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배너
  2. 광고배너
/ 이전버튼 다음버튼
2
미리보기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저자 : 하비콕스,이케다다이사쿠 ㅣ 출판사 : 조선뉴스프레스

2019.09.21 ㅣ 250p ㅣ ISBN-13 : 9791155784808

정가10,000
판매가9,000(10% 할인)
적립금 500원 (5%)
배송일정 04월 22일 출고 가능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배송안내
쿠폰 및 결제혜택 확인하기

크기 기타 규격
제품구성 양장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교양사상 > 교양사상
종교계 두 거장이 나눈 세기의 대화
세계적인 종교학자 하비 콕스 vs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우리는 ‘문명의 충돌’이 불가피한 시대에 들어선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문명 간 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이제껏 없었던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비 콕스

“동감합니다. 21세기를 ‘대화의 문화’ ‘대화의 문명’이 꽃피는 시대로 만들고 싶은 게 제 바람입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을 연 대화’야말로 대화의 백미이겠지요. ‘인간으로서 느끼는 온기와 공감’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대화입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펼쳐보기

[목 차]

제1장 종교 부흥의 시대를 맞아
제2장 비폭력이야말로 최고의 용기
제3장 물질주의의 환상을 넘어
제4장 인터넷 사회의 공죄(功罪)와 인간의 유대
제5장 문명을 잇는 평화를 향한 행동
제6장 생명 존엄과 핵 폐기를 위한 길
제7장 신시대의 종교 간 대화
제8장 지성의 창조와 대학 교육의 미래



[본 문]

“우리는 종교 간 대화 그 이상을 필요로 한다. 철학, 사상, 세속주의, 무신론, 그리고 불가지론을 포함한 세계관 사이의 다층적 대화가 필요하다. 사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지략(智略)을 모을 수 있으면,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하비 콕스)
-005p

“나는 불교인이나 다른 종교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열린 마음을 지닌 무신론자들을 경쟁자나 반대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와 함께 여행하는 벗이므로 나는 그들을 환영한다. 그리고 그들도 나를 환영해주기를 바란다.”(하비 콕스)
-008p

“나는 이 책에서 수많은 종교 전통 사이에서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대화가 나의 신앙에서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밝히려고 하였다.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지나치게 ‘믿음’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불교는 다르다. 그리고 이 점이 바로 불교의 참된 강점이다. 그렇다고 우리 기독교인들이 우리의 신조(creed, 信條)를 버려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하비 콕스)
-012p

“1991년 9월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정치대학원의 초청을 받아 나는 ‘소프트 파워의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때 하버드대학교를 대표하는 많은 석학과 함께 참석해 마음 따뜻한 공감의 소리를 보내준 분이 바로 콕스 박사이다.…인류가 맞닥뜨린 과제를 이겨내기 위한 문명 간 대화와 종교 간 대화를 추진하는 거점으로 하버드대학교 근처에 ‘보스턴21세기센터’를 개설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콕스 박사는 지금까지 센터 활동에 다대한 지원과 협력을 보내주고 계신다. 이 자리를 빌려 창립자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오랜 세월에 걸친 교류가 기연(機緣)이 되어 맺은 결실이 바로 이 대담집이다.”(이케다 다이사쿠)
-018~021p

“종교든, 민족적 신념이든 그것을 유일하고 절대적인 ‘답’으로 여겨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면 안 된다. 오히려 공유해야할 것은 ‘질문’이다. 평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민족과 종교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인간으로서 서로 존엄성을 빛내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이러한 ‘질문’을 공유하고 마음을 열어 대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 그것이 이 책에 담긴 나와 박사의 메시지이다.”(이케다 다이사쿠)
-021p
펼쳐보기
과학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홍수로 인류는 전례 없는 속도로 달리고 있다.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 어디를 향해서 달리고 있는지 방향을 상실한 채 점점 가속화하고 있는 형국이다. 게다가 자국 우선주의, 보호 무역주의 정책 기조가 퍼지면서 전 세계는 포용성보다 배타성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편 가르기와 극단주의가 만연하다.

이쯤에서 묻는다. 종교란 무엇이고, 21세기 종교란 과연 무슨 역할을 해야 하는가. 종교계 두 거장이 만나 21세기 평화와 종교에 대해 말한다. 세계적 종교학자인 하비 콕스와 세계적 평화운동가인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 하비 콕스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세속도시》의 저자로,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세기 10대 신학자이고, 이케다 다이사쿠 SGI(국제창가학회) 회장은 인간혁명과 평화사상 전파에 힘써온 평화운동가로, 전 세계 대학으로부터 379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두 사람은 종교와 국경을 뛰어넘은 만남을 통해 주옥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이 1990년대 초반, 하버드대 초청으로 ‘소프트 파워의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강연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인류가 맞닥뜨린 과제를 이겨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명 간, 종교 간 대화를 추진해 왔고, 이는 하버드대학교 근처에 ‘보스턴21세기센터’ 개설로 이어졌다. 이 대담집은 두 사람의 오랜 세월에 걸친 교류와 인연의 결실이다.

두 거장은 말한다. 21세기인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문명 간 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마음을 연 대화’가 꽃피는 시대, ‘대화의 온기와 공감’을 나누는 시대, ‘인간다운 고뇌와 기쁨’을 나누는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이 책은 종교계 두 거장이 나눈 허심탄회한 대화이지만, 종교를 정면으로 다루는 책이 아니다. 기독교인의 정신과 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되, 그보다 한 차원 높은 ‘인간의 조건’에 대해 말한다. 종교 부흥 시대에 꼭 필요한 가치에 대해 말하되, 그보다 한 차원 높은 ‘삶의 가치’에 대해 말한다. 인간다운 온기와 공감을 나누기 위한 삶의 태도, 시대를 초월해 잊지 말아야 할 삶의 철학을 말한다. 편하게 술술 읽히지만 곁에 두고 곱씹을 주옥같은 철학들이 가득하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jHdER_8mk0I
펼쳐보기
하비 콕스(HARVEY COX)
하버드대학교 교수, 종교학 박사. 1929년 미국 태생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예일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하버드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5년부터 하버드대 강단에 섰으며, 응용신학부 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마틴 루터 킹 박사의 우인으로 공민권 운동을 전개하며 함께 싸웠다. 현대 사회의 종교 현상을 깊이 탐구한 《세속도시》는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동양회귀》와 《21세기의 종교개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미국 종교 연구의 일인자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창가학회 명예회장이자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1928년 도쿄 태생이다. 소카대학교, 미국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협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했다. 《인간혁명》 《신・인간혁명》 《나의 세계 교우록》 《세계의 지도자와 말한다》 《미래를 위한 선택》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또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대화해 《21세기를 여는 대화》(아널드 토인비) 《20세기 정신의 교훈》(미하일 고르바초프) 《지구평화를 위한 탐구》(조지프 로트블랫) 《오늘의 세계 내일의 문명》(눌 야먼) 《우정의 대초원》(D. 체데브) 등 많은 대담집을 냈다.

펼쳐보기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도서평점
내용
등록하기
0/2000자
b*** 별 별 별 별 별 2019/10/12
우리의 생명 속에는 무한한 보물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보물을 찾아 매일 매일 살아 있는 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하기시 바랍니다. 행복박사 조만장자 이기준 올림
b*** 별 별 별 별 별 2019/09/28
살아 있는 한 앞으로! 살아 있는 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b*** 별 별 별 별 별 2019/09/19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선물하는 책이다.
1
교환/반품 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교환/반품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교환/반품 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교환/반품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더보기 >

    이 분야의 신간

    더보기 >
      맨위로가기

      영풍문고 로고

      • 회사명 : (주)영풍문고
      • 대표이사 : 김경환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우)03188
      • 사업자 등록번호 : 773-86-01800 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23-서울종로-0130 [ 사업자정보확인 ]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조순제 ㅣ customer@ypbooks.co.kr ㅣ 대량주문 : webmaster@ypbooks.co.kr
      COPYRIGHT © YOUNGPOONG BOOKSTORE INC. ALL RIGHTS RESERVED.
      영풍문고 네이버블로그 영풍문고 인스타그램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