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테니스 바이블》은 도구 설명부터 라켓 잡는 법, 움직임, 기술, 테니스를 위한 체력 트레이닝 등을 사진과 일러스트를 들어 상세히 담음으로써 테니스를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누어진다. 각 파트는 샷 기술의 기본을 다지는 움직임, 공격력 향상을 위한 기술 샷, 단식과 복식의 전략과 연습, 테니스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 기초 동작으로 시작해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테니스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책의 내용을 따라 단계적 훈련과 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니스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테니스를 지도하는 여러 계통의 지도자들에게도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목 차]

PART 1 테니스 개요
01 테니스 용구
02 테니스 코트
테니스 코트의 구성
테니스 코트의 종류

PART 2 테니스 기초 기술
01 테니스 그립
그립의 기본
원핸드 그립
투핸드 백핸드 그립
02 테니스 기본 동작
원핸드 준비 자세
투핸드 준비 자세
풋워크
03 그라운드 스트로크
포핸드 스트로크
원핸드 백핸드 스트로크
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

PART 3 테니스 기술 샷
01 테니스 기술
어프로치 샷
드롭 샷
로브
패싱 샷
발리
스매시

PART 4 서브와 리턴
01 서브
플랫 서브
서브의 응용
서브의 포인트와 연습법
02 서브 리턴
포핸드 서브 리턴
원핸드 백핸드 서브 리턴
투핸드 백핸드 서브 리턴
서브 리턴의 응용

PART 5 단식 및 복식 전술
01 단식 경기 전술
단식 경기 유의사항
단식 경기 기본 전술
02 복식 경기 전술
복식 경기 유의사항
복식 경기 대형
서비스 전술
리시브 전술
복식 경기 상황별 다양한 전술
복식 경기 전술 연습

PART 6 테니스 연습법
01 테니스 기초 연습법
02 초*중급자를 위한 연습법
03 중*상급자를 위한 연습법

PART 7 테니스 트레이닝
01 테니스 트레이닝
준비 운동
유연성 운동
허리와 몸통 강화를 위한 정적 스트레칭
고관절과 다리 강화를 위한 정적 스트레칭
목과 어깨, 손목 강화를 위한 정적 스트레칭

02 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 구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상체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하체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본 문]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잡자
테니스 라켓의 그립은 매우 다양하며 타구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실제로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스트로크가 바뀔 때마다 다양하게 그립을 바꾸는데, 이는 임팩트 때 자세와 라켓 페이스 각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테니스 그립은 크게 둘로 나누어서 라켓을 한 손으로 잡는 원핸드 그립과 두 손으로 잡는 투핸드 그립이 있다. 원핸드 그립은 서브를 비롯한 모든 스트로크에 다양하게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 투핸드 그립은 거의 백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성은 부족하지만 강한 파워를 낼 수가 있다.
- 18쪽, 〈PART2 테니스 기초 기술〉 중에서

기본기가 탄탄하면 포핸드 스트로크만 가지고도 시합을 이끌어 갈 수 있다
포핸드 스트로크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서 백핸드 스트로크보다 배우기도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실력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포핸드 스트로크이다. 포핸드 스트로크는 상체를 열고 치기 때문에 팔로만 치거 나 손목이 흔들리는 경향이 많고 스윙의 기복이 심하다. 그러나 기본기를 탄탄히 하면 포핸드 스트로크만 가지고도 시합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으니 잘 보고 배워보자.
- 49쪽, 〈PART2 테니스 기초 기술〉 중에서

발리는 시합의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발리는 상대가 친 공이 바운드되기 전에 네트 앞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대 테니스의 승패는 누가 먼저 네트를 점령해서 발리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발리는 전술상 반드시 익혀야 하는 중요한 기술이다.
발리는 단지 손목을 고정하여 공을 맞히는 동작이므로 많은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포핸드 발리와 백핸드 발리를 할 때, 모두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립을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발리의 종류는 타구하는 위치에 따라 미들, 로우, 하이 발리 등이 있고 응용 기술로는 드롭, 로브, 앵글, 하프 발리와 바디 샷 등이 있다.
- 131쪽, 〈PART3 테니스 기술 샷〉 중에서

서브 리턴은 다른 어떤 기술보다 중요하고 일반적인 스트로크와 자세와 요령이 다르다
서브 리턴이란 상대방의 서브를 받아서 넘기는 기술로서 서브를 비롯한 다른 어떤 기술보다 중요하다. 서브 리턴은 일반적인 스트로크의 자세와 요령이 다르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첫 번째 서브는 주로 강하게 오고, 두 번째 서브는 스핀이 걸려서 오기 때문에 첫 번째와 두 번째 서브 리턴의 요령이 약간 다르다. 첫 번째 서브를 리턴할 때는 상대방의 토스가 끝난 순간에 즉시 스플릿 스텝을 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상대의 강한 서브를 몸 앞에서 받아낼 수 있다. 이때 백스윙은 짧게 하고, 서브 각도를 좁히기 위해서 앞으로 나가면서 임팩트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서브는 스핀이 걸려서 오기 때문에 구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강하게 리턴하여 압박하는 것이 좋다.
- 201쪽, 〈PART 4 서브와 서브 리턴〉 중에서

테니스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쉬운 테니스 입문서

기본기를 다지는 풋워크, 스트로크, 샷 기술은 물론,
실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테니스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테니스의 대중적 관심도는 축구나 야구 등의 인기 스포츠처럼 열광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각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실업 팀의 선수들이나 테니스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테니스인들의 관심과 열정은 여느 스포츠인 못지않게 뜨겁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의 활동과 요구에 비해, 정작 테니스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설이나 합리적인 레슨 시스템, 이론서 등은 그리 풍부하지 않다는 점이다. 테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체계적인 기준 아래 기본기를 하나하나 닦아 가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혼자서 연습하고 레슨 받을 때 단편적인 교정을 받는 것이 전부인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어떤 스포츠든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한계에 부딪히게 마련이다. 《뉴 테니스 바이블》은 이 같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출간된 테니스 기초 입문서다.

저자인 한국체육대학교 김석환 교수는 50년이 넘도록 테니스계에 몸담으며 선수 육성에 힘써온 지도자다. 그가 수십 년간 모은 수많은 외서와 국제대회 관전, 그리고 오랫동안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몇 년 동안 작업한 끝에 완성한 것이《뉴 테니스 바이블》이다. 현장에서 테니스 교본에 대한 요구와 아쉬움을 피부로 느낀 저자는, 도구 설명부터 라켓 잡는 법, 움직임, 기술, 테니스를 위한 체력 트레이닝 등을 사진과 일러스트를 들어 상세히 담음으로써 테니스를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뉴 테니스 바이블》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누어진다. 각 파트는 샷 기술의 기본을 다지는 움직임, 공격력 향상을 위한 기술 샷, 단식과 복식의 전략과 연습, 테니스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 기초 동작으로 시작해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테니스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책의 내용을 따라 단계적 훈련과 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니스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테니스를 지도하는 여러 계통의 지도자들에게도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김석환
경북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6 서울 아시안게임 국제 심판, 1988 서울 올림픽대회 임원, 2001 북경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대표팀 감독,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였다. EBS TV 프로그램 〈함께 해봅시다〉의 테니스 편에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경기지도자 2급, 생활체육지도자 2급, 3급 자격증 심사위원이자 한국대학테니스연맹 부회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테니스부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