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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문화예술경영시리즈 1)
저자 : 박신의 ㅣ 출판사 : 이음스토리

2020.03.20 ㅣ 396p ㅣ ISBN-13 : 978899855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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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예체능 > 예술일반 > 예술일반
본 저서는 저자가 문화예술경영과 관련하여 2008년부터 최근까지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선별하여 모은 것이다. 그리고 ‘문화예술경영,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자못 거창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문화예술경영의 학문적 특성을 담아내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저자는 문화예술경영을 ‘예술의 사회화’를 이루려는 목표를 갖는 학문이라 정의한 바 있다. 어떻게 하면 예술 창작의 성과가 전 사회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고 보아 그런 것이다. 그 매개적 기능에 집중할 때 문화예술경영은 정량적 수단과 정성적 목표를 충족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학문적 접근은 단일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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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 I 장
문화예술경영의 이론적 지평

01 문화예술경영의 경영학적 토대와 창의적 확산
02 문화예술경영,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
03 예술에서의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04 예술기업가정신, 개념과 실천영역 - 예술산업 논의와 병행하여

제 II 장
문화예술시설 경영의 실제

01 문화예술시설, 공공성과 경영효율성
02 박물관 건립계획(Museum planning)의 필요성
03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
04 폐산업시설 활용 예술공간의 운영
05 리빙 뮤지엄(Living museum)의 개념과 실제

제 III 장
문화예술경영의 정책적 전략

01 문화정책의 이념과 흐름
02 문화중심도시와 도시 발전 전략
03 예술가 해외거주 프로그램(Artist-in-residence)의 확산과 진화
04 창작스튜디오의 역할 변화에 따른 정책 구도와 타당성
05 폐산업시설 활용 문화예술공간정책의 구도와 방향
06 ‘예술의 사회적 영향’ 연구란 무엇인가?

====================================================================

수록 논문 출처
1) 문화예술경영의 경영학적 토대와 창의적 확산, 『문화경제연구』, 제12권 제1호, 한국문화경제학회, 2009, 75-107
2) 문화예술경영, 이론적 기반과 실천의 21세기적 전망, 『문화예술경영, 이론과 실제』, 제1권 1호,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08, 205-214
3) 공감의 바이러스-예술에서의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문화예술경영학연구』, 제5권 1호 통권 8호,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12, 3-27
4) 예술기업가정신, 개념과 실천영역 - 예술산업 논의와 병행하여, 『문화예술경영학연구』, 제9권 1호, 통권16호. 2016, 3-27
5) 문화예술시설에서의 공공성과 경영효율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문화예술경영, 이론과 실제』, 제2권 2호 통권 3호,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09, 28-39
6) 한국의 박물관건립 현황분석에 따른 박물관건립계획(Museum Planning)의 필요성, 『문화정책논총』, 제22집,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9, 151-171
7) 노근리평화기념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조직 운영방안, 『문화예술경영, 이론과 실제』, 제3권 2호 통권 5호,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2009, 40-68
8) 프랑스 국립거리예술센터를 통해 본 ‘폐공간 활용 예술공간’의 새로운 접근, 『한국프랑스학논집』, 제68집, 한국프랑스학회, 2009, 415-438
9) 리빙 뮤지엄의 ‘역사 살리기’를 위한 장치와 요소 ? 시드니 하이드 파크 막사박물관을 중심으로, 『문화공간연구』, 통권57호. 2017, 3-11
10) 문화정책의 이념과 흐름,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정책 교재개발 연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7, 227-240
11) 도시는 어떻게 창조적으로 되는가? : 문화중심도시와 도시 발전전략, 『문화경영』, 제1집, 인하대학교 문화경영심리연구소, 2008, 23-41
12) 예술가 해외거주프로그램(Artist-in residence)의 확산과 진화-창조도시 구도에서 국가 간 협력 프로그램까지, 『미술이론과 현장』, 제6호, 한국미술이론학회, 2008, 123-145
13) 창작스튜디오의 역할 변화에 따른 정책 구도와 타당성, 『문화정책논총』, 제27집 2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3, 79-99
14) 폐산업시설 활용 문화예술공간정책의 구도와 방향, 『문화정책논총』, 제26집 1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2, 53-70
15) ‘예술의 사회적 영향’ 연구 분석과 정책적 함의, 『문화정책논총』, 제27집 1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3,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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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서는 저자가 문화예술경영과 관련하여 2008년부터 최근까지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선별하여 모은 것이다. 그리고 ‘문화예술경영,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자못 거창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문화예술경영의 학문적 특성을 담아내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저자는 문화예술경영을 ‘예술의 사회화’를 이루려는 목표를 갖는 학문이라 정의한 바 있다. 어떻게 하면 예술 창작의 성과가 전 사회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고 보아 그런 것이다. 그 매개적 기능에 집중할 때 문화예술경영은 정량적 수단과 정성적 목표를 충족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학문적 접근은 단일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서구에서 예술경영 혹은 문화예술경영은 1960년대 중반 이후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출발은 예술 현장의 요구로부터, 그리고 경영학의 하위학문(subdiscipline)으로서 주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한국적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예술 현장의 요구로부터 시작한 것이지만, 연구방법론에서는 경영학과 사회학, 경제학, 교육학 등의 접근을 필요로 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의 효과라는 측면에서 보면 도시계획과 지역학에 이르기까지 훨씬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성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복합학문적 기반이 성립하며, 그래서라도 문화예술경영은 학문적으로도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문화예술경영학이 신생학문이라는 점에서 연구방법론의 개발과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저서는 초반의 궤적을 모아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생각을 염두에 두고 저자는 전체를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보았다. 먼저 시작은 문화예술경영의 이론적 지평으로, 다음으로는 문화예술시설에 대한 실천적 성과로 모았으며, 마지막으로 문화정책과의 관계 속에서 거론되는 문화예술경영의 전략으로 배치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물론 저자의 연구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따라서 문화예술경영의 전 영역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그간 한국사회에서 문화예술경영이 절실하게 요구되던 영역이자 현주소일 수도 있다는 논리가 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문화예술경영의 여러 주제 가운데서도 시급했던 영역이 문화예술시설의 효율적 운영이었음을, 또 작금의 문화정책 구도에서 요구되는 사안과 관련한 문화예술경영의 전략으로 볼 수 있다는 저자의 소박한 의견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첫째 장에서는 문화예술경영의 경영학적 토대와 복합학문적 성격을 기술하고, 예술마케팅의 하나로서 바이럴 마케팅 이론과 예술기업가정신을 담아보았다. 1960년대 미국에서 출발한 예술경영이 21세기 들어 그 영역과 범주가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예술 현장의 요구와 학문적 기반을 위한 노력은 어떠한지에 대해 개괄하였다. 예술 마케팅과 관련하여서는 SNS 활동과 더불어 예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측면을 바이럴 마케팅의 형태로 제안하였다. 예술기업가정신은 예술창작에서부터 예술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기술 발달에 따른 혁신적 접근을 다룬 것으로, 개념적 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소개하였다.

둘째 장은 문화예술시설 경영의 구도를 잡기 위한 이론적 논의와 실제 시설에 대한 적용을 모은 것이다. 먼저 문화예술시설 경영에서 요구되는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쟁점을 토대로 시설 경영의 철학과 지향점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박물관 건립계획’이라는 제도를 통해 건립 시점부터 시설 경영이 진행될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는 비단 박물관만이 아니라 공연장을 포함한 모든 시설의 건립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의 출발일 수 있다. 이어서 세 개의 논문은 실제 시설, 즉 기념관과 거리예술센터, 리빙뮤지엄을 대상으로 적용해 본 것이다. 이는 노근리평화기념관과 프랑스 국립거리예술센터, 그리고 시드니 하이드파크 막사박물관이라는 특정시설을 거론하고 있지만, 기념관과 박물관이라는 속성에 의거하여 일반화해 볼 수 있는 지점을 갖는다. 또한 프랑스의 거리예술센터는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공간과 거리예술이라는 장르라는 지점을 포괄하면서 기존의 공연장과 다른 쟁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셋째 장은 문화예술경영의 정책적 전략으로서, 비교적 한국사회에서 논란거리로 등장한 정책사업과 관련한 문화예술경영의 접근을 다룬 것이다. 가장 먼저 문화정책의 이념과 한국사회에서의 정권 변화에 따른 문화정책의 흐름을 진단해 보았고, 문화중심도시와 도시 발전전략에 대한 이론적 흐름을 다루었다. 이어서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창작스튜디오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담은 내용을, 그리고 기존의 장르 전용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시설과는 다른 정책적 이념을 갖는 폐산업시설 활용 문화예술공간을 배치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사회에서 예술의 사회적 효과를 중시하는 정책 사업이 주어지는 가운데, 어떻게 그 영향관계를 측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예술의 사회적 영향’ 연구를 소개하였다.

이렇게 저자가 연구한 논문을 정리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일련의 흐름과 연속성이 읽혀져 그나마 논문 모음집이라는 형태가 갖는 중성적 성격은 벗어난듯하여 내심 다행이라 여기는 마음이 없지 않다. 단지 책의 구성을 위해 각 장마다 논문 제목을 흐름에 맞게, 그리고 문제를 일반화하여 다루고자 다소 수정하였음을 밝힌다. 따라서 수록된 논문의 원 제목과 출처를 각 논문의 마지막에 표기하였다. 또한 발간 시점에서 지난 논문을 읽다보면, 그 사이 변경된 사항이나 설명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으며, 특히 그동안 세월이 지나면서 변화된 내용은 각주로 설명을 붙였다.

본 저서 출간을 준비하면서 사뭇 감회가 깊었다. 저자로서는 2000년부터 문화예술경영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연구하고, 또 문화예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등의 활동이 참으로 치열했음을 반추하는 기회가 되었다. 어찌 보면 그간의 활동은 문화예술경영 초창기에 일단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단기적 차원에서 성과를 목표하는 데 주력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국사회에서도 서서히 문화예술경영의 학문적 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한 연구방법론 개발이나, 연구기능이 더욱 복합학문적 맥락에서 주어지리라는 일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 작은 저서를 부끄러운 마음을 누르고 세상에 내놓는다. 책 편집을 위해 애써주신 이음스토리 편집진, 우리 학생들과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추신 : 이번 3쇄 인쇄를 계기로 기존의 3개의 논문을 새롭게 선별한 4개의 논문으로 대체하였다. 새로운 논문은 ‘예술기업가정신, 개념과 실천영역 - 예술산업 논의와 병행하여’(2016), ‘리빙 뮤지엄(Living museum)의 개념과 실제’(2017), ‘문화정책의 이념과 흐름’(2017), ‘창작스튜디오의 역할 변화에 따른 정책 구도와 타당성’(2013) 등이며, 제외된 논문은 ‘만화창작 진흥과 박물관의 역할’, ‘프랑스 폐산업시설 활용 예술공간 Friche의 역사적 전개와 의의’, ‘창작공간과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임을 밝힌다.

2018. 3월
박 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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