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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주의, 계급, 혁명(오늘날의 마르크스주의 9)
저자 : 크리스하먼 ㅣ 출판사 : 책갈피

2011.03.07 ㅣ 128p ㅣ ISBN-13 : 97889796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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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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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친미 독재자 무바라크가 몰락하고 무슬림형제단이 유력한 대안 세력 중 하나로 부상하자 서방 제국주의 정부들은 1978~79년 이란 혁명의 악몽을 떠올리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009년 작고한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 크리스 하먼은 이 책에서 이슬람주의가 정확히 무엇이고 전통주의와는 어떻게 다르며 그 핵심 계급 기반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 이집트, 알제리 이란의 사례를 되짚으며 이슬람주의의 강점과 약점(모순)이 무엇인지 탁월하게 분석한다. 결론에서는 세속적 좌파가 적용할 만한 행동 규칙(“가끔 이슬람주의자들과 함께할 수는 있지만 국가와는 결코 함께할 수 없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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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이슬람, 종교, 이데올로기
이슬람주의의 계급적 기반
사회 운동으로서의 급진 이슬람
이슬람주의의 모순: 이집트
이슬람주의의 모순: 알제리
분열
이란의 경험
이슬람주의의 모순들: 수단
결론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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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친미 독재자 무바라크가 몰락하고 무슬림형제단이 유력한 대안 세력 중 하나로 부상하자 서방 제국주의 정부들은 1978~79년 이란 혁명의 악몽을 떠올리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란 혁명 당시 이슬람주의의 성장을 보며 충격을 받은 것은 단지 우파와 자유주의 지식인들만이 아니었다. 좌파도 혼란에 빠져 양극단의 잘못을 저지르곤 했다.
한 극단은 이슬람주의를 반동의 화신, 파시즘과 비슷한 것으로 여겨 완전히 적대하는 태도였다. 그 결과 대중의 정당한 반제국주의 정서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이슬람주의에 대항해 자유주의 부르주아지와 동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까지 나아가기도 했다.
반대편 극단은 이슬람주의를 모종의 진보주의로 여겨 거의 무비판적으로 지지하는 태도였다. 이런 혼란 때문에 중동의 대부분 지역에서 이슬람주의자들은 그럭저럭 좌파를 제압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2009년 작고한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 크리스 하먼의 1994년작 ≪이슬람주의, 계급, 혁명≫은 이 두 가지 상반된 태도를 모두 비판하며 대안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슬람주의가 정확히 무엇이고 전통주의와는 어떻게 다르며 그 핵심 계급 기반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 이집트, 알제리 이란의 사례를 되짚으며 이슬람주의의 강점과 약점(모순)이 무엇인지 탁월하게 분석한다. 결론에서는 세속적 좌파가 적용할 만한 행동 규칙(“가끔 이슬람주의자들과 함께할 수는 있지만 국가와는 결코 함께할 수 없다”)을 제시한다.
이슬람주의에 대한 태도 문제는 오늘날에도 중동과 전 세계의 좌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예컨대, 프랑스 국가가 소녀들의 히잡 착용을 금지하자 일부 프랑스 좌파들은 그 조치를 지지했는데, 이것은 반전운동의 분열과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약화로 이어졌다. 반대로 지난해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자 일부 좌파들(대표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아마디네자드 정부가 ‘반제국주의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오히려 시위대를 비난했다. 크리스 하먼의 이 작은 책은 이러한 혼란을 겪지 않게 도와줄 훌륭한 방향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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