어디에 있든」 「지금 여기, 그리고 나」, 「Dot to Dot NYC」 등의 책을 다수 출간하였다.
Instagram :: @narae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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